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거 끝나면 공공요금 & 물가 많이 오를 듯...걱정이네요.

한숨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0-04-16 16:43:36
盧때 107.2%였던 공기업부채비율, 2년새 153.6%로 폭증
공기업부채 비율 150% 돌파, 지방선거후 요금인상 추진

더 문제는 앞으로 공기업 부실화가 더 심화될 것이란 점이다. 특히 4대강사업비 가운데 8조원을 떠맡은 수자원공사, '세종시 블랙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공단의 공급가를 대폭인하키로 함에 따라 부실 가속화가 우려되는 토지주택공사, 물가인상 우려로 요금이 발목잡힌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건설사 연쇄도산으로 보증손실이 급증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 등, 곳곳이 지뢰밭이다.

이에 얼마 전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은 "2008년에 157조원이었던 10대 공기업 부채가 MB정부 마지막해인 2012년에는 301조6천억원으로 배로 늘어날 것"이란 추산결과를 발표하면서 방만한 재정 운영을 질타했고,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최근 한국의 가파른 공기업부채 증가를 강력 경고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995

정말 이 정부 들어 잘하는게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제게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전 오해다~~크리, 고소 크리 외엔 생각나는게 없어요.

천안함 문제만 해도 북한의 짓이든 아니든 정부와 군의 잘뭇이 가장 큰것인데
이리 저리 가리고 거짓말 하면서 인양에 시간 끌고 그 차가운 물에 숨져간 우리 아들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데 그저 하는 짓꺼리라곤 조금의 반성도 없이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만 하네요.

명박씨 뽑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논객들의 글을 보며 걱정이 많았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잘하는 게 있으려니...했는데 어쩜 선거시 인터넷에서 예상했던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 끔찍한 짓들만 저지르는 군요.

낙동강 4대강 공사하는 곳에서 더이상 비닐 하우스 농사를 짓지못해 부산 지역 채소값이 엄청나게
폭등했다는데...
정말 우리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선거에 임해서는 제대로 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권력과 재물을 진 자들의 탐욕스런 잔치판에 들러리가 되어 이리저리 착취되어야 하나요???

아, 저 사람 대통령 된 뒤, 스트레스 지수 만땅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자세히 조사하고 검토한 뒤 완벽한 계획을 세운 후 일을 진행시켜야 하는데
일단 원전 수주든, 4대강이든 하겠다 목표를 먼저 설정한 후, 그제서야 세부 계획을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짜내는군요.
그러니 늘 예상 못했던 문제가 생기고 그러면  다시 은행 합병해가며 돈을 조달하겠다 하고,
돈 모자르면 공사 돈으로 메꾸고 그러다보면 손해가 나고 결국은 저지르는 일마다 문제 뻥뻥,
모두 국민 세금만 축내고 결국은 국민이 세금으로 그거 보충하는 격이고........
진짜 70년대 공사판 벌이는 마인드 그대로 일을 하네요.
그러니 제발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있어라........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진짜 2010년도에 70년대 마인드 가진 대통령이라니 할말을 잃습니다.
그래도 언론들은 아무 말이 없죠. 노통때 천안함같은 사고났으면 벌써 책임자 문책해라
대통령 사과해라 난리쳤을텐데요...

앞으로 이나라에서 계속 살아야할까...계속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인 건가요......




IP : 112.153.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숨
    '10.4.16 4:43 PM (112.153.xxx.12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995

  • 2. 저도..
    '10.4.16 4:53 PM (122.32.xxx.10)

    요즘 같으면 정말 이민이라도 가고 싶어요.
    제 아이들을 이 나라에서 키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3. 한숨
    '10.4.16 5:01 PM (112.153.xxx.126)

    4대강 때문에 국방비 엄청 줄여 군인들 고기반찬과 급식량이 줄었다는 글을 읽고 저 분노 게이지 만땅입니다. 제 아들 신체검사 통지서 나왔습니다. ㅠㅠ
    저흰 맘만 먹으면 미국 본사로 날아갈 수 있는 사람들인데, 아들에게 한국에서 친구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왔거든요. 앞에 두가지 길이 있는데 어떤 길을 택하게 될찌...........

  • 4. 원전수주
    '10.4.16 5:02 PM (147.47.xxx.23)

    원전수주 자금이 없다고 하기도 하고
    그리고 한전 8조원인가 손해볼 수도 있다고 하는 것 보니
    아마 한전도 8조원 적자만들어서 민영화할지도 모르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40 mbc의 눈물 5 ... 2010/04/16 731
536439 안가야 하는거지요? 5 ... 2010/04/16 831
536438 유방에 혹이 생겼다는데.. 1 .. 2010/04/16 603
536437 갑자기 구청장이 아파트에 와서 아파트주민들과 면담을 한다는데요? 2 사전선거운동.. 2010/04/16 421
536436 약국에서 '드리클로'사왔어요ㅡ_ㅡ; 23 ㅡ_- 2010/04/16 5,304
536435 이광준 춘천시장 대법원서 무죄 확정 2 세우실 2010/04/16 361
536434 식당 홀 써빙하는 일 많이 힘든일인가요? 3 +_+ 2010/04/16 1,060
536433 같이 놀 친구가없데요 ...(쉬는시간에 ) 2 친구 2010/04/16 637
536432 일산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어디가 저렴한가요? 4 미니네 2010/04/16 364
536431 요즘 택시 타고 다닐때마다 2 2010/04/16 614
536430 색깔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나나요? 테팔 후라이.. 2010/04/16 231
536429 이효리 뮤비 KBS 방송 불가…비 이어 도로교통법 위반? 5 ㅋㅋㅋ 2010/04/16 839
536428 급질문드려요.. 1 아이스쇼 2010/04/16 255
536427 백화점까지 갔다가 선물을 까먹고... 4 아이구 2010/04/16 767
536426 선거 끝나면 공공요금 & 물가 많이 오를 듯...걱정이네요. 4 한숨 2010/04/16 578
536425 문이나 빨리 열라는.. 노인과 나 7 gm 2010/04/16 1,454
536424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요 1 문법 밀려서.. 2010/04/16 309
536423 동생 결혼식에 색동저고리 한복 입어도 될까요? 4 벤쿠버 2010/04/16 1,089
536422 갯가재가 벌써 나왔어요^^ 12 재래시장 2010/04/16 722
536421 수능100위권 학교 명단 볼수있는곳이 어디예요? 9 . 2010/04/16 1,607
536420 "더불어 사는 사회니 도와야 한다" 새우잡이 노동자는 그렇게 떠났다 4 세우실 2010/04/16 435
536419 6세아이 안경 씌워야 할까요?(지나치지 마시고~~~) 8 고민됩니다 2010/04/16 776
536418 집값 향방 어떻게 보세요? 서울, 수도권 쪽으로 13 전세 2010/04/16 2,312
536417 "appearance bonds"가 무슨 뜻인가요?(영어질문이에요) 2 영어궁금해요.. 2010/04/16 743
536416 홈쇼핑 제품 백화점에서 AS되나요??? 3 궁금 2010/04/16 552
536415 Take 1 hour before meals to ease food cravings. 이거.. 4 해석 2010/04/16 507
536414 5살 아이..손톱 물어뜯는 버릇 8 손톱 2010/04/16 929
536413 한국인 복부비만, 허리둘레 10% 늘면 사망1.5배 토끼토끼땡깡.. 2010/04/16 304
536412 씨푸드오션 대림점에 가보신 분 계세요 3 ... 2010/04/16 867
536411 소탐대실 사랑이여 2010/04/16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