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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그래도 전 시어머님 상황 인정해주고 받아줘야 하나요?
13년차입니다..
이젠 정말 저 무시하는 시어머니 받아주기 싫으네요. 그저 윗동서 치켜세우고 윗동서 위신세워주기 위해
윗동서앞에서 저 무시하는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때문에 자존심도 너무 상했고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시어머니 받아주고 인정해줘야 하나요?
이젠 싫으네요. 근데 남편은 그런걸 계속 강요하구요.
명절때나 시댁행사때 ..
윗동서가 씹기도 힘든 갈비찜을 해도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시어머니..
제가 한 음식은 한마디 말없구요. 칭찬은 커녕 욕이나 안먹으면 그날 일진 좋은거죠.
아마 제가 그런 갈비찜 했다면 그자리에서 욕 먹었을꺼에요.
제가 뭘 할때마다 코투리 잡는 그런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를 받들어주고 생각해주고 그래야 할까요? 이젠 하기 싫어요. 13년동안 그렇게 당하고 살았으면
이젠 된거 같아요. 그런대도 남편은 시어머니 혼자되었다는 이유로 무조건 시어머니편이네요.
남편도 싫고 시어머니도 싫고.....................
1. ..
'10.5.24 9:15 AM (122.202.xxx.24)솔직히 얘기하세요.
왜 그런 대접받고 속을 끓이시나요.2. 무심코
'10.5.24 9:25 AM (218.48.xxx.237)같이 무시하세여~ 상처받지마시고
3. 기뻐하세요
'10.5.24 9:27 AM (211.193.xxx.197)시어머니가 윗동서랑 살고 싶은가보네요
남편에게꼭 말씀하세요 "그래 어머님이 노후에 형님이랑 살려고 하시니까 저리 형님눈치를 보시는거겠지뭐 난 장남이랑 결혼안해서 다행이야 당신이 장남이었음 아마 더 못버텼을거야"
형님 좋으시겠어요 어머님 사랑 받으셔서 전 뭘해도 마땅치 않아하시니 형님이 좀더 애써주세요 요것도 해주시구 이것도 해주세요 어머님이 형님을 믿으시잖아요 오호호호~4. hh
'10.5.24 9:27 AM (121.177.xxx.231)한없이커보이기만하던 시어머님 저희집에 잠깐게셔는데
제눈치를보는겄 같더라구요
나이들고 힘없음입장이 바귑니다 그냥참으세요 바귀실분아님니ㅣ다
나이드시면복수하세요
훗날안모셔도된다는것에 위안삼으세요5. 원글이
'10.5.24 9:38 AM (112.148.xxx.154)늘 윗동서네 편이다가 가끔 윗동서가 시엄니 마음에 안들게 행동하면 또 우리한테 본인 역성
들어주기를 기대해요. 어른다운 깊은 면이 없는 시모입니다. 사람이 한결같아야 하는데..
이쪽편들었다 저쪽편들었다 본인 입맛대로.. 며느리복 없게 행동하죠..6. 그냥
'10.5.24 9:42 AM (121.181.xxx.10)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절대 그녀앞에서 웃지마세요..
그리고 칭찬하던지 욕하든지.. 차갑고 냉랭한 눈빛만 날리세요..
그런 사람들한테 감정소비하기도 아까워요..7. 아이린
'10.5.24 10:13 AM (119.64.xxx.179)우린 시아버지께서갈수록 더하세요
갈수록 윗동서 눈치보시고 말한마디 실수할까봐 전전긍긍하시며 저한텐 만만한지 너무 쉽게 말하시고 ...
윗동서가 우리시댁에선 왕이예요...8. 에그그...
'10.5.24 10:23 AM (219.241.xxx.49)저도 둘째며느리.
우리 시어머니도 형님똥꾸녕도 닦아줄기세..
전 개무시..
두고볼랍니다. 저 이렇게 무시하면서 나중에 형님한테 얼마나 대접잘 받는지를요..
시어머니가 무시하니까 덩달아 형님포함 온 식구가 절 함부로 대합니다.
이가 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