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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벌이가정 경제상황이요..

질문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0-05-24 10:16:07
오늘 신문에서 봤는데 외벌이 38세가장,월급 350만원,아이하나.
저희집이랑 매우 비슷합니다. 급여는 저희가 380만원으로 더 많습니다
근데 신문에서는 생활비80, 남편용돈30,아이교육비2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220만원정도의 돈을
보험금,연금,펀드,주택상환비,자유적금 등등 다 저축에 쓰더라구요
저희는 그렇지않거든요
쓰는돈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제가 가계부를 적지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저축액도 이보다 더 적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알고싶네요. 제가 극히 비정상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야될것같습니다
IP : 114.206.xxx.2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
    '10.5.24 10:21 AM (110.10.xxx.142)

    그렇게 말하는 넘부터 그렇게 살아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요..
    80만원으로 관리비 포함, 식비, 경조사비 해결되던가요?
    미틴놈이라고 한마디 하고 싶어요..
    아 울고 시포라~

  • 2. 생활비
    '10.5.24 10:21 AM (220.86.xxx.185)

    80에 냉난방비 통신비 수도료 관리비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것도 매우 동떨어진것...
    식비만하면 80이 맞을듯..

  • 3. 상황
    '10.5.24 10:23 AM (121.165.xxx.143)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지요.
    채소값 말고는 몽땅 어른들이 보내주시는 집은 생활비 정말 적게 들어요.
    그리고 애들 옷도 맘 안상하고 물려받을 수 있으면 교육비밖에 들일 곳이 없는거구요.
    교육도 집에서 엄마표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덜 들지만, 엄마가 전업이라도 이리저리 시댁일에 불려다니거나 체력이 심히 약하거나, 가르칠 능력이 안되면 돈으로 또 떼워야하니까요.

    저희도 정말 깨한톨도 다 사먹어야 하는 사람이라서,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게다가 시댁 생활비도 월급의 30%가 나가고 하니..........

  • 4. 130만원으로
    '10.5.24 10:27 AM (123.98.xxx.85)

    어려울 것 같아요.

  • 5. 불가능
    '10.5.24 10:30 AM (110.15.xxx.164)

    제 주변에 짠돌이 짠순이들 다 저보다 더 씁니다.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요즘 물가가 올라서 식비 자체가 예전보다 50프로는 올랐는데.
    애들 교육비도 유치원 다닌다고 해도 유치원비 20만원 내는 데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그렇지.
    보면 신문기자들 발로 글을 쓰는지 말도 안되는 소리 많이들 하더군요.
    특히 요즘 같은 땐 더더욱.

  • 6. 원글
    '10.5.24 10:34 AM (114.206.xxx.244)

    심히 다행?입니다. 제가 비정상인줄알고요 끙.
    근데 저희집이 지출이 좀 많은것같습니다.특히 출퇴근거리가 좀 멀어서 기름값이 나가고 남편이 돈을 좀 쓰는것같은데 정확히 얼마를 쓰는지 잘모르겟어요. 카드로 써버리고,또 제가 주지도않거든요. 자기가 알아서관리..가끔 물어보면 많이안써 경조사비로 다나가는거야, 이러고말아요..에구..다른분들은 남편용돈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 7. 헐~
    '10.5.24 10:54 AM (175.114.xxx.101)

    아이가 몇 살인지 몰라도 교육비 20만원??? 정말 웃깁니다..픽~

  • 8. 누가
    '10.5.24 11:03 AM (114.206.xxx.11)

    그렇게 살수 있는지 가서 인터뷰 해보고 싶군요.
    관리비 핸펀비 인터넷전화비 뭐 이런건만 20넘게 나가는데..
    그럼 생활비가 60 든다구요.? 그집은 밥하고 김치만 먹고 사나요?
    먹는건 그렇다 치고 경조사비는 없답니까 교통비하구요.
    저흰 식구 둘인데 쌀빼고는 다 사다먹고
    외식은 정말 가끔 통닭 시켜 먹거나 둘이 2만원 넘어가는거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럼데도 순수 생활비 그거 갖곤 택도 없어요.

  • 9. 뭐잉
    '10.5.24 11:14 AM (116.122.xxx.198)

    교육비 20만원 가지고 되나요?

  • 10. ..
    '10.5.24 11:28 AM (114.205.xxx.109)

    월급 350 주제(?)에 남편 용돈이 30인걸로보아
    미혼인 기자가 발로 쓴 기사인것 같네요.

  • 11. 윗님
    '10.5.24 11:33 AM (180.66.xxx.193)

    댓글 심히 거슬리네요. 주제에라니... 월급 350 받아도 남편 용돈 30 정도는 써야하지 않을까요?

  • 12. .
    '10.5.24 11:42 AM (58.227.xxx.121)

    신문에 나온 얘기 믿지마세요. 소설일 가능성이 더 많아요.

  • 13. 어느신문이래요?
    '10.5.24 11:43 AM (211.63.xxx.199)

    진짜 어느 신문이고 플래너가 누군가요??
    한달 생활비가 80인데 남편 혼자 쓰는 용돈이 30만원이라니.
    생활비가 저 수준이면 남편 용돈은 한달 10만원 정도만 써야죠
    말도 안되네요

  • 14. 도윤맘
    '10.5.24 12:06 PM (218.37.xxx.6)

    저희는 차도 없고 옷도 잘 안사입고 놀러 안다니고 남편 용돈도 적은데
    아이교육비빼고 저축,이자빼고도 300만원 정도 들어요.

  • 15. 기적
    '10.5.24 1:01 PM (211.54.xxx.179)

    그럴수도 있지요,,
    아이는 모유만 먹이고 기저귀는 이벤트당첨
    아빠는 회사에서 기름값 밥값에 법인카드 한도 몇천으로 쥐어준 능력자
    농산물은 시댁에서 다 보내줘(돈도 안 받으시고)
    반찬 과일 고기는 친정에서 다 날라주고,,주말마다 외식 시켜주심
    그러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어쩄든 명절 제사상 16만원 이후로 최대로 열받는 기사네요

  • 16. 그런데요
    '10.5.24 3:26 PM (211.178.xxx.53)

    재태크 제 1원칙이 월급의 60%를 저축하라...던데요

    그런데, 월급 350받는 주제에 용돈 30이라는 거는 너무 심한 표현아닌가요??
    월급이 그보다 적어도 용돈은 더 쓸수 있는거 아닌가요?

  • 17. ..
    '10.5.24 9:29 PM (110.14.xxx.110)

    항상 그렇죠 뭐
    현실과 동떨어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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