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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라면 면발은 왜 다르죠

라면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09-02-28 07:09:31
방금 아침으로 라면 끊여 먹었어요.  후식으로 피자 두 쪽이랑.. 어제 밤에 먹다 남은..''

근데, 요즘 항상 황태 라면만 먹다가,, 다른것도 먹어 볼 생각으로 딴 라면 끊여 먹었어요. 삼양제품이지만.

근데, 면발 차이가 확실 하네요. 기름기 차이랑.

황태 라면이 확실히 국물이 개운하고 , 면발도 쫄깃하고 다르네요.

앞으로 황태 라면만 먹을것 같아요.

면발이 왜 다른거죠?        이젠 농ㅅ 라면은 아예 먹지도 못하겠어요. 느끼해서.


그리고.......

전 왜 항상 아침을 배 불리 가득 먹어야 할까요?  

배가 별로 안 고파도, 밥 한그릇 가득 안 먹어주면,, 먹가 자꾸 먹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 먹어야 한다..

하고 뇌에서 말을 거는 느낌..

저도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 한잔이나 쥬스 등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싶은데.. 절대 안돼요.

먹고 난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은지.''

식사량도 많고, 간단히 못 먹고, 이래 저래 피곤하네요. 다행이 몸무게는 많이 안나가는데, 군것질을 안해서 그러나.
IP : 203.214.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후..
    '09.2.28 9:28 AM (124.5.xxx.42)

    세끼 식사량 푸짐한 아짐 여기 있습니다..
    미혼일때는 주위의 시샘을 받을 정도로 먹어도 먹어도~~ 날씬이더니..
    결혼해서 애 하나 낳고는..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붙어 주시네요..
    식습관도 좀 바뀌긴 했지만..
    일년에 한번 치킨 닭다리 하나 먹을까 말까할정도로 튀김류를 안좋아하던 제가 임신후부터 튀김류만 땡기더니 지금은 한달에 한번 치킨 반마리가 가능합니다..
    그나마 아직도 단 거를 잘 못 먹어선지 굴러 다니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고, 육류 섭취를 오래 안 먹어 준 상태면 다른 먹거리를 먹어도 먹어도 배가 빵빵해도 허기가 지는 느낌이더군요..

  • 2. 후후..
    '09.2.28 9:33 AM (124.5.xxx.42)

    그리고 황태라면 진국이죠.. 북어향이 진해서 관련 음식 못 먹는 사람은 좀 그렇겠지만..
    삼양 안튀긴면이라고 있는데요,
    물을 보통때 라면보다 한 컵 더 넣으시구요 김치 잘게 썰어 넣구요 면과 분말스프만 넣고 끓여 드셔 보세요.. 지켜 보시면서 거품은 떠서 버리시면서.. 면 익고 나서 김가루 좀 뿌려 드시면 장터국수가 되요^^ 저는 야채건더기 스프는 안 넣구 저렇게 먹어요..

  • 3. 저도
    '09.2.28 9:43 AM (58.227.xxx.74)

    하루 세끼중에 아침을 제일 많이 먹습니다.
    남들은 일어나자마자 먹는 아침을 제일 못먹든데 저는 왜케 맛나는걸까요?
    남편이 이해불가랍니다. 저녁은 안먹어도 그만인데 아침은 엄청먹어요.

  • 4. 호수풍경
    '09.2.28 9:49 AM (122.43.xxx.6)

    황태라면이 다른이유는 삼양꺼중 젤 비싸기 때문 ㅡ.ㅡ
    그냥 제 생각이구영...
    저는 장수면도 맛나던데여 ㅋㅋㅋ

  • 5. 호수풍경
    '09.2.28 9:49 AM (122.43.xxx.6)

    앗 바지락 칼국수가 있었지...
    두번째로 비싸기 때문 아닐까요 ㅋㅋㅋ

  • 6. 저도
    '09.2.28 10:14 AM (220.120.xxx.193)

    아침에 왕창먹는 ㅠㅠ.. 출근해서 회사식당에서 주로 몰래 먹는데요...거의 두공기 먹습니다.ㅠㅠ 사무실 남자직원이..자기는 남자여자 통틀어 아침을 두공기 먹는사람은 저 첨이라고 하더군요.. 대부분 아침에 입맛없어서 몇숟갈 못먹는는다며....ㅠ 그래도 맛나게 들어가는걸 어쩌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삼양라면.. 참착한면 드셔보셨어요? 미니건면이라고..이것도 안튀긴면인데..이넘도 정말 착합니다.. 김치송송들어간 잔치국수 먹는기분..ㅎㅎ 물론 국수는 아니구요... 정말 맛있는데..쪼그매서 한개론 양이 안찬다는거..ㅎㅎ 어제 사무실식구 4명이서 7봉지 끓이고 밥까지 말아먹었네요..기름기 하나없이 깔끔하니 맛나게.ㅎㅎ

  • 7.
    '09.2.28 10:23 AM (124.56.xxx.85)

    아침에 고기도 구워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강호동씨처럼 심지어 삼겹살과 소고기를 동시에 구워먹고 그것도 아침 일곱시에 구워먹고 학교가던때가 많았어요 밤에는 살찌니까 저녁에 늦게 들어오니 아침에 먹어두자 해서 ㅋㅋ 잘만 들어가더라구요 황태라면 비싼 값을 하는거 같아요 정말 기름기도 없고 시원한 국물맛~ 저도 비싸니까 더 신경썼나 하고 생각해요

  • 8. 그렇죠?
    '09.2.28 10:51 AM (220.116.xxx.5)

    황태라면은 끓여도 끓여도 퍼지지가 않더라구요.
    딴거 못먹겠어요.

  • 9. 오호~
    '09.2.28 12:04 PM (220.85.xxx.238)

    황태라면의 면발...
    전 잘 생각지 못했던 건데..^^
    개인적으로 생라면으로 먹는 면발은 장수면이 맛있더군요.
    고소한 것이 아주 그냥...
    물끓이다가 생라면으로 다 집어 먹어서 못끓여 먹은 적도.ㅋㅋㅋ

  • 10. 천칭자리
    '09.2.28 2:55 PM (220.122.xxx.155)

    전 바지락 칼국수가 좋아요. 좀 비싸도 밥 하기 싫을때 짜장면 시켜먹는것보다는 몇배 나아요.
    이것도 안 튀겨서 좋구요.

  • 11. ㅋㅋ
    '09.3.1 2:39 AM (61.85.xxx.194)

    뇌에서 말을 거는 느낌이란 말에 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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