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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만이 최선의 해결책이셨는지..

자살만이..ㅠㅠ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9-05-23 18:11:06
생존해계실때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나온 장면 볼때마다 참  맘이 아프네여..
모든걸 떠안고 가시겠다고,
오죽함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셨을까..
정말 눈물 납니다..
대통령 선거 할당시에 다른후보들보다도 믿음직스런 인상에 투표했던기억이 나여..





하늘에선 아프지마시고 더 이상 맘고생 안하셨슴 좋겠네여..
IP : 58.148.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5.23 6:18 PM (125.140.xxx.109)

    조금 이해가 가요.
    사지로 몰아넣고 죽이려 작정하고 달려드니 어디로 가나요...
    구해줄 카드도 전무하고 측근들은 하나 하나 구속되고,
    앞으로의 세월이 고통밖에 없다는 것을 왜 모르셨겠어요.
    저리 안돼셨어도, 치욕의 날들이셨을 거에요...

  • 2. 도대체
    '09.5.23 6:23 PM (121.140.xxx.230)

    대검 중수부는 뭐하는 곳인가요?
    거기만 갔다오면 사람들 막 자살을 하네요.

  • 3. 검사...
    '09.5.23 6:48 PM (121.134.xxx.222)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후론 그 후 잊혀지지않고
    내 머리에 콱 박힌 내용이,...( 아 하! 그런 직업을 오래하면 사람이 그리될수도 있겠다 식으로 )

    검사란 직업이 업무 자체가 인성을 파괴한다는 글 이었어요
    하긴 20대 검사가 60 노인을 무릎 꿇리는 상황이다보니

    정황상 어쩔수 없다 하여도 직업이 그래 중요 한것 같아요

  • 4. 여기서 들은 말인데
    '09.5.23 7:06 PM (58.233.xxx.78)

    자살은 하는 게 아니라 "당하는" 거라구요.
    우리 나라에선 특히.
    높은 데서 뛰어 내리는 건 특히 결백한 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할 때 많이 나타난다 그러구요.

    자살은..그야말로 절망했을 때 택하는 극단적인 방식이라죠.
    술 취해서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도 아니고..며칠 동안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그 속이 어땠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누구라도
    '09.5.23 8:36 PM (121.134.xxx.231)

    그 자리라면 죽고 싶을겁니다.
    내 저존심과 내 가족을 살리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테니까.
    하지만...정말 이게 말이 됩니까?
    그 자리라면 누구나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 근성이란게 있어 받아달라고 쑤셔 넣는 자리인데
    그 정도 가지고 완전 사람 잡아 먹다니요.그럼 그간 엄청 해 쳐 먹은 당대 사람들은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람을 몰아 국가의 원수를 했던 분에게....
    정말 이런 ...드런....에휴..제가 원통해서 전 노통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열불나고 마음 아프고
    너무 슬픕니다....
    나라 망신을 아주 끝까지 잘 시켜주는군요,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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