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빼는 소리 여기 저기에서 들립니다.
저 예전에 셜 교육감 선거때 열심히 전화 돌렸습니다.
그때는 교육감 선거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학 동창이 저에게
"너 뭐하냐? 정당에서 일하니?" 하면서 묻더군요.
그래도 학교 다닐때는 사회 비판적인 책도 같이 읽었던 동기였는데
좀 황당했습니다.
"내가 하긴 뭐하니 집에서 애들에게 시달리는 것도 힘든 내가 뭘해" 라며 결백을 주장했지요.
그리고 또 한친구는 뉴또라이 이야기를 하니 "그게 무슨 정당이야 하더군요. 내가 요즘 뉴스를 안 봐서"
뒷목 잡고 쓰러 질뻔 했습니다.
결국 선거 결과가 그 꼴로 나왔지요.
경기도 교육감때는 서울에서 내가 열심히 더 안 해서 그런건 아닌가 후회가 되었습니다.
지더라도 좋다 후회는 없게 하자 나는 할 만큼 했다.
그럼 되는거 아닌가? 동아리 주소록 명단 보고 전화도 40통은 한 거 같아요.
불리하네 그런 지지율이 어쩌내 그런 이야기가 들려오니 얼굴에 철판 깔고 과거 선배들 후배들에게 동기들에게 전화 좀 해야 겠네요.
져도 미련이 없게요. 물론 이기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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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에 신경 쓰지 말고 우리 열심히 합시다.
후회는 없다. 조회수 : 335
작성일 : 2010-05-24 20:06:26
IP : 112.148.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힘을 모아
'10.5.24 8:12 PM (119.149.xxx.193)열심히 하겠습니다
2. 열심히 하는 데까지
'10.5.24 8:13 PM (124.53.xxx.194)하는데까지 합시다. 교욱감 공정택이 뽑히고 속 뒤집어진 경험 다 있잖아요.
곽노현 시켜봅시다.
이번에도 콘크리트 토목쟁이들에게 지면 정말 이나라 떠날 생각.....합니다. 울컥.3. 흔들리지~
'10.5.24 8:15 PM (222.109.xxx.216)흔들리잖게~!
4. 여론조사
'10.5.24 8:16 PM (221.142.xxx.242)신경쓸거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선거는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불어오느냐가 관건인거같습니다.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아직도 정치의 중요성을 모르는 부동표 유권자들을 한사람이라도 투표장에 불러오는게 당락을 좌우합니다.
떡돌리는 그날까지~~ 화이팅!!!5. 전
'10.5.24 8:18 PM (125.180.xxx.29)절대 흔들리지않습니다
저역시 떡돌리는그날까지 열쉼히 단일후보홍보할겁니다~~6. 후회없도록
'10.5.24 8:40 PM (110.9.xxx.43)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7. 윤리적소비
'10.5.25 12:17 AM (125.176.xxx.211)내가 투표한 후보가 되면 당장 세상이 바뀌길 바라지만..
그건 거~~의 힘들거란걸 알아요..
내가 투표한 후보가 안되더라도... 꾸준히 투표하면 점점 세상이 변해갈거란 믿음으로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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