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중학생이 되니 시간이 많이 나서 해볼까 합니다
식당이나 서비스업을 해본적은 없고 체력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맘먹고 일하면 어디서든 일 잘한다 소리 들을 자신은 있어요
취미나 하는일없이 매일 그냥저냥 보내는게 지겹기도 하고
동네엄마들 만나 밥먹고 수다떠는것도 시들하네요
결혼후 전업주부 15년이 지나니 할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라는 사실..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해야 하는거밖에.....떱..
하루 6-7시간 일하면서 집안일도 돌볼 여유있는 자리를 찾았는데
마침 칼국수집에 자리가 있길래 전화했더니 면접을 와보랍니다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당연 돈 버는 일이 쉽지 않겠지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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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홀 써빙하는 일 많이 힘든일인가요?
+_+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0-04-16 16:59:35
IP : 124.53.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6 5:13 PM (125.136.xxx.190)해봐야알아요..
아무리 다른사람이힘들다해도 본인이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거죠..
한번 해보셔요...2. ..
'10.4.16 5:13 PM (180.227.xxx.70)제가 몇년전 일을 한적이 있는데요
오래는 하지마세요
아무래도 쟁반이나 이런걸 들기때문에 오래하시면 손가락에 관절도 올수있구요
칼국수집이면 테이블이 아니고 홀..이겠죠? 오래 하시면 허리도 많이 나빠져요
전에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오래하면 나중에는 번돈보다 병원비가 더 많이 든다고..
저도 전업주부로 오래 있다가 아이들 학원비라도 벌까해서 식당알바를 했는데 알바생들
거의가 저처럼 아이들 교육비로 나오셨더라구요
운동이다..라고 생각하고 일하면 된다지만 그건 엄연히 운동이 아니라 노동입니다
그리 오래는 하지마세요3. 처음
'10.4.17 3:16 PM (203.170.xxx.129)하는날 팔다리가 아파 울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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