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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님 토론 안타까웠던 점..
또 노대통령님쪽 분이라는 생각에 거의 무조건적인 호감을 갖고 있었고
서울시민으로서 시장선거시 당연히 뽑을 생각을 해온(그리고 할) 사람인데요.
토론하시는거 어제꺼 '백분토론'으로 처음 봤거든요.
후보개인의 가치관이나 정책비전이 얼마나 훌륭하냐는 어차피 100분 내에 검증되기 힘든 것이겠고
일종의 '홍보'차원으로 TV토론회를 봤을 때...
정말 득은 커녕 실이 많으실 것 같아요 ㅠㅠ
토론이라는게 꼭 '말빨', '참모들이 뽑아준 자료대결'이라고 생각치 않거든요.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고로 헛된 말 빠르기나 언변등에 휘둘리지 않는데.
말씀하시는게 서툴건 유창하건 그 속에 담긴 메세지를 다 캐치하고 점수를 매기는데...
말씀하시는 '논거'가 너무 약하세요 ㅠㅠㅠㅠ
이를테면 오명박 후보가 '사실상 무상급식계획을 폐지한거 아니냐'라고 질문했을 때
아니면 그게 왜 아닌지, 실제적으로 어떠어떠한 과정까지 갔고
그 과정에서 멈춘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셨다면 좋았을텐데
그냥 '폐지된바가 없다. 폐지됐다고 거짓말하면 안된다' 후 오명박 후보 쳐다보기가 전부 ㅠㅠ
또 심은하남편이 '친환경무상급식이라는데 친환경의 구체적 내용이 뭐냐'고 물었을때
'시와 중앙정부, 자치구에서 관리할거다' 를 골자로 한 장황한 말씀 외에 별 내용이 없으셨고 ㅠㅠ
일전의 토론에서 많이 준비가 미흡하셨다길래
그것은 못봤지만 이번엔 조금 더 준비가 되신 모습이겠지 싶어 봤다가
속만 상했어요. 저 같이 한명숙님의 진정성을 믿고 투표하려고 이미 마음을 굳힌 사람들 외에
처음으로 한명숙님을 판단하려는 참이었던 사람들에겐 솔직히 별 지지를 얻어가지 못하실듯해요.
속상해요. 저는 뽑아드릴건데요 ㅠㅠ (이런거 말하면 안되나??)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들 말고 일반 중립적 유권자들의 표가
단순히 보이는 것만으로 오명박씨의 혀놀림에 따라가게 된다면
그건 다름아닌 한명숙 후보님 탓일 것 같아요...
82 간간히 들어오는 사람으로서 이번에 방문해주신것도 참 반가웠는데
혹시 제 모자란 글을 읽으시고 보탬으로 삼으신다면 좋겠습니다..
1. ㅠㅠ
'10.5.19 8:50 AM (124.51.xxx.120)저두 그 생객들었어요....시민님 토론 봤을때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었는데...ㅠㅠ
제발 화이팅 하세요....2. .
'10.5.19 8:54 AM (121.143.xxx.223)저두 느꼈어요
정치인들 말 하나는 술술 나오던데
너무 온화하셔서그러시가 강도가 너무 약해요 상대를 받아치는 능력을 키워야할 것 같은데
그게 좀 부족
어제 지상욱도 똑똑해보였고 노회찬 대표님은 뭐 말 할것도 없고요
오늘 1대1일토론이라던데 2틀 동안 봐온 느낌으로 토론하신다면 부동층 표 못 끌고와요
오세훈이나 지씨로 갈듯.
너무 약해요3. 너무
'10.5.19 9:14 AM (152.99.xxx.41)못하시더라구요..
참모들과 연습을 많이 하셔야 겠어요... 레알실망 ㅠㅠ4. 그러게요
'10.5.19 9:16 AM (147.46.xxx.76)이번 서울 시장 후보를 두고 주변에서 너무 안타까와해요.
그래도 딴나라는 아닌데, 솔직히 한후보님은 너무 약해요.
전 노대통령님이 한후보님을 차기 대권주자로 생각하셨다고 하는게 너무 의외였어요.
저도 일단 제표는 드리지만, 솔직히 쉽지 않다고 봅니다...ㅠ.ㅠ5. ..
'10.5.19 9:24 AM (112.151.xxx.214)솔직히 감은 아니더라구요..
말도못하고 좀 능력이 모자라는듯해여..
대통령후보까지생각했다느게 너무 기가찰정도6. 금실이 언니가
'10.5.19 9:26 AM (211.63.xxx.199)토론엔 금실이 언니가 나왔어야 하는데..아쉬버라~~~
7. ..
'10.5.19 9:27 AM (222.239.xxx.34)저도 한명숙님 너무너무 좋아해요
근데 어제 토론 보고 너무너무 안타깝고 초조해지더군요
표심을 잡기엔 많이 약하셨어요8. 그래도
'10.5.19 9:28 AM (175.112.xxx.147)물론 말까지 잘하시면 더좋겠지만 ...MB가 말 잘해서 대통령이 되었나요? 말 잘하며 또 네가지 없이 말한다고 흉보는 사람들도 틀림없이 있을걸요...운동을 잘하신다고 하시니 순발력을 기대해봐야죠..약간 느리게 말씀하시는 스타일이지만 신중하고 진실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9. .
'10.5.19 9:29 AM (121.143.xxx.223)( 112.151.46.xxx )
말은 좀 딸리지만 능력 없는 건 아닙니다..
약하고 부드러우서 그렇지 능력없다고 비판하는게 아닌데
또 나타나셨네요10. 저는
'10.5.19 9:35 AM (112.148.xxx.223)포용력과 진정성이 좋았어요
노회찬님처럼 순발력 있고 재기가 넘치는 공격형은 아니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가 늘 상대를 배려하고 온화한 모습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정치가의
모습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오세발씨는 말은 번드르르하지만 가식이 넘치고 하나고 발언은 영혼이 없달까?
가난한 사람들에게 떡이나 몇조각 집어줘서 입막겠다는 인색한 부잣집 마나님같은 욕심이 드러나는..주먹을 부르는 사람이었어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그분의 진의를 잘 들어보세요
아쉬운 것은 참모진들이 디테일한 부분에서 좀 더 숙제를 잘 하셔야겠다는 생각이 ...11. 어제
'10.5.19 9:41 AM (116.123.xxx.127)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뻔뻔하고 유들거리는 오잔디를 공격할 꺼리가 얼마나 많은데
효과적으로 공격도 못하시고 가지고 온 자료 보면서 읽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그건 아니라봐요.
미리 다 외워서 까메라를 똑바로 보면서 말씀하셔야되죠.
한명숙님이 훌륭하신것은 누구보다도 알지만 바라보는 시청자입장에선 답답함을
주더군요.
어차피 티브토론이 비쥬얼적인게 강한 것인데 말씀도 너무 느리시고 답변도
명쾌하게 하지못하시니 부동표인 사람들을 끌어모으기엔 부족한면이 많아 보이시더군요.
노회찬님 하신 토론모습을 보고 잘 연구하시고 자료도 미리 인지하시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나오셨으면 합니다...정말 안타까웠어요12. 봄비
'10.5.19 9:42 AM (112.187.xxx.33)자꾸 명박이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요,
지난 대선 끝나고 민노당원(그때는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갈라지기 전)들 사이에서
대선 참패의 원인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그 글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민노당 후보가 권영길 의원이었잖아요?
권영길과 이명박은 동갑이다(둘 다 41년생으로 60대)
하지만 TV토론회에서 권영길은 노인네 티가 팍팍 났고 이명박은 청년 같았다.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선 버벅댔을지 몰라도 자신있는 분야(이를테면 대운하..)가 나오면
양복 윗저고리를 벗어던지고 와이셔츠 바람으로 열정적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했다.
그때 이미 이명박은 승리했고 권영길의 참패는 예정되어 있었다...
명박이가 토론엔 약합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명박이가 늘 버벅대진 않습니다. 유들유들함도 있구요,
어떤 열정적인 기운을 뿜어낼 때도 '분명히' 있어요.
개발독재 시대를 '온몸으로' 통과해온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때가 있습니다.
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 토론회에서도 느꼈는데 한 후보께서 토론에 약합니다.
말발이 달린다는 게 아니라 내용이 없었어요.
그렇다면 특유의 온화한 카리스마를 적절하게 발산하는가?
명박이가 부족한 사고력과 논리력은 어떤 열정적인 기운으로 커버하듯이...
그런 것도 잘 못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그걸 재차 확인하게 돼서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솔직히 서울 시정을 성공적으로 하실 수 있을지.
당선되기만 하면 끝이 아니잖아요.
잘 해내도 꼬투리 잡기에 혈안이 돼있는 저들인데.
물론 믿습니다만, 의구심이 강하게 이는 것도 사실입니다.13. 뻔뻔하게
'10.5.19 9:43 AM (61.73.xxx.153)오잔디는 요리조리 완전 뻔뻔하게 잘도 도망가드만요.... 책임을 묻는 자리가 아니다~ 뭐 요런 식으로 실실 웃어가며... 한명숙 후보님도 차라리 당당하고 뻔뻔하게 돌리셨으면 그럴듯하게 보이셨을지도 모르는데... 막무가내로 아니라고만 하시니,,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지경입니다 ㅜㅜ
14. 지지자 ㅠㅠ
'10.5.19 9:47 AM (210.2.xxx.124)안타까움에 글을 쓰고 나니 제 의도와 다소 멀어져 '후보 감이 아니다'식의 답글도 달리네요. 뭐 여러 사람이 있는 커뮤니티이다보니 특정 후보에 대해 호불호도 갈리겠습니다만
한명숙 후보님을 향한 제 염려가 되려 한명숙님을 향한 공격의 촉발점이 될 수 있겠다는 우려가 들어 마음이 불편해지네요. 여러 사람이 다양한 후보를 지지하시는 것은 당연하고도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부디 제가 옹호하는 후보님과 다른 후보님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개인의 의견을 개진하실 때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말씀을 주신다면 본인에게나 지지하는 정치인에게나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후보님을 향한 안타까움을 가장하여 물타기식 공격을 하시는 일은 지양되었으면 좋겠어요.15. 근데요.
'10.5.19 9:50 AM (112.152.xxx.56)저는 이런글은 한명숙 후보님 홈페이지에 써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더 참고하시지 않겠어요?
지금 82에는 알바가 많으니 분명 이런 분위기 이용해서 댓글로 물타기 하고 그래서 마음이 좀 불편해요.
저번에 한명숙님 토론 지적한 글에도 한나라만쉐이?? 이 사람 아이피로 동조 댓글 달았던데;;; 짜증 확 났어요.16. 저는요
'10.5.19 9:50 AM (61.78.xxx.189)한 / 노 / 지후보님 이야기는 들을때 괜찮았는데
오후보님 이야기할때는 저도모르게 불쾌감이 들었어요.
마치 나를 무시하고있는거같다는 느낌?
토론=공격 이런 공식이 전 더 무서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후보님이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긴 했지만
진실성이 전달되지않은건 아니니까요.17. 지지자 ㅠㅠ
'10.5.19 9:53 AM (210.2.xxx.124)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근데요'님 충고 감사합니다. 한명숙님 홈페이지에 따로 의견이라고 내놓기도 좀 모질란;; 부끄러운 글입니다만 지푸라기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금 옮겨적으러 가요! (제목은 바꾸어야겠어요 ㅎㅎ;;;;)
18. ,,
'10.5.19 10:10 AM (119.69.xxx.14)걱정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이런글 자꾸 올라오면 딴나라당 알바넘들과 그동안 기죽어 있던 진보신당 지지자들까지
나서서 같이 깍아내리고 흠집내더군요
윗분 말대로 홈페이지나 참모들이 볼수있는곳에 올리면 좋을거 같네요19. 원글님말씀공감
'10.5.19 10:23 AM (211.187.xxx.71)어제 졸려서 일부만 봐서 그런데...
토론회에서 '대심도 도로 건설' 계획에 대한 얘기는 좀 나오던가요?
예산이나 안전성 등등 풀어야할 문제점이 산적할 텐데
그 얘긴 좀 잠잠한 것 같아서요.20. 제발요
'10.5.19 10:28 AM (221.161.xxx.26)여러분들은 유시민후보님의 토론을 보시고 눈높이가 많이들 높아 졌습니다. 눈높이를 를 낮추세요.. 그분은 천재이십니다. 노무현 대통령님도마찬가지구요. 노무현대통령님의 경선때 ㅇㅈ씨 랑 하는 것보다 지금 한명숙님은 당연히 몇배로 힘든신 경기입니다. 나이와 뺀질거림 거짓으로 우롱하고 말잘하는 변호사출신에 한명숙후보님사무실과 서울시장의 후보사무실 인적자원과 물질적 자원과 당의 자원, 준비한 기간과 등등이요. 안타깝지만 노회찬님은 야멸차게 딴나당을 공격해주는 2인자역활이 늘 맞춤한 것 같아요. .. 저도 그분의 팬으로 그분이 나오는 토론은 거의 보지만 토론의 달인은 분명하시지만 덕장의 으로서의 역량은 잘 모르겠어요. 제갈공명과 같은 분......? 한명숙님은 유비 저의 생각입니다. ㅎㅎ
21. ㅎㅎ
'10.5.19 1:42 PM (121.173.xxx.93)토론의 달인인 유시민 후보와 노회찬후보같은분들 드물죠...특히 유시민 후보는
난다긴다하는 한나라당 저격수와 말빨쎈분 전부다 맞짱토론으로 누렇게 사색이 되게
만드시는 분인데....눈 높이 팍 낮추세요...경험 부족이라 너그럽게 여기시고요
한명숙 후보는 참음의 미덕을 아는 덕장이라....노통이 높이 여겨겠죠...지금 우리한테
필요한분은 컴도저 불도저 그런분이 아닌 갈가리 찢긴 민심을 어루만져줄 분입니다22. ...
'10.5.19 1:56 PM (121.140.xxx.198)꼭 말빨이 당선의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 명숙님 서울 시장으로서의 마인드가 중요하지요.
저는 무조건 묻지마 지지로 나갑니다.23. 원글님
'10.5.19 2:16 PM (58.143.xxx.189)안타까움은 알겠으나, 이런 글 한 후보님께 도움되지 않아요.
지금 우리가 말 잘하는 사람 뽑자는 게 아니잖아요.24. 지지자라면
'10.5.19 2:20 PM (112.162.xxx.139)제목을 좀 순화시키세요..
25. 그러게요
'10.5.19 2:22 PM (125.178.xxx.192)지지자라면서요.
제목좀 바꿔주세요.언짢아지네요26. 유권자의 급
'10.5.19 2:28 PM (121.190.xxx.96)유시민의원이 말빨이 강하다고 한나라당이 폄하하지만,
그 힘은 사실 많은부분, 정확한 시대해석에 의한 분석이기에
유의원이 한말에 궁시렁만 할뿐 직접 싸움은 피하고 돌아가버리지요.
배움이 있거나 사회를 보는 눈이 생긴 사람이라면,
이 진실을 읽는- 그냥 말빨과 담긴 말빨의 차이를 아는 -유권자가 되어야한다고봅니다.
*이런 유권자가 되는방법은, 각종 아젠다(의제)에 자신이 알아가고 사실확인을 파악해보는 등
넓고 깊게 유치하고 심오하게...숙고, 고민, 질문해보기는 등...과같은
일부분 개인적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27. 쥐의 말빨
'10.5.19 2:35 PM (121.190.xxx.96)이명박의 말빨........
에~~~ 아, 마~~, 저는마~ , 저도 왕년에 해본적이~, 일관적인 동문서답......, 마사지걸, 못생긴여자등의 저급한 단어선택력....
이 끔찍참담한 말빨로도 대통령이 되는 세상에....
조금은 과한 기대입니다. ^^;;28. ...
'10.5.19 2:51 PM (119.67.xxx.138)혹시나 했더니만,역시나...
한명숙 후보 딱 거기까지란 생각이...
지후보에 한표 던질랍니다.
멍때리는 모습에 실망 또실망...29. 보이는걸 퍼옴
'10.5.19 3:02 PM (121.190.xxx.96)다른 글에서 심은하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과시하고...
119.67.105.xxx ---------------------------알밥같은 남다른 미적취향의 소유자이군요. ----
^^ ( 119.67.105.xxx , 2010-01-30 13:14:42 )
육영수여사,담은 김옥숙여사가 기품있고 예쁘셨던걸로....
노무현대통령부인은 많이고쳐 그나마 봐줄만....옛날사진보고 기절(?)어디로보다 영부인감은 아닌듯...김윤옥여사 복은 많게 생긴듯...이희호여사는 겉모습은 마귀할멈정도로 인상안좋으신데반해 인격만큼은 영부인감1위인것같음
ㅜㅠ ( 119.67.105.xxx , 2009-01-21 11:25:58 )
어떤게 맞는 번짓순가요? 경찰관의 안타까운죽음이 더 가슴아픈데요?
전철연? 이조직 역시 준 깡패조직 맞먹지 않을까 싶은데....
폭력시위도 용서받지못할 범죄입니다.
ㅎㅎ ( 119.67.105.xxx , 2009-01-21 11:57:15 )
멍청한 인간이 누군지......
무식한~~섞을말도 없는주젠 본인인거 모르세요?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찌그러져있으라는둥 양동이가 아니거든요?
불같은 성격이 화염병 던지는 모습과 겹쳐지네요.
혹시 전철연이거나 보상관계로 힘드셨나봐요?
이성을 찾으시고 막말조심하셔요.네?
--------------------------------------------------------------------30. 진정성
'10.5.19 3:14 PM (125.128.xxx.171)유시민후보가 단지 말을 잘해서 지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전 눈빛을 보고 좋아졌어요. 진정성이 느껴졌거든요. 한명숙 후보도 마찬가지입니다. 눈빛으로 보면 연세가 있으심에도 초롱초롱하세요. 눈에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보이지만, 싸우려 하시지 않아요. 아마도 천성인 것 같아요. 전 서울시장이 모두를 품을 수 있는 그런 넉넉한 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명숙 후보를 지지합니다.
나쁜 점만 보려 하지 말고 좋은 점을 부각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31. 제 기억
'10.5.19 3:26 PM (124.111.xxx.106)제 기억에 예전에 국무총리 하실 때, 노 전대통령 장례식장에서, 그리고 법정에서, 보여주던 부드럽지만 강인한 모습. 그것이 요며칠간은 보이지 않는 듯 해서 안타깝습니다.T.T 지금 예민한 시기라 꼬투리 잡힐까봐 조심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토론에 약한 모습이 한 전총리님의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말 잘한다고 일도 잘하는 건 아니고, 일 잘하는 사람이 모두 말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개인적으로는 의상을 선명한 색깔로 바꾸신다든지... 그런 비주얼 분위기도 좀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너무 시간이 없나요?T.T) 안타까워서 생각해 봅니다.32. 조마조마
'10.5.19 4:03 PM (221.147.xxx.14)마음 편히 볼 수는 없더군요. 토론스타일은 아직 정립이 미흡한 것 같아요. 많이 훈련을 하셔야 할 듯. 재판받는라 준비를 완벽하게 못 하셨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튼 여유롭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분명히 이겨내실 것입니다.
33. 믿음갑니다
'10.5.19 4:11 PM (218.53.xxx.129)오호하~하고 요런 글에
벌레가 안놓치고 끼어드는군요.ㅎㅎ
쩜 두개씨~
능력이 없다고요?
입만 나불나불 거리면 알맹이 없는 소리만 뱉어 내는 인간들은 능력이 있는겝니까?
한명숙 후보님은 속에 진중한 진실이 들어 있는겁니다.
이런 사람은 입에 발린 소리 잘 못합니다.
무책임한 공약 남발오 못합니다.
오거시기는 이런 어르신 발꿈치도 못따라 옵니다.
나불 나불 나불 나불~어찌 그리도 사람이 가벼워 보이는지.....이러저러한 핑계는 또 왜 그렇게나 많은지....34. 지지자 ㅠㅠ
'10.5.19 4:22 PM (210.2.xxx.124)원글입니다. 많이 읽은글이 된 마당에 제목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서 바꿨어요.
그런데 한명숙님 지지자인 저도 댓글 읽다보니 한번씩 무서울 때가 있네요.
우리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진정성과 덕이 있다면, 그걸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잘 알아보지 못하니까 보다 보이는 면에도 신경을 쓰자는 생각이 나쁜 건 아니잖아요. 토론이 말빨을 겨루는 곳은 아니지만 일단 '말'을 해야 '생각'도 알 수 있는것인데 눈빛이 진실하니 논지를 펼침에 있어 미숙한 점에대해서도 입도 뻥긋해서는 안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목표는 '승리'이지 원래 편인 사람들끼리의 팬미팅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 후보님을 위해 보다 부족한 부분의 보완을 바라는 마음인 분이 더 많아 보이는데 그런 분들까지 '그런 소리 말어!' 입을 막고 드는 글들도 보여 분위기가 과격하게 느껴지네요.
워낙에 알바니 수구꼴통이 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훼방을 놓기 때문에 선거직전 분위기가 다소 민감해진 것도 있겠습니다만.. 같은 편에도 '단점을 말하는 것을 원천봉쇄'하는 풍토는 좋지 않다고 봐요. 이런 저를 보고도 또 뭐라실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한명숙님을 '열렬히, 무조건적으로, 광적으로!!' 좋아해주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조용히, 때로는 객관적으로, 그러나 꾸준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이나 던지는 표의 값은 매한가지 입니다. 단 한 표요.35. 원글님
'10.5.19 4:32 PM (59.6.xxx.26)안타까운 마음 십분 이해하구요...
길게 승리하는건...
넘치는것보다...살짝 모자라는게 맞지만...
스킬은 좀 필요하건 사실예요.
아까 한명숙님 글에 댓글 달았지만...
최종목적이...이기는거...
지혜롭게 승리 하셔야 우리가 사는겁니다.
개인의 승폐가 아니므로...
정말 좋은 두뇌들이 그분을 좀 더 크게 부각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만의 방식이 있었던것처럼...
한 총리님만의 스타일도 필요하죠...
'진실무적'이긴하지만...
제가 직업상 일년에 몇번은 큰 브리핑을 단독으로 할때가 있는데...
외모며...키며...모든게 평범한 제가 대중에게 어필하긴 상당히 어려운 상태에서...
가끔 고향인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면...
긍정적으로든,부정적으로든...
반응이 있더군요...(첨엔 실수 였지만...)
지금은 지루하다 싶을땐...쌘 사투리도 넣고...
목소리 크기와 고저에 이펙트를 확실히 넣습니다.
모르는 질문이 쏟아지면...
일단 질문자에게 역으로 질문하고...
시간도 벌고...잠시 정신도 가다듬고...하여튼...
대중과의 소통에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잘난체라 들리면 죄송하구요...(그래도 연봉 엄청 받으며...대우 받고 잘 살았었지요)
청산유수가 능사는 아니지만...
자기만의 어필할수있는 스타일의 정립은 필요하죠...
하여튼 우리 한 명숙님 화이팅!!!!36. 어제
'10.5.19 4:41 PM (203.130.xxx.226)처음 봤는데
전 괜찮았어요
물론 달변가들에 비하면 그리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심리적으로 상대를 평가할때 너무나 언변이 좋고 강한 인상이
오히려 신뢰를 주기 어렵다고 해요
현 시장이야말로 너무 뺀질거리는 느낌? 닳고 닳은 느낌 뭐 그런게 느껴지고
때묻었다는 느낌 들었네요
떠넘기고 남탓하고 쓸데 없는 사람 끌어다가 씹고
짜증유발
아직 생각중이지만 정말 맘에 안들던데요
한후보님 잘하고 있어요
좀더 고심후 결정할게요~~37. ^**^
'10.5.19 5:16 PM (144.59.xxx.230)말빨이 세다는 표현을 하던,
설득력이 있는 설명을 하였든간에,
타인이 경청을 하였을때,
조목 조목 구연설명을 잘 할수 있는 것은,
평소에 많은 공부를 하였다면,
(사회성이슈이던 전문적인 이슈이던),
어느 정도의 정치인이라면,
상대를 설득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개적으로 타후보와 함께 이루어지는 토론를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는 것은 심히 실망스럽네요.
이것은 언변이 좋고 나쁘고의 차이에서 오는 것은 아니지요.
언변이 부족하여도,
그사람의 답변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쉽네요!38. 논문뱃살
'10.5.19 6:51 PM (147.46.xxx.50)전 한명숙님 의외로 선전하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여..
오세훈은 완전 급실망....이런사람도 시장 되나요?
전문가라고도 할 수 없는 지상욱 후보한테도 논리적으로 딸리는 거 보고....완전 gg.
정말 이 사람은 아는 거 정말 없더군요.
자리가 사람 만든다고도 했는데...이건 모. 시의원 정도 하면 딱일듯.
manage는 좀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당선 되었는지 이해불가.
김문수도 그렇고 오세훈도 그렇고...
딱 현학적인것을 많이 아는것으로 착각하는 국민 수준 나오더이다.39. 전
'10.5.19 7:03 PM (125.135.xxx.203)그거 보면서 오세훈이 얼마나 도둑놈인가 알겠든데요...
인상 좋다 잘할거 같다 싶었는데 완전 웃기는 짓을 했더만요..
하나고등학교..
부자들 돈 많은데 자기들 돈으로 짓지 왜 나랏돈으로 짓어서
난리래요?
이번 정권은 없는 사람 돈 모아서 있는 사람 도와주는 정권인가 봅니다..40. 떡찰때문에
'10.5.19 7:04 PM (59.30.xxx.208)준비하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을 거예요. 그런 말도 안되는 송사에 휘말려서 아까운 시간을 다 보내셨으니...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시험공부는 따로 좀 해야 하는 거 거든요.ㅠㅠ
그래도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진정성을 알아봐 주셨으면 해요.
서울시 혼자 운영하는 거 아니잖아요?
소통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이라면 독단적으로 시험잘 보는 것 보다 훨~~~~씬 나은 거잖아요!!41. dmlehwjrdl
'10.5.19 7:49 PM (211.214.xxx.56)"안타까움에 글을 쓰고 나니 제 의도와 다소 멀어져 '후보 감이 아니다'식의 답글도 달리네요,,,,,",,,,,,,,,,,,,,,,,,,
42. ㄴ
'10.5.19 7:50 PM (175.118.xxx.118)복지는 마음으로 한다는 오잔디와는 질적으로 다른분입니다.
43. 대의를 생각하라
'10.5.19 8:23 PM (211.44.xxx.175)경우에 따라서는요, 모든 걸 감안해서 접어두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그것이 역사의 큰 판도를 읽는 것이고
그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인 것입니다.
한명숙님이 토론 준비할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은 잘 알고 계시잖아요.
토론이란 것이 하루이틀 사이에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이번 6.2 선거의 대의가 무엇입니까.
그토록 우리를 고통에 몰아넣는 딴날당을 심판한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이 경황에
의료민영화가 추진되고 4대강이 파헤쳐지는 이 절대절명의 순간에
토론 기술 평가하고 그래야 하는 겁니까.
후보자 토론의 시청률은 2, 3%에 그칩니다.
딴날당 찍을 사람들은 토론을 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관심 있는 시청자는 상당수가 반 딴날당 정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표가 나누어진다????
과연 누구가 좋아할 일이겠습니까.
부디 '대의'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자칫 이때다 싶게 빛의 속도로 알바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어떠한 빌미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상황은 시급하고 날짜는 촉박하고 그렇게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할 수 있는 일은 6월 2일 딴날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게
현명한 표를 던지고 주변을 설득하는 것뿐입니다.44. ㄷㄷ
'10.5.19 8:43 PM (218.39.xxx.104)정치인은 내적인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능력이 있어 보이는 외적인 면도 못지않게 중요하단걸 느꼈어요. 연예인은 외모가 100이고 종교지도자는 내면이 100이라면 정치인은 50대50이에요. 한명숙 후보는 외모는 온화해 보이고 왠지 신뢰가 가는 호감형인데 사람을 확 끌어당기고 믿게하는 말빨이 정말 모자라더군요. 왜 특히 정치인중에 말못하는 사람 없겠어요. 여유있고 능력있어 보이는 말빨..다시말하면 호감가는 표현력 이게 바로 사람을 끄는거지요. 한명숙후보는 티브이토론에 나올수록 마이너스같아요.
45. 부디
'10.5.19 8:59 PM (59.14.xxx.192)오늘 토론에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담대하게 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최고의 치적 청계천을 4대강과 연계해 말씀하시면서
청계천의 녹조가 끼고 지반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
엄청난 유지비 등을 말씀해 주세요, 언론에서 아예 입을 다물고 있으니
인터넷을 안하는 일반인들은 청계천의 뒷모습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46. 아슬아슬해서
'10.5.19 10:26 PM (112.148.xxx.28)보기가 힘들었어요. 오세훈은 목소리가 탁해서 집중해서 듣기가 힘들던데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대차게 공격, 수비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토론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7. 춤추는구
'10.5.20 1:19 AM (116.46.xxx.152)토론의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토론의 기본에선 전 가장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어요
우리는 서로 대화 몇마디를 해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건 아마도 그사람의 인품이 묻어 나오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토론은 노회찬 후보가 가장 잘하죠!
아마도 그건 어느정도 사람들이 다 공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건 토론을 잘한다고 보단 논리적이고 상대의 헛점을 잘 간파해내는 면에서 그런것 같고요 그것이 그 사람의 호감도 면에선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왜 일까?
논리에 앞서서 사람은 감성적인 면에서 먼저 호감을 보통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말을 잘해서 논리적이기 때문에 더 좋은 사람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최소한 제가 보는 관점은 그렇다고 봅니다
토론에선 이겨도 호감도에선 지는 경우가 그래서 나옵니다
근데 오세훈 후보는 제가 보기엔 사람을 대하는 관점이 정 떨어 집니다
논리는 있는데 정은 떨어지는...
전 오히려 더 토론을 했음 해요
계속 보고 있음 좋아지는 경우가 한명숙 후보인거 같아요
물론 뭐 조마 조마 하긴 하지만 ㅠ
그래도 보고 있음 신뢰가 가고 더 좋아져요...
제가 뭐 한명숙 후보를 잘 모르지만 이번 토론을 보면서 더 좋아졌는데
이건 나만그런가요 ㅎ48. 희망
'10.5.20 1:20 AM (112.154.xxx.220)민주당 서울시장경선에서 부딪혀보고 토론해보고 본선에 왔어야 했는데......준비 부족도 있을것 같아요 아쉽네요ㅠㅠㅠㅠ 그래도 힘이되어 드려야겠지요!!!!
49. 글쎄요.
'10.5.20 6:49 AM (220.122.xxx.97)오유들보단 진실성있어 보이고 낫던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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