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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씨 부인이 배우였군요,
너무 멋진 커플리었을 것 같네요. 낭만적이고.
부인도 젊었을땐 예뻤을것 같아요.
그런데 백건우씨보다 연상인가요? 지금 보니 많이 나이들어 보여요.
1. ㄴ
'10.5.7 9:19 AM (121.143.xxx.223)네 연상이잖아요 어제 아침 방송에 나오던데
유명 배우 윤정희2. ㅁㅁㅁ
'10.5.7 9:21 AM (112.154.xxx.28)그 유명한 윤정희씨죠 ㅎㅎ 예전에 신성일과 영화도 무지 많이 찍은 배우구요
3. 헐~
'10.5.7 9:21 AM (115.136.xxx.94)윤정희씨를 모르시나요??....울나라 대표 여배우중 하나인데..진짜 세대차 느끼네요 ㅎ
4. 하하
'10.5.7 9:22 AM (203.247.xxx.210)원글님 젊은 분이신가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윤정희씨 남편 피아니스트야...그러거든요;;;...5. ㅁㅁㅁ
'10.5.7 9:22 AM (112.154.xxx.28)ㅎㅎ 진짜 백건우씨를 모르는분들이 더 많은 줄 알았는데 .. ^^
6. ..
'10.5.7 9:23 AM (114.206.xxx.31)아마 둘이 결혼하던 그 당시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아내 윤정희보다
윤정희 남편 피아노치는 백건우로 아는 사람이 더 많았을걸요. ㅎㅎ
그 정도로 우리나라에선 백건우씨보다 윤정희씨 인지도가 더 높았습니다.
윤정희, 남정임, 문희 트로이카... 최고였죠.7. .
'10.5.7 9:24 AM (61.78.xxx.51)네, 유명한 배우였대요. 옛날 사람이라 영화에서 못 봤지만,, 요새 이창동 감독 영화 출연했죠?
근데 저도 여배우 윤정희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렇게 먼저 알았는데
원글님 글 되게 신선합니다 ^^8. 둘이
'10.5.7 9:24 AM (61.85.xxx.240)결혼하는 과정에서 박정희 부부가 관여 했다는데 진짜인가요?
9. 옛날
'10.5.7 9:24 AM (211.211.xxx.52)영화 보면 이 여자 정말 많이 나와요.
하늘하늘 예쁘게 생겼지요.
박정희와 연관있어서 ...파리로 가서 결혼하도록 하게 됐다고 들었어요.10. ㅎㅎ
'10.5.7 9:26 AM (112.148.xxx.223)저도 윤정희씨가 더 먼저 떠오르는데..아무래도 음악과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봐요^^::
11. 글쎄요
'10.5.7 9:29 AM (203.248.xxx.13)세대차이 느낍니다..
40대 이상이라면 영화배우 윤정희씨 남편이 피아니스트였네요.
물어보았을텐데요..
70년대 초반 윤정희를 말씀드리자면 현재의 이영애나 김태희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더 유명했는데요..
그때만해도 TV보급률이 엄청 낮아 영화배우의 인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했죠..12. 흠
'10.5.7 9:34 AM (116.40.xxx.205)근데 윤정희씨는 성형이 참 드물던 시절에도 성형미인이었던것 같아요...
그 당시에도 상꺼풀 수술 티가 많이 났죠...
확실히 나이드니까 문희나 이런 자연미인들보다는
얼굴이 좀 이상해요...13. 피아니스트
'10.5.7 9:34 AM (121.168.xxx.57)아, 그랬군요. 저는 정윤희 부터는 기억나요. 정윤희 장미희 거기서부터. 옛날 사진 보고싶어 네이버에 찾아보니.. 하늘이시어에 나오는 윤정희만 나오네요. ㅠㅠ
14. ^^
'10.5.7 9:37 AM (218.39.xxx.121)두 사람이 부부라는 게 새삼 화제라는 게 신선합니다^^
15. 꽃밭
'10.5.7 9:59 AM (125.131.xxx.167)저는 윤정희 남편이 피아니스트래...하는 세대에요.
윤정희씨는 굉장히 유명한 배우였어요.
윤정희씨 성형미인 아니에요. 저 아시는 할머님중에 윤정희씨 중학교동창이신분이 계시는데
중학교때도 마주치면 정말 몇번을 뒤돌아볼만큼 미인이셨다고해요.16. 30대..
'10.5.7 10:56 AM (210.113.xxx.52)저도 윤정희씨 남편이 피아니스트래..하는데...
17. .
'10.5.7 11:07 AM (203.229.xxx.234)결혼 과정은 제가 본 게 아니니 모르겠고요
윤정희 씨가 백건우 씨를 굉장히 좋아한 것은 분명합니다.
프랑스에서 현지 문화인들과 남편을 연결하는 역활도 열심히 하셨어요.
피아니스트 부인으로서 상당히 잘 처신하고 지지 해주어 옆에서 보기에도 좋아 보이더라는 지인의 전언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어제인가 한겨레에 난 인터뷰를 읽었는데 내용 보고 굉장히 놀랐어요.
이렇게 명민하고 속이 꽉찬 여배우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 였지요.
이 분이 출연하신 영화를 꼭 보려고요.18. .
'10.5.7 12:15 PM (61.78.xxx.51)엄청 남편 서포트 잘 하시고 열심히 하신 것으로 알아요.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상 손을 아주 세심히 보호해야 한다고 하고, 백건우씨 자체도 좀 예민한 편이시라,,
어디 여행을 가도 모든 가방을 윤정희씨 본인이 다 직접 든다고 하셨어요.
인터뷰시, 기자가 그 부부에게 싸우기도 하냐고 여쭤보니 당연히 싸운다고,
싸움이 없으면 무슨 재미냐고 백건우씨가 웃으며 말하는데 솔직해보이고, 재밌더라구요..
뭐든지 다 각자의 삶이고, 부부가 서로 동의하고 좋아한다면 보기 좋아 보이는 거 같아요.19. ㅎㅎㅎㅎ
'10.5.7 12:57 PM (124.195.xxx.83)윤정희씨가 한참 활동하던 시절에는
거의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였지요
알음알음으로 듣는데
두 분 다 점잖고 소박하고 부부 사이 좋으시다고 들었어요
따님도 그쪽에선 꽤 알려진 연주자구요20. 요럴때
'10.5.7 2:02 PM (124.49.xxx.81)세대차이가 느껴 지네요...^^
그녀 너무 이쁘고 아름다웠지요...21. 인터넷도
'10.5.7 2:23 PM (124.49.xxx.81)없던 시절에 신문에도 날수없는 내용...진실이든 아니든...을 그시절에도 많이들
말했지요..독재시대에 말한마디도 조심해야했던 시기임에도...
육여사가 유학보냈다고..남편인 박통때문에...그시절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요
그곳에 있던 백피아니스트랑 연분을 맺었지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입니다..22. 윤정희씨
'10.5.7 2:51 PM (59.3.xxx.189)쌍거풀은 했어요.
그건 확실해요. ㅎㅎ23. 그래서
'10.5.7 4:12 PM (211.54.xxx.179)백건우씨는 거의 집에서 의절 당한걸로 알아요,,
전 윤정희씨 장미희씨,,어딘지 좀 가식이 많아 보여서,,,24. 이든이맘
'10.5.7 4:15 PM (222.110.xxx.50)전 20대 후반.. 윤정희.. 남정임.. 문희.. 정윤희씨.................다 알아요..^^
저야 또래들 중에서도 노티 난다는 말 많이 듣기는 하지만..^^;;;
댓글 보면서 끄덕끄덕 하다가
아.. 나도 아직 20대인데?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ㅋㅋㅋ25. 원글님 20대?
'10.5.7 6:41 PM (122.38.xxx.45)이신가 봐요. 혹은 30대이신대 연예인 가쉽에 거리를 두고 사시는 분이시든지^^
( 전 초딩때부터 세상사에 관심가지고 살았거든요.ㅋ)
전 위에 말씀하신분들처럼 윤정희라는 배우부터 생각나는 세대.. 30대^^
지금이야 그림처럼 예쁜 부부지만..
결혼할 당시에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
완전 괴소문이 떠돌았었어요.. 저위에 박통 얘기하신분 + @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