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서 하루 걸러 택시를 타는데요
요즘은 6.2 선거 의식해서 꼭 4대강 하고 의보민영화 이야기를 하고 내립니다.
4대강 강행 하느라 부산 채소값 폭등한 이야기 이며
종부세 면제 선심 덕분에 수도권 외 지방공무원들 월급 맞추기도 어려워진 이야기,
의보 민영화 추진 과정과 민영화 후 보험 가입과 병원서비스 차등 이용의 문제
딱 세 가지만 조목 조목 설명 하고 내립니다.
우리가 그간 의보 이용하며 남긴 병력이 몽땅 거대 기업에 넘어갈 상황이고
그에 따라 나중에 보험에 들더라도 소비자는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는 것도요.
의보민영화 추진 후 전국민의 의료비를 빨아먹을 것으로 예상되는 집단이 어디인지도 이야기 해 주고요
미국 의보와 우리나라 의보의 차이, 거꾸로 가는 실정도 이야기 해 줍니다.
그리고 이게 다, 전세 살거나 겨우 집 한채 가진 주제에 성나라당 찍은 국민들 덕분이라고도 하고요.
그러면 택시기사 아저씨 들이 대부분 그러시지요, 첨 들어보는 이야기 라고...
3대 공중파가 다 장악되어서 그렇답니다!!! 라고 대답해주고 내립니다.
택시아저씨들은 82 자게 들여다 볼 시간이 없을실 테니 부지런히 전달해 드려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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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시 타고 다닐때마다
음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0-04-16 16:54:06
IP : 211.104.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일 하십니다.
'10.4.16 5:29 PM (110.9.xxx.43)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이런 신념을 갖고 선거에 임했으면 합니다.
2. 맞아요
'10.4.16 7:32 PM (221.143.xxx.113)가랑비에 옷 젖듯이...
제가 아는분들은 대부분 mb 싫어라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은 자세히 모르시더라구요...... ^^;;
저두 설명 들어갑니다....원글님 간략하게 내용도 자세히 (간략하게 자세히? 말이 안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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