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

..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0-05-24 09:09:47
날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하는 시어머니..

그래도 전 시어머님 상황 인정해주고 받아줘야 하나요?

13년차입니다..

이젠 정말 저 무시하는 시어머니 받아주기 싫으네요.  그저 윗동서 치켜세우고 윗동서 위신세워주기 위해

윗동서앞에서 저 무시하는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때문에 자존심도 너무 상했고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어머니 받아주고 인정해줘야 하나요?

이젠 싫으네요. 근데 남편은 그런걸 계속 강요하구요.

명절때나 시댁행사때 ..

윗동서가 씹기도 힘든 갈비찜을 해도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시어머니..

제가 한 음식은 한마디 말없구요. 칭찬은 커녕 욕이나 안먹으면 그날 일진 좋은거죠.

아마 제가 그런 갈비찜 했다면 그자리에서 욕 먹었을꺼에요.

제가 뭘 할때마다 코투리 잡는 그런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를 받들어주고 생각해주고 그래야 할까요? 이젠 하기 싫어요. 13년동안 그렇게 당하고 살았으면

이젠 된거 같아요. 그런대도 남편은 시어머니 혼자되었다는 이유로 무조건 시어머니편이네요.

남편도 싫고 시어머니도 싫고.....................

IP : 112.148.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4 9:15 AM (122.202.xxx.24)

    솔직히 얘기하세요.
    왜 그런 대접받고 속을 끓이시나요.

  • 2. 무심코
    '10.5.24 9:25 AM (218.48.xxx.237)

    같이 무시하세여~ 상처받지마시고

  • 3. 기뻐하세요
    '10.5.24 9:27 AM (211.193.xxx.197)

    시어머니가 윗동서랑 살고 싶은가보네요
    남편에게꼭 말씀하세요 "그래 어머님이 노후에 형님이랑 살려고 하시니까 저리 형님눈치를 보시는거겠지뭐 난 장남이랑 결혼안해서 다행이야 당신이 장남이었음 아마 더 못버텼을거야"
    형님 좋으시겠어요 어머님 사랑 받으셔서 전 뭘해도 마땅치 않아하시니 형님이 좀더 애써주세요 요것도 해주시구 이것도 해주세요 어머님이 형님을 믿으시잖아요 오호호호~

  • 4. hh
    '10.5.24 9:27 AM (121.177.xxx.231)

    한없이커보이기만하던 시어머님 저희집에 잠깐게셔는데
    제눈치를보는겄 같더라구요
    나이들고 힘없음입장이 바귑니다 그냥참으세요 바귀실분아님니ㅣ다
    나이드시면복수하세요
    훗날안모셔도된다는것에 위안삼으세요

  • 5. 원글이
    '10.5.24 9:38 AM (112.148.xxx.154)

    늘 윗동서네 편이다가 가끔 윗동서가 시엄니 마음에 안들게 행동하면 또 우리한테 본인 역성

    들어주기를 기대해요. 어른다운 깊은 면이 없는 시모입니다. 사람이 한결같아야 하는데..

    이쪽편들었다 저쪽편들었다 본인 입맛대로.. 며느리복 없게 행동하죠..

  • 6. 그냥
    '10.5.24 9:42 AM (121.181.xxx.10)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절대 그녀앞에서 웃지마세요..
    그리고 칭찬하던지 욕하든지.. 차갑고 냉랭한 눈빛만 날리세요..
    그런 사람들한테 감정소비하기도 아까워요..

  • 7. 아이린
    '10.5.24 10:13 AM (119.64.xxx.179)

    우린 시아버지께서갈수록 더하세요
    갈수록 윗동서 눈치보시고 말한마디 실수할까봐 전전긍긍하시며 저한텐 만만한지 너무 쉽게 말하시고 ...
    윗동서가 우리시댁에선 왕이예요...

  • 8. 에그그...
    '10.5.24 10:23 AM (219.241.xxx.49)

    저도 둘째며느리.
    우리 시어머니도 형님똥꾸녕도 닦아줄기세..
    전 개무시..
    두고볼랍니다. 저 이렇게 무시하면서 나중에 형님한테 얼마나 대접잘 받는지를요..
    시어머니가 무시하니까 덩달아 형님포함 온 식구가 절 함부로 대합니다.
    이가 갈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63 머리카락 힘 있고 윤기나게 하는 크림 없나요? 1 헤어 2010/05/24 712
545262 공임이 비싸서 원단을 포기해야 하는지요? 6 어쩔까요? 2010/05/24 757
545261 미닛 메이드 with pulpy가 뭐냐구. 8 엥? 2010/05/24 947
545260 저희 외벌이가정 경제상황이요.. 18 질문 2010/05/24 3,035
545259 대표요리 1 급질 2010/05/24 316
545258 검·경 동원 ‘여론 길들이기’ ‘천안함 공안정국’ 심상찮다 7 세우실 2010/05/24 536
545257 SG워너비 이석훈 좋아하세요? 12 교회오빠 2010/05/24 1,506
545256 혹시 에버퓨어 쓰시는 분 어디서 쓰세요? .. 2010/05/24 233
545255 '임차'하고 '임대'하고 다른건가요? 4 근로장려금 2010/05/24 837
545254 맹뿌 지금 어디서떠드는건가요? 12 ??????.. 2010/05/24 993
545253 (노무현을 오래오래 사랑하는 방법)차표 한 장만 내려 보내주세요 2 바람소리 2010/05/24 464
545252 정치적인 글에 대해서....라는 글을 쓴 원글이입니다. 4 원글이 2010/05/24 511
545251 인터넷 주소창이 두개입니다 1 삭제방법? 2010/05/24 361
545250 처음 강아지를 키워보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6 초보 2010/05/24 596
545249 재무설계사 2 보험 2010/05/24 342
545248 시댁에서 자꾸 과음을 하네요... 8 며느리.. 2010/05/24 974
545247 리본넥타이 (아이용 보타이) 어디서 사셨어요? 9 ask 2010/05/24 423
545246 섬진강 수준의 청계천은 3 물 맑은 강.. 2010/05/24 323
545245 KBS ‘대통령 비판’ 지난정권 때의 5분의 1 2 verite.. 2010/05/24 357
545244 남동생집 생활비 17 돈관리 2010/05/24 7,156
545243 영양제 먹는것을 자꾸 잊거나 흐지부지 해요. 잘 챙기시나요? 5 영양제 먹기.. 2010/05/24 667
545242 무조건 자기 아들 말이 맞다고 믿는 엄마 5 방법????.. 2010/05/24 887
545241 너무 가보고 싶었던 외도를 가는데요... 15 조언부탁 2010/05/24 1,286
545240 @@ 내 사랑 봉하 222... (잘 다녀 왔습니다.) 17 phua 2010/05/24 1,523
545239 월 의료보험료 2백50만원 9 의료보험민영.. 2010/05/24 1,715
545238 참여정부 문화부장관 이창동님!!!! 8 2010/05/24 1,106
545237 2010년 5월 2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5/24 245
545236 6살 아들 어린이집 같은반 아이 둘이 자꾸 때린다는데.. 4 .. 2010/05/24 451
545235 시어머니.. 8 .. 2010/05/24 1,507
545234 엄마가 독해야 아이들 공부 잘 시킨답니다. 36 휴~ 2010/05/24 1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