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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ㅠ.ㅠ
행사하는 걸루요... 근데 사이즈가 없다고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5월 7일에 택배로 받았어요
보통 택배로 보내줄때 쇼핑백에 보내던데 그 날은 상자에 왔더라구요
자켓인데 그냥 쇼핑백에 보내지...라고 생각 했는데,
뭐 선물할거라니까 나름 신경썼나보다 했어요
확인 차원에서 꺼내봤더니... 택이 달려 있더라구요
근데...헉 ...이건 뭐야~?
제가 계산한 가격은 18만원인데, 택에는 15만원이 붙어 있더라구요...ㅠ.ㅠ
순간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며칠 차이로 , 그것도 물건 받기 전에 가격이 내렸으면 연락이라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택이라도 떼고 보내던지...
분명 선물 할거라고 말했는데 떡하니 택도 같이 주고...그럼 왜 상자엔 넣었냐고....?
이걸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오늘 백화점에 갈일이 있어서 그 매장으로 갔어요
이러저러한 상황을 얘기하자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서 가격이 내렸고 그건 어쩔수 없는거다 내린지 얼마 안되었다 ’라고 하면서
컴퓨터에서 보여준다며 자료를 막 찾더라구요
근데 자료에서 택배받기 전에 내린 가격이 있고 택배 보낸 날짜를 확인하더니 말끝을 흐리면서
'손님 기분은 알겠는데 우리도 어쩔 수 없다. 그땐 그 가격이었으니..."
미안한 기색도 전혀 없이 말하는데 확 열이 받더라구요
'물건이 없어서 다른 매장에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마 롯*백화점에서 그가격에 판매를 해서 그렇게 팔았을 거다
그래서 제가 '같은 브랜드인데 백화점 마다 다른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거냐?'라고 묻자
점원이 '그건 아닌데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라고 하네요
'그럼 택배를 보내는 시점엔 가격이 내렸단 얘기인데 그러면 내린 가격을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했더니
그럴수는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몇십만원 차이가 나면 모를까...'삼만원은 누구집 개 이름인가요?
비싼옷 판매하니 몇만원은 껌값으로 보이는 모양이네요
옆에서 샵마스터로 보이는 사람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점원이 얘길 해줬어요
근데 이 샵마가 하는 말이 더 가관인게 '그거 그 가격이면 엄청 싸게 판매한거라고...지금은 없어서 못 판다...'
참내...여성정장 브랜드가 비싼건 알지만 싸게 파니까 그 정도 가격은 더 지불하나 마나 같은 건가요
전 택이 그리 붙어 있길래 그 가격으로 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얼굴만 뻘게져가지고 그냥 나와버렸어요
어흑...
너무 당연한듯이 얘기를 하니 할 말이 없더라구요...ㅠ.ㅠ
이게 정말 당연한건가요?
1. 백화점마다
'09.5.15 1:08 AM (211.192.xxx.23)가격이 다르다는 얘긴 즐어본적도 없어요,,그리고 세일을 한거라도,,며칠이내에 산거라면 고지 안한 페널티로 환불하게 되어있는걸로 알아요
2. 88
'09.5.15 1:09 AM (59.7.xxx.28)고객센터로 달려가셔 야지요..
3. 빨리
'09.5.15 1:13 AM (218.54.xxx.194)환불하셔야지요.
4. 어떡해
'09.5.15 1:14 AM (114.204.xxx.184)제가 그 얘기도 했어요... 세일 며칠 앞두고도 산거면 취소하고 다시 해주지 않느냐 라고 하니
절대 아니랍니다...5. 홈플러스
'09.5.15 1:19 AM (124.51.xxx.133)우째 그런 일이..
3만원 꼭 돌려받으시길 바래요.
옆의 샵마스터가 더 기분 나쁘네요.
없어서 못파는 거랑 가격이 그런 거랑 뭔 상관이래요?6. ...
'09.5.15 1:21 AM (218.147.xxx.92)환불하시고,고객센터에 연락해보세요.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이네요.7. ..
'09.5.15 1:22 AM (59.7.xxx.28)절대 아니라니...환불하고 다시 사는게 왜 안된답니까?? 별 미친 것들.
8. 어떡해
'09.5.15 1:25 AM (114.204.xxx.184)제가 한 소심이라서...
방금 백화점 고객센터에 이글 올리고 왔어요...
뭐라고 답이 올지 궁금해요...9. 당연히
'09.5.15 1:41 AM (122.32.xxx.138)환불하고 다시 사겠다고 하세요.
제가 얼마 전 댁 같은 꼴을 당했습니다.
제 경우 어머님에게 30여만원이 되는 자켙을 사드렸는데
맘에 들어 제 것도 사려고 쿠폰이 있는 타백화점 사이트에 들어갔더니만
한 두푼도 아니고 무려 반액 세일을 하는 겁니다.
문제의 백화점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애들은 여전히 그 가격으로 팔고요.
그래서 달려 가 환불하고 타 백화점에서 샀습니다.
그런데 롯# 라는 곳이 가끔 사람을 황당케 하더군요.
작년에도 핸드백을 샀는데 롯#는 띠리리 가격인데 따른 백화점 몰은 삐리리 가격이더군요.
그 때 생긴 습관으로 옷 한 벌 건졌습니다.10. 그런데...
'09.5.15 1:44 AM (61.120.xxx.234)만약 님이 주문한 날 이후에 가격이 반대로 올랐다고 생각하시면...어떨까요.
택도 안 떼고 보내준 업체 잘못도 있지만,
구입한 시점에서 거래 완료 아닌가 싶어요.
한국사람들이 유난히 그런 거에 민감한게 아닌가 싶은데...
제가 잘은 모르지만, 늘 판매자라면 한국소비자들이 너무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11. 주문한 날
'09.5.15 1:47 AM (211.192.xxx.23)이후에 가격이 인상되면 그만입니다,그리고 그런경우 보통 판매원이 이 상품은 언제부터 가격이 오른다고 말을 합니다,그러나 가격이 내릴경우는 바로 몇시간후에 세일이 들어가도 말을 안하지요,,
그래서 그걸 보호하고자,,,며칠이내 세일들어가는건 고지해야 한다고 하는겁니다,
한국사람이 민감한게 아니라 이런건 미국같으면 바로 취소 환불감인데요????12. 웃겨...
'09.5.15 1:52 AM (116.120.xxx.164)가격보고 사고 가격보고 팔면서 왜...선물옷에다 가격표 텍을 붙여서 보낸건지?
선물의달 가정의달에 보내는 옷선물 포장 하나 제대로 못하는거 보니...
미안하다고 말해도 미심쩍은데 없어서 못판다는 말로 떼우다니..
지금 얼마냐 물어보고.....가격다운된게 맞다면 그 자리서 환불,재결제하겠다고 말하세요.13. 펜
'09.5.15 2:09 AM (121.139.xxx.220)글쓴님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그렇게 직원들이 4가지로 나오면 그냥 환불해 버리면 되는 거지요.
왜 그냥 나오셨는지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가서 환불 받으시고 백화점 측에도 항의하세요.
분명히 그 매장에서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택배물건이 그렇게 왔을때 바로 전화로 항의했었어야 했고,
전화로 오늘처럼 4가지 없게 나왔을땐 환불 할 것이니 그리 알아라.. 하고
보란듯이 반품시켰어야 했습니다.
그냥 놔두지 마세요.
저 위에 어떤 분은 너무 까다로운 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엄연히 환불 가능한 사항입니다. 환불해 버리면 깨끗하게 끝나는 거죠.14. ..........
'09.5.15 2:10 AM (211.211.xxx.152)그건 누구라도 환불 재결재 코스 들어갑니다.
15. ?
'09.5.15 5:44 AM (203.229.xxx.234)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당연히 환불 받았습니다. 두 번 걸음한 데 대한 사과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16. 당연히
'09.5.15 7:38 AM (119.64.xxx.78)먼저 전표 취소하고 새로 끊지요.
그나마도 수틀리면 환불해 버리구요.
정말 기본이 안된 판매원이네요.17. ..
'09.5.15 9:00 AM (59.10.xxx.219)받자마자 환불하시고 다시 결제했어야 하는데요..
안입었다고 우기시면 안될라나..18. 흠
'09.5.15 9:24 AM (211.178.xxx.231)정상품이 아닌 기획이나, 이월상품의 경우 백화점마다 가격이 다른 상품이 있을수도 있어요.
이거 사실입니다.
1-2개 정도의 품목을 정해서, 그 백화점에서 다른곳보다 싸게 파는 옷들이 있더라구요.19. 이런경우도
'09.5.15 9:41 AM (123.204.xxx.9)흠님 말씀도 맞아요.
백화점 마다 미끼(?)상품 품목이 다른 경우가 있고
같은 물건인데 가격이 두 백화점이 다른 경우를 직접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철저히 관리하는 브랜드는
한 곳에서 특가 세일 하면 다른 백화점 매장에서 그 상품은 잠시 다 철수 시키는 경우도
봤구요.
그런데 원글님 경우는 좀 황당한게 선물할 거라 그랬으면
가격표는 떼고 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백화점 직원의 처리가 매끄럽지 못한거 같네요.20. ..
'09.5.15 10:15 AM (210.205.xxx.195)그럼 환불하세요. 고객을 놀리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tag를 떼어야지.. 아니면 전화로 먼저 사과라도 하고 양해를 구하던가요..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21. 당근
'09.5.15 10:53 AM (211.225.xxx.137)환불해 주던데
그 직원들 기본도 모르네요
저도 물건 구입한지 이틀도 안되어서 30%세일 들어가서 차액이 거의 3만원정도가 되었는데 이야기하니 환불해주었습니다
환불 당연한 거예요22. ...
'09.5.15 11:18 AM (119.66.xxx.84)반품 처리 하고 재구입한 걸로 처리해달라고 하세요.
저는 인터넷백화점몰에서 구입한 후 도착했을 때 그 상품 가격이 내렸으면 전화를 합니다.
반품 후 재구입한 걸로 해달라고 하면 보통 다 해줘요. 변심에 의한 판품 처리 택배비는 제가 내어야하지만 택배 보내고 받는 걸 생략하다보니 택배비 안 물어줘도 되고 그냥 가격만 깎아서 재결제 해줘요.23. 허구
'09.5.15 11:34 AM (59.22.xxx.33)댓글 읽다가 한국 사람 운운하는 것 짜증스럽네요.
미국은 difference 돌려주는 제도 있어서 사고나서 3주이내에 가격이 내리면
영수증 가져가면 그 차액만큼 돌려줍니다.
원글님이 순하셔서 그렇지 당장 환불받고 오면 그뿐인 것을.
한국사람이니 화만 내고 그냥 돌아온것 같구먼.
그리고 농산물도 아니고 공산품이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뭐 있다고.
게다가 지불하면 거래완료라니. 거래완료면 기업들 소비자센터나
AS 센터가 왜 있겠는지.
미국은 쓰다가도 다시 가져가면 리펀해줍니다.
한국 사람처럼 물렁한 소비자가 어디있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한국사람으로 뭉뚱거리고.
한국 사람 운운, 그러는 분은 어디 중국 사람이신가요.
아무거에나 우리 민족 폄하하는 이야기 갖다붙이지 맙시다.24. 어떡해
'09.5.15 11:54 AM (114.204.xxx.184)저도 반품 처리 하고 재구입한 걸로 하려고...그래서 느긋하게 생각했어요...
여름옷이라 아직 입지도 않았지만
어차피 선물 했는데 다시 달라고 해서 취소 할 순 없잖아요...
친정 엄마라 얘기하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러고 싶진 않았어요
바로 취소할거 같았음 다음날 갔겠지요
그땐 그냥 착오가 있었나 보다...하고 가볍게 생각했지요
암튼 오늘 아침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어요
가격 부분에선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해 달라고...(이건 저도 이해한다구요...)
고객응대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점원이-샵마스터-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 했다네요...켁)
차액은 계좌로 입금 해주겠다네요...
근데...왜이리 기분이 씁쓸한지...
안되는 일 떼써서 어거지로 받아내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느낌 안가져도 되는 거죠?25. 그건
'09.5.15 1:26 PM (221.163.xxx.101)당연히 환불받으셔야합니다.
저같으면 기분 나빠서 환불받아요.
그리고 그런말 한 적 없다는데 고객센터에 가서 따지고 와서 다시 이야기하라고 하세요.
저희는 그렇게 해서 환불받은 적 있어요.26. ^^*
'09.5.15 1:42 PM (218.147.xxx.92)어떻게 처리됐나?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차액환불받게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번거롭게 생각하시고,그냥 계셨다면,제2의 피해자가 생기겠지요.
잘하셨습니다.전혀 씁쓸한 기분으로 우울해하지 마세요.
박수를 보냅니다.^^*27. ...
'09.5.15 1:43 PM (203.238.xxx.233)환불 해도 됩니다.
환불즉시 다시 구입하면 됩니다.
저도 얼마전에 그렇게 환불 재구매 했었거든요.
달리 백화점이겠어요?
그런거 다 감안하고 비싸게 받는거잖아요.28. 대부분
'09.5.15 1:43 PM (222.111.xxx.75)이런 경우 직원이 알아서 처리해주던데..
환불하고 인하된 가격으로 다시 사는것으로..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은 어쩔수없는거구 이렇게 알고 문의하면 직원이 알아서해줘요
그 직원이 이상해요..꼭 환불하시고 다시 구입하세요
아~~환불 받으셨네요..억지라니요?
응대한 직원이 억지예요
어거지로 받으신것 절~~대 아니예요..29. ....
'09.5.15 1:59 PM (61.79.xxx.32)여성복은 아니지만 블루#에서 5년전엔가 딸아이 파카를 20만원좀넘는 가격으로 제가격주고
샀는데 일주일후엔가 다시 갔더니 30퍼센트 세일이더라구요, 그냥기대도 안하고 일주일전에
제가격 다주고 샀다 말만했는데 영수증 가져와서 차액만큼 물건으로 가져가라 하던데요.
그래서 세일가격으로 폴라목티. 남방 받아왔었어요30. 허거걱
'09.5.15 2:18 PM (152.99.xxx.60)전.. 그것도 모르고.. 아쉽다고 푸념만 하고 다녀썽요 ㅠ.ㅠ
앞으론 확실히 챙겨야겠네요~^^31. 종종 있어요..
'09.5.15 2:22 PM (124.5.xxx.139)두산 오*에서 사단 라탄 바퀴달린 수납바구니를 만원인가 싸게 행사한다고 해서 냉큼 결제하고 샀는데, 검색해보니 h몰이던가에서는 상시 파는 가격이 그거보다 더 싸더군요.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고객문의를 하니까 같은 회사 같은 물건이라도 싸이트마다 책정한 가격으로 판데요. 검색의 생활화를 안한 내가 잘못이지만, 저렇게 오프라인에서도 이쪽 저쪽 백화점의 가격이 다르더군요. 모르면 어쩔수 없다지만 알게되면 차액 받아야죠..32. 당연하죠
'09.5.15 2:27 PM (220.117.xxx.104)당연히 환불하고 다시 사는 거죠.
그런 건 매장에서 알아서 해주기도 하는데.
샀던 물건 세일하면 다시 가서 얘기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런거 아니더라도 환불은 정당한 절차거든요.
직원이 안된다고 말해도 그럴 권리가 없어요. 신용카드 영수증 뒤집어보세요. 다 나옵니다.
예전에 제가 갤러리아에서 키엘 화장품을 샀다가
얼굴에 확 알레르기가 나서 환불하러 갔거든요??
얘기했더니 "환불은 안 되는데..."하더라구요. 다른 제품으로 바꿔가라구요.
"그런 게 어딨어요? 환불이 안 된다니. 게다가 알레르기 때문에 바꾼다는데."하고 강하게 나갔더니
움찔 하더니 바로 해주더군요.
가끔은 소비자의 자세도 중요합니다.33. 환불
'09.5.15 2:46 PM (203.255.xxx.86)하시든, 뭔가 하셨어야죠. 환불이 가능하고 재고가 있는 한 가격차를 내 주는 게 당연합니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논리아닌가요?
차액 돌려 받은 것 잘 되신 겁니다.34. 그런데..댓글 웃겨
'09.5.15 2:47 PM (114.129.xxx.43)그런데...님
당신같으면 올랐으면 당연히 안쫒아가지 쫒아가겠습니까?
한국사람을 떠나서 18만원주고 산 옷이 15만원에 왔다면 어느 사람이 가만있나요?
예를들것 가지고 드세요.
당신이 얘기한것처럼 오르면 안따지거든요...
그게 뭐 잘못된 얘기라고...
장사는 밑지고 안팔거든요...그러니 가격이 내렸음 당연히 환불받아야 되는 거거든요...
참, 당신은 한국사람 아닌가봐요?
외국사람이 한국사람 소비문화에 잔소리하지마셔용~~~35. 저는
'09.5.15 3:31 PM (122.42.xxx.97)비슷한 경우였는데 환불하고 다시 샀어요
그자리에서 그렇게 해주던데요
일주일 지나도 환불은 해줘요.36. 환불
'09.5.15 4:27 PM (116.127.xxx.48)하세요~...
그리고 위에 위에님 동감하네요.
꼭 한국사람은 이상하게 어쩌고....왜 굳이 한국사람이 어쩌고라고 해야하는건지.
돈이 넘쳐 흐르지 않는한...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왠만한 사람들이 다 생각할수 있는 일이라고봅니다.37. 외국은 더해요
'09.5.15 4:48 PM (221.138.xxx.7)저 잠깐 외국살때 한국사람들 상대로 하는 장사는 오히려 호구만났다 할 정도이겠다 싶던데요.
외국 사람들의 소비 패턴은 정말 깐깐해서 저건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한국사람 상대로 장사하는게 제일 쉽다고 하는말 많이 들었어요.38. ..
'09.5.15 5:11 PM (211.59.xxx.80)미국사는 친구가 그러던데요..
그런일 있으면 따지고 할것도 없이 바로
차액 돌려준다고39. .
'09.5.15 9:42 PM (119.207.xxx.71)미국에선 기간이 있어요. 3주던가? 그안에 셀함 (워낙 세일을 주단위로 자주해서) 차액 돌려주는 제도가 있거든요. 영수증 가져감 바로 돈 돌려줘요. 갭에서 남편 점퍼 셀해서 샀는데 담주에 제옷보러 갔다가 거기서 더 셀하길래 가방에 있던 영수증 보여주니 돈 돌려주던데요. 이러저러하다 설명할 필요도 없어요.
40. ^^
'09.5.15 9:50 PM (121.146.xxx.130)에구구..님 바보같으세요..그자리에서 취소하고 다시 결재하셔야죠
41. 그 점원
'09.5.15 10:32 PM (125.177.xxx.49)미친거 아닙니까?
취소하고 다시 결재가 안된다고요?
바로 고객 상담실가서 얘기하면 되요 괜씸하니 물건 들고 꼭 다시 가세요
손님 알길 뭘로 안다니까요42. 에구
'09.5.15 11:05 PM (116.46.xxx.140)구매후 며칠이내에 세일된 제품은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부터 이런일이 있다면 매장 가지 마시고 고객센터로 바로 가세요
괜히 매장에서 얼굴 붉힐것 없습니다
게다가 선물인거 뻔히 알면서 가격표 붙인거에다, 이런 문제로 백화점 재방문까지 하셨다면
교통비까지 요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3. 저도
'09.5.15 11:19 PM (58.141.xxx.242)저도 미국에서 옷 구매한 뒤 3주 이내에 가격 내린게 보여 차액 돌려받으려고 영수증을 가지고 간 일이 있었는데, 영수증 가지고 갈 땐 1개만 가격 차이나는 줄 알았는데 직원이 알아서 영수증 훓어보더니 3개가 추가 세일 들어갔다면서 3개 제품의 차액을 환불해주길래 횡재한 기분 들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오늘! 2001아울렛에 우연히 갔는데 톰보이에서 1주일 전에 산 티들이 거의 반 가격으로 균일가 행사를 하는거예요.
옷을 둘러보며 속상해하고 있는데, 직원은 어차피 사이즈가 많이 빠졌으니 그냥 이해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 때 옆에서 함께 옷을 둘러보던 아주머니가 제게 살짝 얘기해주시는 거예요.
2주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환불했다 새로 구매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그리 해줘야되는 거니까 걱정말고 영수증 가지고 와서 얘기하라고.
그래서 얼른 집에가서 옷이랑(아직 택도 그대로 달린채로 옷걸이에만 걸어놨었거든요) 영수증이랑 가지고 왔더니, 환불하실거예요? 차액 돌려받으실거예요? 그러면서 아주 친절하게 차액 돌려주더라구요.
오늘 그 아주머니 아니었으면 소심한 저, 지금도 속상해서 끙끙 거리고 있었을텐데....
완전 횡재한 기분이예요. *^^*44. 저도
'09.5.16 12:36 AM (58.237.xxx.145)원글님과 같은 경우였는데 얘기하니 바로 차액 돌려 주더군요, 롯데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