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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찰떡같은 브라우니..이게 맞나요?.ㅠ.ㅠ
긴 초코바처럼 생겨서 묵직하네요
단면을 빵칼로 잘라보니....완전히 이건 밀도가 치밀해서, 바늘구멍정도의 구멍들도 없이..그냥 완전히 찰떡 수준인데요..
브라우니가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그곳에서 이번에 브라우니 만들때..제대로 안만들어진걸 제가 먹게 된건지....ㅠㅠ
카스테라처럼의 포송포송함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너무 완전히 지우개처럼 치밀해서...이건 초코렛을 녹여서 다시 뭉쳐서 먹는 느낌이네요..ㅠ.ㅠ
대체 이 맛이 맞는건지..아닌지....브라우니를 먹어본적이 없어서....구입처에 뭐라고 해야하는지..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1. 맞아요
'10.4.21 7:43 PM (218.153.xxx.90)브라우니는 말랑하지 않고 묵직하며 초컬릿을 눌러 놓은 느낌이랄까..
차게 해서 조금씩드세요. 아님 데워서 먹기도 한다는데 전 찬게 낫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브라우니 함께 먹으면 맛있는데....................2. ,,
'10.4.21 7:48 PM (222.111.xxx.204)제 짧은 견해로는 실패한 브라우니예요.
제가 집에서 부라우니를 2번 만들었는데 (어린어른님 레서피) 처음에는 정말 너무 맛있게
잘 됐어요. 약간 포송포송..
두번째 만든 게 원글님이 드신 것과 똑같은 상태가 되서 혼자서 다 먹느라고 혼났어요.
(쵸코바 처럼..)
제 생각에는 설탕과 버터를 녹이는 과정에서 말 그대로 녹여야 하는데 끓여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요.3. ,,
'10.4.21 7:59 PM (222.111.xxx.204)어린어른님의 완성된 브라우니 사진 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4. .
'10.4.21 8:03 PM (203.229.xxx.234)헉. 제목을 떡찰로 읽었어요. ㅠㅠ
5. ..
'10.4.21 8:08 PM (125.177.xxx.131)제가 보기에 실패한 브라우니가 아니라 약간 덜 익힌 브라우니인데요.
차가운 채로 먹으면 쵸코바 같고 실온에 두었다 먹으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브라우니는 원래 약간 덜 익히는 것이 정석이구요
어린어른님 레시피는 쵸콜렛을 녹이는 레시피가 아니라 저런 단면이 나구요
원조 레시피 들은 대부분 초콜렛을 녹여 만드는게 그러다 보면 쵸코바 같은 단면을 보이더군요6. 제가 만든 브라우니
'10.4.21 8:12 PM (112.222.xxx.210)제가 만든 브라우니 사진이에요. 약간 덜 익히는게 더 맛있고 정말 찰지고 진흙같은 감촉이 나요. http://cafe.daum.net/dg10in10/Gm3p/1085
7. ,,
'10.4.21 8:20 PM (222.111.xxx.204)..님 맞아요.
어린어른님 레서피는 쵸코릿을 녹여서 만드는 게 아니라 코코아가루로 만들어요.
아~실패한 게 아니라 익히는 과정에 따라 틀리군요.
전 제가 첫번째 만들었던 어린어른님 사진과 같은 상태의 브라우니가 훨씬 맛있더라구요.8. 네
'10.4.21 8:33 PM (112.152.xxx.51)윗님들 말씀처럼 실패한게 아니고 원래 그런거예요~~
브라우니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그 묵직함에 있죠!
저는 포송포송한건 초코케익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초코렛 잔뜩 넣고 살짝 덜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어요.
그리고 그렇게 조직이 치밀하고 묵직하려면 초코렛이 많이 들어가야 해요. 코코아 가루보다 초코렛이 훨씬 비싼데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좋은 집 같은데요?9. 네
'10.4.21 8:39 PM (112.152.xxx.51)근데 사실 저는 코코아만 들어가는 어린어른님 레시피는 제 취향이 아니예요~~
혹시 지금 시키신 브라우니가 취향에 안맞으시면 다음부터는 브라우니보다는 초코케익쪽으로 드시는게 원글님 취향에 더 맞으실거 같아요.^^10. 찐득한
'10.4.21 8:53 PM (114.206.xxx.174)브라우니는 내 취향이 아니라
브라우니 레시피로 흰자 머랭 해서 만드는데...
울 딸이 학교 가져가서는 브라우니라고 말하면서 애들 나눠줘서 좀 민망했어요(외국 국제학교...) 차라리 초코 케익이라고 하고 나눠줄 것이지...
그래도 애들이 맛있다고 다음에 또 하면 또 달라고 조르더래요
이름하고 상관없이 대충 만듭니다...
누구 받칠 것도 아니고...11. 원래
'10.4.21 9:08 PM (58.227.xxx.121)그렇게 찐득찐득한게 브라우니고요..
포송한걸 원하신다면 초코케익을 드세요~
저같은 경우는 브라우니라고 이름 붙여서 파는데 먹어보면 포송한 케익이라면 막 화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