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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 해보신 분들 계세요?

궁금.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0-04-15 20:43:22

친한 사람이 인도에서 오는 9월에 결혼식을 올려요. 그래서 나가는 김에 아예 4주 휴가를 냈어요. 처음엔 결혼식만 참석하고 유명관광지 둘러보고는 바로 유럽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생각해보니, 딱 1주 예정인데 비자도 받아야 하고, 주사도 많이 맞아야 하는 게 아깝거니와, 론리플래닛 인도 책자를 보니 갑자기 너무너무 여행하고 싶은거에요. ㅡㅡ;;

저는 자유여행으로 하되, 좀더 많은 곳을 가진 못할지라도 시간 넉넉하게 한 지역을 둘러보고 싶어요. 혹시 인도 자유여행 해보신 분들, 여긴 꼭 가봐라 하는 곳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여자 혼자 여행하기가.. 어떨까요? 저는 인도는 처음이지만 여행 초보는 아니에요. 대학 때 1년동안 남아메리카에서 혼자 여행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남미에서 만난 여행베테랑들도 인도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라고 하나같이 일러서, 좀 겁이 나네요.
IP : 58.173.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5 8:56 PM (71.176.xxx.93)

    저라면 말리고 싶네요..
    남 아메리카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인도 여행 검색하셔서 좋은 것만 보시지 말고 사건 사고 한 번 찾아보세요...
    살 떨리도록 잔인하고 무섭습니다..

  • 2. 저요
    '10.4.15 9:02 PM (118.46.xxx.110)

    인도 넘넘넘넘 좋아요
    인도 현지인이랑 하는 결혼식인가요?
    우와~ 인도 결혼식 완전 재미(?)있대요...일주일인가 내내 한다던데^^
    인도 어느 지역에서 결혼식하시나요?
    고아, 맥그로드간즈, 마날리, 자이살메르랑 사막(사막은 혼자 가심 절대 안돼요!! 여지끼리도 안돼요!!)....아, 또 막 많은데....
    인도 시크교도들이 머무는 사원에서도 머물렀었는데 거기도 완전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무료급식받으면서 사원내에서 머무는 것이거든요(도네이션제)
    타즈마할은 당연히 멋지고요
    참, 인도 영화관도 꼭 가보세요
    인도사람들 영화보는거 넘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완전 흥겹게 봐요
    춤추면서 감정이입해서 보고 막 이런다는...ㅎㅎㅎ

    여자분 혼자 여행하시기는 좀 귀찮긴해요
    남자들이 워낙에 집적거리고 가끔 슬쩍 만지고 가고 그러거든요
    가셔서 현지에서 친구 만나서 같이 다니세요(인도인 말고요)
    현지에 가심 한국인 자유 배낭객들 굉장히 많아요

  • 3. 저요
    '10.4.15 9:04 PM (118.46.xxx.110)

    참, 저는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첫 댓글님 말씀대로 안전한 곳은 아닙니다
    늘 조심은 하셔야 하지만 혼자 다니는 여자분들도 많으세요
    인도 넘넘 매력적이예요.
    참, 바라나시를 빼 먹었네요..바라나시 해 뜨고 지는거, 화장터...삶과 죽음이 한 공간에 있어요
    불안하심 현지에서 인솔자 있는 단체 배낭에 합류하시는 프로그램으로 가셔도 되구요
    그럼 굉장히 안전해져요..별로 고민할 것도 없고요

  • 4. ^^
    '10.4.15 9:09 PM (115.94.xxx.10)

    2000년에 인도-네팔 4개월 갔다왔는데요, (벌써 10년이나 되었네... 쿨럭)
    네팔 한달 반 정도 여행하다가 인도로 넘어갔는데
    개인적으로 인도 사람들(특히 북부...)한테 지쳐서 한달만에 다시 네팔로 도망쳤었어요.

    꼭 인도 사람들이 나쁘다기 보다는, 워낙 광활하다보니 욕심내서 관광지만 찍고다니느라
    상업적인 사람들(삐끼, 장사꾼, 소매치기 등)을 많이 접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뉴델리,아그라,카주라호,다람살라,레,스리나가르,자낙푸르 등등 다니다가
    네팔로 도망가려고 바라나시로 들어섰는데, 여기 너무 좋았어요.
    바로 다음날 버스를 예약해서 잠시밖에 머물지 못했지만요.

    바라나시가 갠지스강(현지 말로 강가강)이 흐르는 곳이고, 힌두교 성지인 줄은 잘 아시죠?
    일몰이었나 일출이었나...
    암튼 노을같은게 깔리고 강가강에 꽃잎에 초 담아 흘려보내는 광경도 참 이뻤고, 차분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시체 태워 떠내려 보내고,
    좀더 내려가면 많은 사람들이 감격하면서 이 더러운 물에 목욕하고 이 물을 마시고(의식처럼)
    또 내려가면 꽃잎 촛불 띄워보내고
    또 내려가면 이 물에 침대 시트며 각종 빨래도 하고...

    한가지 재밌었던건 뱃사공이 배 태워주는데 500루피라고
    당시 가난했던 저는 비싼 금액에 깜짝 놀라 그냥 강가따라 걷겠다고 했더니
    계속 저를 따라오면서 결국 50루피까지 내려 부르더라구요.
    나중에 어떤 사람 말 들어보니 30루피에도 태워준다고 ㅋ

    삐끼들, 소매치기, 택시기사들만 조심하시고
    사람마다 느끼고 경험하는게 다 다르겠지만 추천하는 유명관광지 욕심부리면서 쫓아다니기보단
    현지 사람들과의 정을 더 느끼고 돌아오시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어요.
    타지마할 보다는 전 네팔에서 보름간 머물렀던 현지인들과의 추억이 더 오래남네요.

    도움 안되고 두서없는 댓글이었습니당.

    아.... 쓰다보니 뉴델리에서 내 발 위로 마구 지나가던 릭샤, 특유의 냄새, 맛있던 랏씨, 길거리에 소똥까지도 넘 그립네요.

  • 5. ^^
    '10.4.15 9:25 PM (115.94.xxx.10)

    아.. 위험하다기 보단 끈질기게 달라붙는 사람들 조심할 것과 지저분한건 좀 각오 하셔야되구요.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다니면서 나름 위험한거 피할 수 있었던 방법은
    될수 있으면 어두워지면 밖에 길을 나서지 않는 것이었어요,
    이것만 잘 해도 위험성은 많이 줄어드는 듯.
    대신 사람들 말 될 수 있으면 믿지 말구요.

    아래는 여행중 알게된 언니가 알려준 팁인데 저는 써먹어 보진 않았어요.
    1.5리터 들이 페트병 빈거 갖고 다니시면서 누가 시비걸거나 치근덕대면
    그 패트병으로 막 때리세요. 그럼 사람들이 모이거든요. 그때 " He touched me!" 하면
    모인 사람들이 그 사람 때려줄거에요. 아니면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경찰 무서워한대요)

    종교 특성 상 성에 억눌려 살다보니
    서양여자는 덩치때문에 못덤비고 동양여자를 좀 가볍게 생각해서
    길에 서있으면 엉덩이 만지고 도망가는 일도 종종 있는데 놀라지 마시고 잘 대처하시고,

    제가 가서 기억에 남는 곳은

    바라나시하고 북부쪽에 레(leh), 스리나가르 지역이었어요.
    그런데 이 북부가 정치적으로 분쟁이 심해서 론리 플래닛에는 소개가 안되었을 거에요.
    결혼하는 지역이 어딘지는 몰라도 가시기 힘들 것 같구요

  • 6. 음..
    '10.4.15 9:43 PM (218.232.xxx.5)

    비추..

    우선 물 때문에 설사병 및 풍토병 위험이 너무 높아요
    제 주변엔 물 떄문에 병 난 사람 여럿인데 그 중 한명은 병원에 실려가서
    꽤 오래 입원했었어요..

  • 7. 전 95년도에
    '10.4.15 10:09 PM (125.131.xxx.199)

    벌써 15년 전이군요.
    혼자 출발했고 한달정도 여행했습니다. 거의 한국 배낭족들과 함께 어울려 돌아다녔구요.
    외국배낭족들과도 어울리고, 아주 가끔 혼자서도 다녔습니다.
    관광지만 돌아다니시면 크게 위험할거 없어요. 미국처럼 길거리에서 총 맞을 일은 없어요.
    전 예방 주사같은거 안 맞고 갔습니다. 지금은 기억 안나는데 그 당시 여행준비하며 여러가지 알아보고 낸 결론은 맞을 필요 없다였습니다.
    말라리아 조심하시고..넘 지저분하거나 싸구려 숙소 또는 비위생적인 레스토랑 이용하지 마시구요. 특히 길거리 노점상 음식이요.
    전 배낭여행자이니 거의 투어리스급 저렴한 호텔만 다닌편인데 괜찮았습니다.
    넘 걱정 마시고 인도는 정말 젊었을때 다녀와야해요. 잘 다녀오세요~~~

  • 8. ..
    '10.4.15 10:21 PM (124.111.xxx.80)

    나름 여행을 많이 해본 편인데요. 가슴 큰 지인이 거기서 혼자 몇개월 다니며 하도 당했다
    (그 특유의 수법이 있데요. 지나치는척 하면서 쓱 만지는....일종의 성추행) 그래서 저는 더 사이즈가
    큰 사람이라 젊어서는 엄두도 못냈구요 나중에 아이랑 같이 가려구 벼르고 있었는데 (애딸린 유부녀는 덜하다니)
    제가 작년에 이집트에 갔었는데 정말 그 이전 여행지에 비해 너무 너무 힘들었거든요. (매번 사기치고 속이고)
    그런데 거기서 만난 여행객들이 하나같이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집트가 인도랑 비슷하다고...
    심지어는 인도보단 그래도 낫다는 소릴 듣고 단박에 인도로 언젠가는 장기여행길을 떠나려던 맘을 확 접었답니다.

  • 9. 원글이
    '10.4.15 10:48 PM (58.173.xxx.42)

    결혼식은 Pune에서 해요. 뭄바이 근처에.. 최근 폭탄테러난 도시요 ㅡㅡ;

    저는 사기는 안 당할 것 같은데 성추행은 겁나요. 가슴 슥 만지고 지나가고 엉덩이 더듬고 그런 얘길 인도 다녀왔다는 거의 모든 여성 배낭여행자들에게 경험담으로 들었거든요.

    옷을 되도록 보수적으로 입고 (여행책자에선 긴바지 위에 전통식 상의나 큰 스카프를 두르라고 하더라구요) 교통편을 비싼 걸로 하면 낫지않겠나 생각하고 있어요.

  • 10. ..
    '10.4.15 11:57 PM (61.78.xxx.26)

    인도에,, 살았었습니다. 여행으로 보는거랑 사는거랑은 다르지만.. 친한 친구가 인도에 오래 여행 다니기도 했네요.
    원글님이 피하고픈 그 성추행이란게, 어떤 위협을 가하는게 아니라 멀쩡히 길 가는 여자를 쓱 만지고 가는 그런거란건 아시죠..
    잡아서 어디 데리고가고 그런건 아닌데,, 정말 기분 더러워요. 거의 모든 여자 여행자들이 당했다면 원글님도 당할 확률은 높아요.
    저는 사는데도 당했다니까요 --;;
    그런데 당해도 그걸 얼마나 크게 느끼냐 (여행중 정말 떠올리고 싶지 않은 더러운 기억)
    아니면 그냥 넘어가느냐 (똥밟았다 퉤퉤퉤) 의 차이도 있는 거 같구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좀 빈번합니다 그런 일.. 옷 보수적으로 입고 그런거랑 상관 없어요.

    그런데 인도,,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과대평가되었다며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던데, 그 사람들의 얘기도 들어보세요. 꼭요.
    사실, 너무 기대는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인도 정말 별로에요.

    얼마전에 이집트도 다녀왔는데, 비슷하다기보다는,, 다르긴 한데,, 인도가 더 원초적(?)이랄까.. 그러네요..

  • 11. ..
    '10.4.16 12:24 AM (122.35.xxx.49)

    제 친구가 다녀왔는데요-여자 혼자요.
    비추였어요.
    성추행도 그렇고, 더러운게 상상초월이었다고 했구요(혼자 인도여행간거 보면 아시겠지만 절대 깔끔떠는 스타일 아닙니다)

    제가 간게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좋다는 얘기말고 나쁘단 얘기도 자세히 듣고 준비하고 가세요^^

  • 12. 현재..
    '10.4.16 2:47 AM (122.164.xxx.250)

    인도에 살고 있어요..9월엔 모기도 많을때네요..절대 여자혼자서 다닐곳이 아닙니다
    정말 덥고 지저분하고 위험한 나라에요..특히 외국인..특히 동양인 ..그리고 한국인여자
    위험합니다

  • 13. 원글이
    '10.4.16 7:41 AM (58.173.xxx.42)

    아이고.. 나쁜 얘기도 좋은 얘기도 다 듣고 싶어요.

    평소에 인도사람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요. 냄새나고 더럽고 이런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 특유의 사고방식이랄까, 계급에 상관없이 중국인들 저리가라 철저히 세속적이고.. 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상한 힌두교 전통들. 그래서 제 편견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싶기도 했어요.

  • 14. 인도좋아
    '10.4.16 7:57 AM (66.183.xxx.253)

    인도 가시면 마날리 꼭 가보세요.정말 좋아요.북쪽에 네팔 근처에 있는 조그만 마을인데요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많이 발달되지 않았고 정말 평화롭고 좋아요.거기 갔을때 남편이랑 10년 후에 다시 오자고 약속했었죠 ㅎㅎ
    바라나시는 아무래도 가시겠죠?저는 안가봤지만 인도분이 그런데 가지 말라고 했었어요.그건 진짜 인도가 아니라 관광객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미지일 뿐이라고요.저도 어느정도 동감해요.그래도 가보면 좋을 거 같아요.만들어진 이미지가 어떤건지도 궁금하잖아요??

  • 15. india
    '10.4.16 9:32 AM (219.255.xxx.103)

    3년 전에 한 달간 머무르면서 여기 저기 다녔는데,, 제가 가장 좋았던 지역은 마날리와 쉼라였어요.. 한참 덥고 냄새날 때 여행했던지라,, 여행하는 것이 고역으로 느껴지던 때에 두 지역을 갔었는데,, 넘 좋았어요.. 인도 특유의 냄새와 먼지도 다른 지역보다 덜 하고 나름 깨끗한 지역이지요.. 휴양 도시들이라 푹~~ 쉬기에 참 좋아요.. 여행에 지치시면 이 지역들도 가보세요..^^ 글고 인도에서 절대 수돗물, 난전 음식 드시면 안돼요. 바로 설사병 난답니다..^^ 혼자 다니시면 워낙 집적대는 인도남자들, 거지들, 사기꾼들 많으니 맘 맞는 여행자들 찾으셔서 같이 다니세요.. 그리고 맛난 인도 음식들 많이 드시기를,,, 그곳에서 먹던 가격 생각하면 한국에선 넘 비싸서 쉽게 사먹을 수가 없어요..T.T

  • 16. ^^
    '10.4.16 9:45 AM (122.36.xxx.107)

    뿌네로 가신다면 뭄바이랑 둘러보시고 아우랑가바드가서 아잔타 엘로라 보시고 좀 더 라면 고아까지 가보세요. 이주변은 좀 안전한 것 같았고 며칠 있으면서 볼거리도 좋고 배낭자들도 많아서 ,그렇지만 혼자 너무 다니시는거 정말 비추입니다. 정말 인도인에게 배려를 받는다는 초등 아이둘과 다니면서도 숙소문제 차량문제등을 겪어서..(예약했던 것들을 엉망으로 만들더군요ㅠㅠ) 바라나시 정말 지저분하면서도 경건하긴 했지만 해지고 하는 뿌자같은거나 보트타기는 혼자라면 절대 노 입니다. 혼자가지 마세요.

  • 17. ^^
    '10.4.16 9:51 AM (122.36.xxx.107)

    참 꼭 가시려면 인도방랑기같은 까페에 살펴보고 같은 지역 도는 분들과 날짜를 맞추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인도내에서 교통수단이 제법 비쌉니다.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부분들도 제법있고요(기차는 너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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