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마나 드세요? 서로 자랑해볼까요? ㅠ

.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09-04-10 19:24:28
일단 저는

김밥은 두줄.. 기본이고요. 거기에 음료랑 콘아이스크림에 과자 한봉지?
전에 김밥 반줄 먹고 배부르다고 한 사람있었는데..제가 돼지인 줄 알겠죠? ㅠ.ㅠ

치킨은(메이커 있는 조금 들어있는 것 말고 시장에서 검은 봉지로 보따리 빵빵하게)
한마리도 다 먹어요 ㅠ.ㅠ 초등학교때 유치원생 동생과 치킨 세마리 다 먹어서
부모님이 기겁하셨죠. 곽에 든 치킨이 아니라 아주 큰 검은 비닐봉투 빵빵하게...ㅠ
요즘은 그런 닭집이 없어서 어느정도 양인지 모르실듯 ㅠ.ㅠ한 여덟 사람은 먹을 양인데 ㄷㄷㄷ
집에서 아직도 놀려요 ㅠ.ㅠ

피자는 피자헛 패밀리 사이즈 3조각에 콜라에 치즈 듬뿍 얹어서...에다가 샐러드 무한정에다가
스파게티까지 먹어봤어요 ㅠ.ㅠ

또 친구랑 라지 다른 맛 두판 시켜서 반반씩 나눠 먹으니 한판 다 먹은 거죠 ㄷㄷㄷㄷㄷ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 또 무한정..끝이 없고 ㅠ.ㅠ

밥, 국, 반찬 서너가지 다 먹고 부족한 것 같아서 두번 먹음.

짜장라면 두개에 밥 ㅠㅠㅠ

아웃백에서 런치메뉴+립+새우요리 + 빵 리필..

구내식당에서 밥 먹고 바로 빵 과자 우유..만두 ㅠㅠㅠ

탕수육, 군만두, 짜장, 짬뽕을 친구와 둘이서 다 먹었죠..

한때 채식한다고 저 모든 걸 다 참고 지내다가 못 먹어서 병날 것 같아서
다시 먹다가 요즘에는 먹어서 뭔 의미가 있나..하며 식욕 감퇴중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다른 것에도 의욕이없어요 ㅠ.ㅠ

글 쓰다보니 족발이 넘 먹고 싶어요 ㅠ.ㅠ 족발 반찬 많이 나오는 걸로 특대로
시켜서 저 혼자 다 먹고 싶어요 누구랑 음식 나눠먹기 아까워!!!!!!!!

IP : 58.224.xxx.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엄마
    '09.4.10 7:26 PM (121.167.xxx.71)

    위대하십니다.

  • 2. 영효
    '09.4.10 7:28 PM (211.173.xxx.68)

    많이 드셔도 살이 안찐다면 신의 축복이지요...
    저는 그런분이 젤 부럽던데...

  • 3. .
    '09.4.10 7:28 PM (58.224.xxx.10)

    네 저 여자예요 ㅋㅋㅋ

  • 4. 외식
    '09.4.10 7:36 PM (118.36.xxx.247)

    하시면 돈 아깝지 않으셔서 좋으시겠어요.
    특히 부페가실 때요.
    그리고 그 소화력이 부러워요.
    전 뭐든지 맛은 있고 잘 먹는데 과식하면 소화불량이라 조금밖에 못먹는 불쌍한 아짐이랍니다.
    정말 외식하면 돈이 아까울 때가 많아요.

  • 5. 김밥왕
    '09.4.10 7:45 PM (222.101.xxx.239)

    다른건 몰라도 집에서 싼 김밥은 서너줄씩 먹습니다 ㅋㅋ 배불러배불러.. 아 배터져 하면서요

  • 6. ...
    '09.4.10 7:50 PM (125.177.xxx.159)

    정말 놀라운 소화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 잠 잘자는 분과 잘드시고 소화잘 시키시는 분과 매일매일 잘 싸시는 분이 젤 부럽습니다...

  • 7. 걱정 뚝!
    '09.4.10 7:57 PM (118.38.xxx.56)

    저도 먹깨비 출신인데 한 때 식욕이 사라진 적이 있었어요. 먹기 전과 먹은 후가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며 시큰둥 했었는데... 마지막 족발 글 읽으니 괜한 댓글 단것 같아요 ㅋㅋㅋ 족발 대자는 달려오는 친구들도 많던데, 오랜만에 허리띠 풀러주세요^^

  • 8. ㅎㅎ
    '09.4.10 8:06 PM (114.204.xxx.22)

    저도 피자한판 단 레귤러로 피클도 꼭 있어야해요 ㅎㅎ

  • 9. minheestop
    '09.4.10 8:10 PM (218.145.xxx.86)

    전 피자는 라지 두조각..밥도 반공기정도씩 먹고..라면도 하나 다 못먹어요. 김밥도 한줄이면 배부르구..근데

    고기를 4,5인분 먹어요.-_- 더이상도 가능한데 자제하는 겁니다.

  • 10. ..
    '09.4.10 8:25 PM (118.221.xxx.235)

    저도 다른건 다 그냥저냥 평균치 먹는데요.

    냉면은 정말 미친듯이 많이 먹습니다.
    남편이 질렸다는 표정으로 절 보지만, 멈출 수 없어요~

  • 11. 지금
    '09.4.10 8:25 PM (222.101.xxx.239)

    순두부찌개해서 밥 실컷먹고 허전해서 게살콤비 라지한판 시켰네요..
    애들은 피자를 별로 안좋아라해서 한조각씩 밖에 안먹는데 꼭 라지시키는 이유는???

  • 12. 아,,
    '09.4.10 8:29 PM (211.192.xxx.23)

    저는 살찔까봐 법은 반공기..반 종지만 먹습니다.
    그리고나서 디저트로 도너츠(팥 들어간놈),딸기 한박스 한라봉 1개 짭잘이 토마토 2개와 마켓오의 브라우니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고,,다이어트로 빵튀기에 ㅅㅁ천포 쥐포를 하나 뜯습니다.그리고 입가심으로 네스프레소 한잔 땡기고9시럽 듬뿍넣어서)누워잇습니다.
    매일매일 이러고 살아요

  • 13. 정말요?
    '09.4.10 8:35 PM (211.213.xxx.53)

    그렇게 많이 드신다는 분들 사이즈 알고 싶어요~~~
    그렇게 많이 드시면 살찌지 않는지...
    저는 한등치해서 그렇게 많이 안먹거든요 ㅠㅠ 그렇게 했다간 굴러다닐거예요 ㅠㅠ

  • 14. 중학생이라규!!
    '09.4.10 8:41 PM (203.160.xxx.71)

    고도의 알밥같은데요
    많이 먹는다 = 집에 돈이 많다 = 난 우파다 난 이명박 지지자다

    이러면서 고도의 알밥글 쓰는거 아닌가요?

  • 15. ..
    '09.4.10 8:43 PM (125.142.xxx.175)

    음식물이 다 생명입니다. 많이 먹는 게 자랑이 아니어요.

  • 16. 나참
    '09.4.10 8:49 PM (211.229.xxx.188)

    바로 위에 ..님은 숨도 쉬지 마세요. 당신이 쉬는 숨 속에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잔인하게 그런 바실리스 나또균 같은 애들을 잔인하게 잔인하게 잔인하게 빨아들여서 삼킬 수가 있나요?

  • 17. 부러워요~
    '09.4.10 9:04 PM (118.222.xxx.169)

    전 공기만 마셔도 살 찌는 스타일이라 뭘 먹기가 겁나요. 거기다가 신장이 안좋으니 간이 되어있는 음식만 조금 먹어도 다음날 눈이 안떠질 정도로 더 붓구요...

    한밤중에 라면 먹고 자도 붓기 하나 없는 신랑이랑 저녁먹고 좀 있다 바로 후식먹고 야식먹고 밤참먹고 또 과자 먹고도 몸무게 40이 안넘어서 고민하는 친구도 부러워 죽겠어요. 나도 저녁으로 밀가루 음식 한번 먹어봤으면~~~

  • 18. ...
    '09.4.10 9:05 PM (125.131.xxx.225)

    ㅎㅎㅎ 정말 많이 드시네요~
    저는 잔치국수는 엄청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술술 넘어가거든요^^
    으~ 잔치국수 급땡기네요.

  • 19. 부러워요
    '09.4.10 9:15 PM (124.49.xxx.167)

    ..그 소화력이.
    전 좀 많이 먹으면 위가 아파서 ㅠ.,ㅠ

  • 20. 식탐
    '09.4.10 9:57 PM (124.54.xxx.142)

    저도 식탐이 좀 있는 편이에요.
    욕심껏 많이 먹긴 하지만 먹고 난 후엔 꼭 탈이 나서..
    그것때문에 먹다가도 조절하곤 하죠..먹을땐 좋은데 그 뒷감당이 안되더라구요;;;

  • 21. 허허허...
    '09.4.10 10:40 PM (211.187.xxx.62)

    제 둘째 언니 지금은 양이 많이 줄었지만,,,
    저 중학교, 언니 고등학생 시절에 비빔국수를 양은 냄비 아주 큰 곳에다 무치고 있길래
    (적어도 7-8인분은 되어보였죠)
    '언니 친구들 와?' 물었더니
    '아니 나 혼자 먹을건데?'.......
    그 때 식겁했던 생각납니다. 그 때 당시 보통 라면 3개는 간식으로 끓여 먹었다지요... ㅡㅡ;
    참, 임신했을 때
    이동갈비 10인분을 모자른 듯 먹더군요. (그래도 사랑해.ㅎㅎㅎ)

  • 22. 죄인
    '09.4.10 11:39 PM (125.187.xxx.186)

    저도 김밥 당연히 2줄부터 시작하구요 + 떡볶이+오뎅 먹어야 먹었다 합니다
    혼자 먹어도 짜장면,짬뽕 한개 먹어본적 없구요 적어도 탕수육(소)는 시키구요
    저도 국수소면 900그람 사면 2번 먹으면 많이 먹어요~
    케익 먹고 싶으면 조각케익 먹는게 아니라 생일파티 할때 많이 사는 그사이즈사서
    다 먹구요 (제과점가서 커피한게 시켜놓고 다 먹은적도 있어요)
    하여간 죄받을 정도로 많이 먹고 엥겔지수 장난아니예요ㅠ

  • 23. ㅎㅎ
    '09.4.11 12:00 AM (122.35.xxx.34)

    저도 요즘은 많이 줄였지만 (위내시경했더니 위가 남들보다 크다고 소식하래서;;;)
    예전에는 피자 레귤러사이즈는 기본 한판,
    고기는 3인분에 냉면 입가심 거기에 소주두세병 ㅎㅎ
    집에서 만드는 왕만두(주먹보다큰거)는 10개이상,
    집에서 내가 만든김밥 10줄말아서 그자리에서 5줄먹기,
    맥주5천짜리 피쳐에 안주 2,3개 기본,
    짜장라면 2개에 밥까지 볶아먹기,
    떡볶이 순대 튀김까지 1인분씩 ㅎㅎㅎ
    한도 끝도 없네요..
    근데 속이 부대끼거나 체해본적도 없는 위대한 위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ㅎ
    30대초까지는 이렇게 먹고도 55사이즈 유지했었는데 이젠 나이가 있으니ㅎㅎ
    그래도 66싸이즈는 유지한답니다..

    신랑 첨만났던 7년전에 저보구 너무 신기하다고 했어요..
    고기에 술 엄청먹구도 나와서 떡볶이 먹자고 했었거든요ㅎㅎ

  • 24. ㅋㅋㅋ
    '09.4.11 2:10 AM (219.240.xxx.72)

    누구랑 나눠먹기 아깝다는 마지막 문구.... 너무 웃겨요.

  • 25. phua
    '09.4.11 12:32 PM (218.237.xxx.119)

    아~~ 갑자기 생각나는 어떤 회원님....
    동대문시장 생선백반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데, 옆가게에서 굽는
    돼지불고기에 눈을 못 떼던 모습... 그런데 몸매는 날씬을 넘어서 마른형...

  • 26. 저두,,
    '09.4.12 6:40 AM (119.201.xxx.6)

    피자 1판 , 닭한마리,, 김밥 두줄 +떡뽁이 등,,짜장라면 2개도 가능할듯,
    이정도는 혼자 먹어요,
    근데,,요새는 소식해서 위가 좀 줄어서 잘 몰겟네여,
    암튼 먹을려면 먹을수잇는 양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570 살아있는 전복 보관법 3 전복 2009/04/10 1,254
451569 왜 오른발만 쓰는지.... 12 운전 2009/04/10 861
451568 왼손 엄지손가락이 이틀째 저려요 2 .. 2009/04/10 435
451567 운수 나쁜 날 4 ㅠ.ㅠ 2009/04/10 553
451566 나이트 삐끼가 남편한테 문자보냈네요. 4 문자 2009/04/10 826
451565 9년전 재킷 입으면 이상할까요? 15 ... 2009/04/10 1,789
451564 ~다랑 ~이다가 무슨 차이일까요? 5 . 2009/04/10 501
451563 알바들이 왜 여기 상주하는 건가요? 16 ** 2009/04/10 828
451562 벌써 잊으신 건 아니시겠죠? 10 잊지마세요 2009/04/10 1,110
451561 아들의 거시기 상담 8 학부모 2009/04/10 5,593
451560 학교에서 십자가 목걸이를 받아 왔어요..ㅎㅎ 16 십자가목걸이.. 2009/04/10 1,337
451559 외국살다 들어가면 진료기록은 어떻게 하나요? 3 이제 귀국 2009/04/10 447
451558 이유식만들때..쌀...2틀 불려둔거면....버려야될까요? 4 이유식 2009/04/10 428
451557 허생전의 허생이 현실에서 일어났네요 6 중학생이라규.. 2009/04/10 1,040
451556 얼마나 드세요? 서로 자랑해볼까요? ㅠ 28 . 2009/04/10 2,442
451555 한겨레 찌라시가 우리 노짱을 욕하네요 9 중학생이라규.. 2009/04/10 1,016
451554 4억정도 현금이 있다면 어떤식으로 재테크 하시겠어요? 9 현금 2009/04/10 1,913
451553 만들어 두었다가 다시 후라이팬에 데워도 맛이 있을까요? 7 부침개 2009/04/10 704
451552 이 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 4 생활좌파 2009/04/10 624
451551 조선일보 VS 다음 (진짜 웃김) 4 옹졸의 극치.. 2009/04/10 676
451550 아파트 관리비나 도시가스비 신용카드 이체? 5 잉체 2009/04/10 702
451549 급 우울해요 2 엄마 2009/04/10 559
451548 안희정은 상품권 노통님은 달러 4 생활좌파 2009/04/10 433
451547 이명박의 위험한 자기 신뢰 4 변호사의 아.. 2009/04/10 637
451546 친구가 같은 아파트 사는 여자랑 바람이 났네요 드라마같은일 25 생활좌파 2009/04/10 8,171
451545 어금니 유치는 몇살에 빠지나요????????? 2 초등 2009/04/10 615
451544 바쁜 시간 휴식을 가져요 요리책보며 2009/04/10 390
451543 "영어듣기 그 착한 방법" 이란책을 아세요? 영어힘들어 2009/04/10 650
451542 영어회화학원(성인반) 추천 부탁드려요. 5 취업준비중.. 2009/04/10 949
451541 유튜브 '인터넷 실명제' 거부로 '자가당착'에 빠진 靑 2 서프[펌] 2009/04/10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