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려워하는건 전쟁이 아닙니다...
전 교육감이 1번이 될까 너무 두렵습니다...
장애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통합교육하는 엄마들도 고민이있겠지만 그또한 부럽습니다.
저나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입니다.이제 초등 2학년입니다...
뭐 할수있냐고요?
우선 학교 가는거 좋아합니다.
어울리는걸 알아서 참는걸 배웠습니다.
인지가 많이 좋아졌고 할려고 하는의지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지체장애를 가진 아이가 다닐수있는 학교가 얼마나 될까요?..
서울 서남부지역에 지체 학교 신설을 공약처럼 했던 약속을
전 비리교육감이 말아드시고 ...ㅠㅠ
초등부 6년을 마치면 갈곳이 없습니다. 중등부있는학교로 가면 된다고 하지만...
몸이 불편한 아이가 한시간을 차로 이동해야지 갈수있답니다.
그나마도 비어야지 갈수가있습니다....ㅠㅠ
휠체어도 돌릴수없는 그런곳도 감지덕지하고 지내야 한답니다.ㅠㅠ
상상 안가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다닐 학교가 없다는거......
1번후보가 된다면 장애인 교육에는 말도 못붙이게 된답니다.
자질이 어느정도있지 베스트글 보고 아실테고요...
아무리 교총회장도 하셨다지만
장애인교육단체에서 설문을 요청했을때 해주는 성의라도 보이지않은 후보가 1번입니다.
로또 식으로 1번을 뽑아 됐다지만..
전...
1번 후보가 교육감이 된다는거 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뽑지말아달라고 주변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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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두려워요...걱정되고..1번이 교육감이 된다면
두려워요..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0-05-28 23:24:50
IP : 114.205.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5.28 11:28 PM (211.112.xxx.70)1번 정말 무서운 후보군요..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이 어떻게 후보가 되었는지..주위에 꼭 말할께요.!
2. 네^^
'10.5.28 11:30 PM (117.53.xxx.80)1번후보 저도 주위에...퍼트리는중입니다......이번선거 화이팅!
3. 평가
'10.5.28 11:37 PM (128.134.xxx.19)지금 곽노현 후보 뽑으라고 선거운동 중입니다.
4. 두려워요..
'10.5.28 11:39 PM (114.205.xxx.21)저도 곽노현 후보 지지하는데...
다른누구가 된다면 1번은 절대 안됩니다...
근데 1번이라 유력하다니...짜증납니다...5. ..
'10.5.29 12:19 AM (118.218.xxx.31)전 경기도민이라, 곽노현님을 지지할수 없어서..ㅠ
제 주변 서울시민들에게 열심히 말하고 있는데..
꼭 승리하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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