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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반포자이에 사시는 분계신가요?

부럽이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09-05-15 01:45:41

우연히 인터넷에서 놀이터 사진을 보게 된 후 반해서 맘이 떠나질 않네요..

가난한 저에겐 언감생심(^^)이지만...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요..전세라도 어떻게 가보고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그런데

놀이터..그 물놀이장 같은 곳이요..정말 제대로 운영되나요??

수질,안전,글고 관리비도 많이 나올 거 같은데... 등등..

사시는 분 계시면 일반적인 대답 좀 해주세요..
IP : 59.12.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5 1:50 AM (121.124.xxx.32)

    꼭 그런 놀이터를 원하시면 반포 자이 아니라도 동탄 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롯데 캐슬에 그렇게 해놨거든요.
    거기는 보트 타고 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해적선 주위로 풀장을 만들어 놨고
    분수도 쏘는 거 같던데.
    동탄은 반포보담은 훨 싸요. ^^

  • 2. 그 옆 아파트에
    '09.5.15 9:25 AM (121.134.xxx.193)

    살아요
    지난 중에 아이 데리고 놀러갔어요
    놀이터도 많고 바닥 분수도 있고, 그 물놀이 놀이터도 있는데,
    제가 간 날은 아이를 그 안에 넣고 싶지 않게 수질 상태가 별로 였구요
    아이들이 타고 노는 배는 관리가 안 되는지 치웠더라구요...
    사실, 그 배 아이들 모두 얼마나 타고 싶겠어요... 당연 관리 안 되겠죠

  • 3. ^^
    '09.5.15 9:48 AM (128.134.xxx.85)

    저는 반포 자이 옆 래미안 퍼스티지에 갈 예정이라
    가끔 반포자이 까페에 들어가는데요.
    그곳 지금 외부인들 때문에 난리 북새통이예요..
    특히 카약장은 외부 아이들이 더 많고, 기물 파손에 물 오염에..
    카페 사람들이, 카약장 주변에 울타리를 치고
    주민 카드키로만 출입시키자고 카페에 글들이 올라오던걸요.

    처음 자이에 물놀이장 생길때부터
    이런 우려가 있었죠..
    일년에 날씨 따뜻한 몇달만 쓰게 될거고
    나머지는 오염 등의 문제로 물빼고 썰렁하게 있게 될거라고..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사실
    유지 문제가 골치아플거라는.

    어쨋든, 자이 사람들 지금 외부인들로 인한 관리비 상승 우려가 가득해요..
    그외 문제는 생략...

  • 4. 집들이
    '09.5.15 9:58 AM (125.178.xxx.31)

    얼마전 가봤는데요.
    밖에서 볼때는 다닥다닥 붙어서
    뭐..별루다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대단지를 활용해
    곳곳에 아기자기 공원처럼 잘 해 놨더군요.
    단지 한 바퀴만 산택해도 시간이 꽤 걸려 저녁먹고 산보하는것으로 운동 끝~

    집 내부는
    제가 가 본 집이 80평이라는데
    특이한 점은 아파트에 주복식 시스템 창으로 되어있더군요.
    내부야...뭐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 다들 좋으니...

    비슷한 레벨의 타펠이나 파크뷰 등의 주상복합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 5. 집들이
    '09.5.15 10:01 AM (125.178.xxx.31)

    윗분 말대로
    보안에는 많이 취약해 보이더군요.
    시유지 기다란 녹지와 그냥 붙어 있다는 것도
    보는 각도에 따라 장점일수 있지만, 저는 단점으로 보이더군요.

  • 6. ...
    '09.5.15 10:18 AM (119.64.xxx.110)

    강남에서 오래 사신 부동산 전문가(친정 엄마 ㅋ)께서 제가 반포 자이에 살고 싶다고 했더니
    어린 아기가 있는 사람들은 절대 살면 안된다고 뭐라 하시던데요...

  • 7. 제 친구집이
    '09.5.15 10:41 AM (211.36.xxx.250)

    그 카약장 바로 옆 동이더군요.
    이사갔다고 해서 집구경갔다가 놀이터가 근사해서 놀라긴 했지만
    이거 어떻게 관리하겠나, 그 관리비 많이 들면 니네 관리비 더 많아지는거 아니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8. 자이주민
    '09.5.15 11:02 AM (59.5.xxx.85)

    최근 공급된 반포쪽 아파트 중에서 가장 대단지고 잠실 재건축 단지랑은 다르게 단독시공을 하여 랜드마크가 될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썻더군요.

    정말 여지것 경험 못한 새로운 시스템을 많이 도입해서..자이에서 살다보면 일반아파트는 불편해서 못살거 같더군요.

    단점은 주상복합이 아닌 일반 아파트지만 창이 오피스처럼 개페가 되게 있어 환기나 통풍이 잘 안되구요...주변이 도로고 고속도로여서 창문을 저층은 창문을 여면 많이 시끄러워요.그래서 여름에 전기세가 많이 나올거 같네요. 또 바로옆에 고속터미널이 있어 공기는 안좋은거 같아요.

    참고로 반포가 서울에서 공기가 제일 안좋은곳에 속합니다. 장단점이 있는 아파트죠.

  • 9. 건강
    '09.5.15 11:41 AM (114.203.xxx.31)

    모든 편의시설이 다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살수는 있어요
    신사동 맛집들도 가깝고.....
    그러나
    공기가 참 안좋아서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살기가 안좋던데요
    일단 감기도 자주 걸리고 목이 칼칼한것이 .....
    청소도 자주 해 주어야 합니다. 검은먼지가 많아요
    암튼 거기 살다가 공기땜에 강동으로 나왔는데요
    일장일단이 다 있네요.

  • 10. 근데
    '09.5.15 11:44 AM (220.117.xxx.24)

    당장은 좋아 보이지만 저 정도 시설 제대로 관리하려면
    비용 상당할텐데요... 관리비가 만만치 않을 듯 하네요
    장기간 유지하기도 힘들 것 같고...

  • 11. 저도
    '09.5.15 2:58 PM (211.192.xxx.23)

    가봤는데 제 취향에는 그냥 오래된 아파트 내 취향대로 수리하고 들어가는게 더 좋아요,,
    지하주차장도 정신없고,,지상에 차 없는건 좋지만 주거지치고는 조용한 편은 아니던데요,,(여기 글보니 외부인이 잘 놀러가는군요)
    실내도 평수에 비해 작게 나온것 같고,집이 너무 2세대 구조라서 대학생 미만 아이들 감시가 안되요 ㅎㅎ

  • 12. 요즘나온
    '09.5.15 4:10 PM (121.169.xxx.32)

    아파트들..지인들이 속속 입주해 가보는데
    겉으론 엄청 화려하고 눈이 휘둥그지는데
    꼼꼼히 살펴보면 단점들도 파악되더군요.
    일단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거 때론 위험하고 불편하고
    (주차장 내려가다가 운전미숙으로 들이박음)
    일자형이 아닌 두세대나 한세대가 대부분이라 옆라인이 없어 난방이 많이 샙니다.

    구식아파트에 비하면 다 사이드..겨울에 난방 많이 해도 춥다고 주인장이 하더군요.
    따라서 난방비를 비롯 관리비가 많이 나옵니다.
    층간소음도 별만 낫지 않고 ,
    경우에 따라 거실을 보고 설거지 하도록 개수대를 거실한복판에 놓은 것처럼
    설계한 울동네 주상복합은 환풍기 하나로 냄새제거하는데에 역부족이라고..

    대부분 다 좋지만, 이런점도 있다는거
    미리 알고 집구입하실때 참고하세요.

  • 13. 반포자이주민
    '09.5.15 4:12 PM (114.199.xxx.21)

    저는 아이들이 중학생.초딩고학년이라 놀이터를 그닥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놀이터시설이 너무너무 잘 되어있는건 사실이예요... 저도 살기전 겉에서만 보기에는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는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막상 들어와보면 그렇지않아요. 단지내 초등중등학교 보내는데 만족합니다. 특히 단지가 넓어서 아이들이 서로 모여서 자이안센타에서 같이 수영도 하고 여기저기놀이터에서 같이 노니까 안전하고 좋아요...흠이 있다면 아직 상가가 입주가 안되서 건너편 잠원동쪽상가를 이용해야하는게 불편합니다.....그리고 요즘 외부인들이 너무들 많이 오셔서 시설물을 이용하시면서 훼손도 하시는 바람에 문제가 좀 있긴해요.....입주초기라 여러가지로 어수선하긴하지만 전 저희 아파트 맘에 들어요...
    참, 말씀하신 카약장이 가장 말이 많은 놀이터라서 조만간 입주민아니면 이용할수없게하려는 움직임이 있더라구요. 지나면서봤는데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더라구요. 철저한 관리가 아직은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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