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급 어머니임원은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1학년 어머니 임원을 10명정도 뽑던데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직장다니는 사람은 시간이 없어서 안하는 게 나을 거라고 하는데
자주 모이고 하는 건가요?
안하면 1학년 아직 적응 못한 아이에게 더 안 좋을까요?
직장 다녀도 하는게 더 나을지, 오히려 자주 모일 수 없기 때문에
안하는게 나을지 좀 알려주세요!!
10명이나 모여서 반에서 일을 하는 것 같긴 한데 그냥 대충만 짐작으로
생각되는 거라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1. ^^
'09.3.20 3:37 PM (211.51.xxx.147)학교에 따라 조금씩 달라서 저희 학교사정으로 말씀 드리면요, 3학년까진 회장이 없으니 반대표를 희망하는사람이 하고 4학년부턴 회장, 부회장 엄마가 반대표를 맏구요, 반대표, 녹색어머니, 독서교사등 학교에 봉사하기로 한 엄마들 주축으로 초기에 한번 정도 모이거던요. 주로 반대표와 부대표가 알아서 소풍때나 어린이날, 학교 바자회등 행사에 주축이 되구요. 저도 직장을 다녀서 엄마들 모일때 자주는 못가지만 녹색어머니 봉사를 하니 가끔이라도 모일때 가면 같은 반 엄마들도 만나게되고 학교 돌아가는 소식도 알게 되서 좋더라구요.
2. ..
'09.3.20 3:41 PM (211.202.xxx.130)어머니회를 말씀하시나보네요..
그냥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할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모이는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각종 행사와 대청소 다 알아서 해주니
직장다니는 사람은 못할것같다고 하는것이고요..
그런거 안한다고 아이들을 싫어라 하는 샘도
그런거 한다고 아이들을 더 이뻐라 하는 샘도 없으니
안심하시고요3. 직책에 따라
'09.3.20 5:32 PM (119.64.xxx.78)고유의 일이 있고,
또 함께 모여서 전반적인 학급 도우미 일도 하고 그래요.
예를 들어, 소풍이나 운동회, 어린이날, 책걸이 등등 학교에서
행사 있을 때 물심양면(-_-;)으로 지원하죠.
대개, 학기초에 얼마씩 걷어서 하는데,
하다가 모자라면 대표 엄마가 많이 하게 된다네요.
어린 동생이 있거나 너무 바쁘지 않으면,
엄마들과 안면도 틀 겸 같이 활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참여 못했지만,
참여하는 엄마들이 부럽더군요.4. 대개
'09.3.20 6:28 PM (220.64.xxx.97)저학년의 경우
교실청소, 소풍 도우미, 운동회때 물이나 간식주기,
스승의 날,학기 말에 선생님 꽃다발(+선물??) 드리기
뭐 이런 활동을 하게됩니다.학기마다 얼마씩 걷어서 반 티셔츠나 모자같은것도 선물하구요.
직장 다녀도 그냥 십시일반 회비나 낸다는 마음으로 보태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