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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벽 1시 50분인데 위층에서 미친듯이 뛰어요. ㅠ ㅠ
전등에서 찌르륵 찌르륵 소리가 나요. ㅠ ㅠ
이사온지 일주일째인데
저도 층간소음 위아래로 겪다 1층으로 이사왔는데
저번 윗집보다 훨씬 심해요.
참자 참자
나도 아래층에서 올라오면 심장 벌렁벌렁했으니 위층도 그럴꺼야.
그러면서 마음 다잡고있는데 끄응....
올라갔다가
'어~ 너 1층이라 이거지?' 이러고 나올까봐 살짝 걱정도 되고.... =.=
근데 새벽 2시까지 마구 뛰어다니는건... ㅠ ㅠ
뛰는 소리보다 전등 흔들려서 찌그덕거리는 소리가 더 듣기싫네요.
이제 지은 신규아파트인데 층간소음 장난 아니네요. ㅡ.ㅡ
1. 경비
'09.2.28 1:57 AM (115.136.xxx.157)아저씨께 인터폰하세요. 잠시 그러는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그런다면...참으실 이유가 없어요.
지금 이시간은 정말 너무 한거죠.2. 근데..
'09.2.28 2:00 AM (61.109.xxx.20)그게 반드시 바로 윗집이란 법도 없더라구요..
저두 예전에 바로 위에서 콩콩거리는 소리땜에 올라가 봤더니 울윗집도 바로 그위치에서 위에서 콩콩거리는 소리가 들리던데요..
뭔조환지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잠도 못주무시고 어쩐대요...3. 소음..
'09.2.28 2:03 AM (218.53.xxx.124)저 매일 소음으로 검색해 보는데요..다른 분들은 어찌 지내시나 궁금해서..
저도 글 올린 적 있구요..저희 윗집도 새벽 3시까지 이런 적 있어요.
아이도 셋인데 손님들이 자주 와요. 점점 늦어지더니 새벽까지도 손님이 있대요?
그때까지도 들뜬 아이들은 안 자고 와다다다 뛰는데
인터폰해서 경비아저씨 올라갔더니 그냥 죄송하다고 별로 안 뛰었다는데
환장 뒤로 넘어갈 뻔 했어요..경비아저씨도 깨우는 것도 너무 죄송했는데..
우선 윗집이 맞는지 확실히 확인하시고 인터폰 해보세요.
이럴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평상시 밤 열시 이후는 야간 생활보호권인가 그래서
그렇게 뛰면 안되요..4. 소음
'09.2.28 2:18 AM (218.53.xxx.124)아파트 층간 소음 '경범죄 처벌한다'
메디컬투데이 2009-02-26 07:37:45 발행
김상희 의원, 소음·진동 규제법 등 3개 개정안 발의
[메디컬투데이 노남철 기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에서 상습적으로 층간 소음·진동을 유발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상희 의원(민주당)은 25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진동을 규제하는 내용의 소음·진동규제법, 주택법, 경범죄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진동으로 인한 분쟁이 점차 심각해져 거주자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층간 소음·진동으로 인한 불편비용이 연간 가구당 5만4442원에 달하고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전체 민원의 12%가 이와 관련된 민원이라는 분석 결과에 의해서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법 내 공동주택관리규약에 층간 소음·진동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고 소음·진동규제법에 사업장 외에 공동주택이 추가됐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상습적으로 지나치게 과도한 층간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사람에 대해 경범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경범죄처벌법을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경범죄 처벌대상에 관한 근거조항의 내용이 모호해 실제로 처벌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2008년 한국방송공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있는 응답자의 94.3%가 층간 소음·진동을 느끼고 있으며 61.5%가 이로 인해 생활에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노남철 기자 (ramding@mdtoday.co.kr)
이거 어느 분이 덧글에 올리신 내용인데..
저도 이거 인쇄해서 윗집에 한번 보여줘야 겠어요..5. .
'09.2.28 3:04 AM (61.105.xxx.111)가만히 윗층 올라가서 문에 귀대고 들어보세요.
먼저는 바깥에 나가서 불이 켜진 집이 어느 집인가 먼저 확인하고요.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거든요.
그거 확인한 다음에 경비실에 신고하세요.6. .
'09.2.28 4:22 AM (59.13.xxx.235)약간의 팁이랄까요?
그럴땐 일단 아파트 바깥으로 나오셔서 아파트를 관찰해보세요.
내 윗집불이며 다른집들 상황이며....
늦은 시간에 윗층올라가서 살펴볼려고 조마조마한것보다 훨씬 관찰이 쉽습니다.7. 네
'09.2.28 8:52 AM (114.205.xxx.9)저희도 새벽에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평상시 행태로 보아 위집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위로 3개층이나 뛰어서 범인의 소행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웃간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먼저 불이 켜져있는 곳을 확인해보세요.8. 행복나무
'09.2.28 11:55 AM (121.139.xxx.236)전에 울 윗집 사람들이 그리 뻔뻔하다고 올렸었는데
그때 그 사람들이 자기들이 아니라 옆집이나 그 윗집 아랫집까지 들먹이면서
자기들은 그렇게 시끄럽게 살지 않는다라는 말도 하더군요.
퇴근하면서 아파트를 한번 보면 윗집에 불이 꺼져있거나 안방만 켜져있으면 정말 조용합니다.
그래도 그런 소리를 해요 ㅎㅎㅎ
한 몇달 전부터 피아노소리도 어디선가 들리긴하는데..
그냥 헤드폰 끼고 음악 들어버립니다.
제일 싫은건 우퍼랍니다.
문제는 그건 진동이기때문에 집 밖에서는 안들려요 ㅠㅠ(올라가보니 영화보더군요)
경비실에 연락해도 자기들도 어쩔도리가 없다 뭐 이래버리니 ㅡ_ㅡ;;9. 나두
'09.2.28 4:22 PM (59.186.xxx.147)가금 음악이 좋으면 볼륨 만땅 올릴때 있는데...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