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재울때 같이 잘 때도 있으므로, 10시에서 12시쯤 잠이 듭니다.
아주 피곤했어도 새벽 4시쯤 잠이깹니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 딴짓을 합니다.(책이나, 정리, 컴터...)
물론, 잠 다시 자려고, 3시간동안 뜬눈으로 누워있었던적도 있어요. 안되더군요.
그리고 새벽녘이 되면 (7-8시) 잠이 또 쏟아져 옵니다.
애들과 남편 준비시켜야하는데 아주 고역이죠.
왜 그런지...
그냥 그때 자버리면, 못일어날거같아서, 커피등을 마셔버리고, 더 세차게 (?) 활동을 합니다.
커피를 하루 이틀정도 끊어봤는데, 그거랑 상관은 별로 없더군요.
새로 사귄 친구가 그거때문이 아니라, 보기와는 달리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네요?
친정아빠도 칠순이신데, 한 10년전부터는 잠을 잘 못드시고, 제가 산후조리차 친정에 갔을땐 몇날며칠을 못주무시고, 새시더라구요. 가뜩이나 잠 못주무시는 타입인데...우리 애가 하도 울어서ㅡ.ㅡ
아빠 왜 못주무시나 이해 안되었었는데, 제가 그러네요.
불면이 유전인가?.. 예민한게 유전인가?... 잘 모르겠네요.
(친정아빠 그리 예민하시진 않고, 꼼꼼은 하십니다. 정리의 대가.... 그런거나 닮지, 저는 예민한것같기도 하고,
완전 정리 못해요.)
나이는 30대 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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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불면증인가요? 예민해서인가요?
아니면 노화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0-05-19 09:35:13
IP : 58.145.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
'10.5.19 9:45 AM (121.143.xxx.223)새벽잠이 없어질 시기는 65세 이후 아닌가요?
그 연세?는 안되셧을 것 같구요
우선 성격이 예민하고 예민해서 몸미 마른 사람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잠을 못 자더라구요
그 스트레스때문에 저절로 새벽에 일찍 일어 나게 되는거라고 들었어요
그게 아니라면 성격적으로 원래 부지런하고 완벽한 사람도 잠을 잘 못자더군요2. ..
'10.5.19 9:48 AM (110.14.xxx.54)그럼 제대로 된 잠을 4~6시간 잔다는건데요, 아침녘에는 졸립고..
정상 아닌가요?
불면도, 예민도 노화도 아닙니다.3. 그냥
'10.5.19 9:52 AM (58.227.xxx.121)수면 습관이 그렇게 드신거 같아요.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도 습관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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