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나게 즐기는 것도 없고 경비가 넉넉하지도 않지만
자영업 하느라 스트레스 해소하러
둘이 훌쩍 한번씩 바람쐬러 갑니다
국내로 유명지가 아닌 곳으로......
당일도 다니고 1-2박씩도 하구요
산으로도 가고 바다로 가면 낚시도 해서 회도 먹고 그래요
이번에는 좀 며칠 욕지도로 다녀왔어요
보길도 사랑도 완도 소매물도 비진도 등으로 다녀 봤는데
이번에 욕지도 갔더니
1박2일 촬영한곳 등 자랑이 대단하시고
단체나 가족여행객들도 TV 보고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평일이어도 여행객들이 제법 되구요 주말은 많답니다
특히 다음주는 석가탄신일 연휴가 더 끼여서 펜션. 민박 예약
다 찼다고 자랑하시고......
펜션 짓는곳도 군데 군데 있었어요
해수욕장 써 있는 곳 마다 일주도로 다니면서 가보니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에다 자그마 한게.... ㅎㅎ
방파제나 해수욕장 내려 가려면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쪽빛바다 맑은 물과 상큼한 해풍 즐기다 오니
축 쳐진 마음에 새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욕지도 가실분 가능하시면 차량 가져 가세요
공영버스 2대 있던데 가족이 움직이시려면 차량이 있어야 될것 같았어요
짐도 싣고 다니고.....
참돔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장표 크기 고등어 낚시 해서
처음 자연산 고등어 회 먹어 봤네요
1인 1만원씩 낚시대 미끼 제공이고 초보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올때 소문으로 듣던 해물짬뽕.
정말 맛있어요 사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여름 성수기 오기 전에 또 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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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조회수 : 447
작성일 : 2010-05-14 13:44:48
IP : 220.89.xxx.1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0.5.14 3:01 PM (119.202.xxx.82)저희도 식구가 단촐한지라 그렇게 훌쩍 떠나는 여행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과거형으로만 남아있네요. ㅠ 주말없이 산지 너무 오래라 지금 막 굶주려있어요. 산과 바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고 싶어요. 5월 들어서자마자 산림욕 산림욕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언제쯤이나 갈 수 있을지... 고등어회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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