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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나 샴푸아시는분
단종되었는지 알았는데 요즘 다시 나왔나봐요
오늘 홈플러스 전단지에 보니깐 드봉 유니나로 나왔네요
어렸을때 써봐서 향이나 질감이 어땠는지는 상세한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추억의 샴푸가 다시 판매되니 기분이 새롭네요...
1. 오!
'10.4.15 8:25 PM (59.10.xxx.7)저 알아요...우리집은 빨래비누로 머리를 감았는데..처음으로 써본 유니나 샴푸.
광고도 기억나요 ㅎㅎㅎ
그 다이아몬드 형으로 올록볼록했던 샴푸병과, 주황색 샴푸..
2/3 정도 쓴 샴푸병을 거꾸로 들면 끈적하게 떨어지는 샴푸의 질감까지..
다 기억나요....^^ 아, 향은 다시 맡아봐야 기억날듯 하군요.
저 초등 저학년때였던거 같아요.(71년생)2. 완전
'10.4.15 8:28 PM (211.117.xxx.50)기억나요. 전 그 삼푸 패키지 까지 기억나요. 색깔은 주황색인데 다이아몬드 무늬로
프라스틱병에 엠보싱이 되어 있었던 제가 태어나서 첨 써본 샴푸였던거 같아요.
그 후에 나온게 차밍샴푸..엊그제거도 기억 안나는 머리로 이런걸 기억하고 있다니..
근데 혹시 나이드신 분들중에 어릴때 쓰던 연필중에 크낙새란 연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정말 다 연필이 육각형이넜는데 빨강 본체에 크낙새가 그려진 이 연필은 첨으로
원형이어서 정말 아껴가며 썼는데 남편도 모르고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요3. ...
'10.4.15 8:33 PM (211.108.xxx.53)저 크낙새 연필 기억나요. 크낙새가 연필 상단부위에 옆모습으로 있던거 맞죠?
추억 기억하기놀이 재밌네요. ㅋㅋㅋ4. ...
'10.4.15 8:35 PM (118.47.xxx.227)저도 기억 납니다.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올록볼록했던 샴푸통과
샴푸 향기도 기억 납니다.
지금 눈가리고 샴푸 여러개 놓고 맞춰보라해도
맞출 수 있을거 같아요.
그때 나오던 cf도 기억나네요.
** 샴푸로 감고 린스로 헹구고.. 그래야 유니나지요
유니나 유니나 럭키유니나 샴푸~ ** ㅋㅋ
처음 써봤던 샴푸라 기억이 선명하겠지요.
저는 중학생때(64년생)..
그 이후로 초록색의 프로틴 샴푸를 한동안 주욱~ 썼던 기억...5. ..
'10.4.15 8:35 PM (61.78.xxx.26)챠밍샴푸 정말 그만큼 좋은 샴푸 아직껏 못봤어요.. 로레알것도, 케라스타즈 것도,,
단종되어서 너무 슬퍼요 ㅠㅠ6. *
'10.4.15 8:36 PM (180.227.xxx.49)푸로틴 샴푸도 있었죠...
7. 하늘하늘
'10.4.15 8:39 PM (124.199.xxx.29)전 향기가 엄청 고급스러웠던 럭스 비누도 생각나네요^^ 유니나, 크낙새, 차밍도 물론~^^
8. 유니나삼푸
'10.4.15 8:45 PM (116.41.xxx.101)처음 나왔을때 엄마졸라서 산 기억이 있어요.
빨래비누에서 탈출시킨 삼푸라서 기억하고 있어요.(60년생)9. ..
'10.4.15 8:49 PM (125.139.xxx.10)윤이나요, 윤이나~ 저 빨래비누로 머리 감을때 유니나 샴푸 쓰던 친구가 정말 부러웠어요. 63년생
10. ^^
'10.4.15 8:51 PM (116.41.xxx.159)유니나 샴푸 - 주황과 초록 두 가지 종류였죠.
프로틴 샴푸 - 아모레 프로틴~이었구요.
저희 집은 늘 프로틴 샴푸만 써서 그게 진리인 줄 알았었는데,
어느 날 외가에서 써본 유니나 샴푸 향이 참 좋더군요.
그런데, 언니들 말이.... 유니나로 감으면 비듬 생긴다고........
크낙새 연필도 기억나요.
강렬한 빨강색이었죠. ^^
전 69년생이에요~11. 유니나
'10.4.15 9:01 PM (71.176.xxx.93)전 75인데도 기억합니다.
저 초등 5학년때까지 팔았던 것 같아요.
언니는 챠밍 전 항상 유니나 샴푸를 고집했죠..
아직 코는 향기도 기억합니다..
다시 나왔다니 꼭 써보고 싶네요..
그 샴푸통이랑 주황색 샴푸가 너무 이뻐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 그랬는데..
저의 아름다움의 비결은 럭~스에요...라고 광고하는 럭스비누도 기억나고..
리도 샴푸 다음으로 나온 챠밍 샴푸도 기억나고...
그런데 어제 일은 기억이 안나는 건 몬지...^^;;;12. 꽥~
'10.4.15 9:01 PM (220.79.xxx.203)저는 기억나는게 초록색 그냥 미끈한 투명 플라스틱병의 샴푸였는데,
향이 별로 안좋았던것 같아요.
그러다 서울 사는 이모집에 갔는데 드봉샴푸던가? 아이보리색에 격자무늬(?)가
있는 통에 들어있었는데 어찌나 향이 좋던지,
엄마에게 우리도 그거 쓰자고 졸랐던 기억이 나네요^^
74년생 입니다.13. 63년생
'10.4.15 9:18 PM (220.123.xxx.38)유니나샴푸 처음 나와서 그걸로 머리 감고 찰랑 거리고 다니던
친구 부러워 하던 생각이 나네요 ..정말 진짜 많이 부러웠었는데요 ...
저희는 나중에 한참 나중에 썻던거 같아요14. 추억놀이
'10.4.15 9:20 PM (121.131.xxx.64)과자중에서요 혹시 카레맛 나는 과자 기억하세요?
과자색은 식빵 끄트머리 색과 비슷하게 갈색이었던 것 같고...
투명 비닐에 포장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어렸을때 엄마한테 동전 얻어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78년생입니다)
남편(74년생)도 모르고, 동네 76년생 언니는 기억에 없다하고...15. 유니나
'10.4.15 9:30 PM (122.37.xxx.197)다이아몬드 사각형 갯수를 묻는 사은품 주는 퀴즈 열씨미 풀었던 기억이..
16. 추억놀이님
'10.4.15 9:56 PM (58.143.xxx.4)혹시 B29 말씀하시는거 아니예요??
그 과자가 카레맛 났던거 같은데요.17. ..
'10.4.15 10:00 PM (211.187.xxx.147)울나라에서 첨 나온 샴푸가 유니나죠^^*
저 63년생.
그전엔 빨래비누로 감았었는데...
초딩때 담임선생님이 유니나 샴푸 처음 나올때 저더러 샴푸로 감았냐고...
머리결 무지 좋은 편이었거든요.
빨래비누로 감은거였는데...
빨래비누로 감아도 빤딱이던 머리가 어쩌다 이렇게 푸석거리게 되었는지 슬픕니다 ㅜㅜ18. 기억나요^^
'10.4.15 10:01 PM (220.88.xxx.254)친구 이름이 윤이 였는데
유니나~ 유니나~ 별명지어 줬었어요.19. B29
'10.4.15 10:32 PM (220.79.xxx.203)인터넷에 B29 재 발매를 요청하는 까페도 있었어요.
제 지인이 거기 회원이었는데, 재발매되고 인터넷으로 한박스를 주문했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예전 맛이 아니라고 실망하던데, 저도 얻어먹어보니...
기억속의 짭잘하고 진한 카레맛의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우리의 입맛이 변한거겠죠?
요새 마트에도 팔던데 드셔보신분 어떠신지...20. 드봉.
'10.4.15 10:33 PM (125.176.xxx.56)저 62년생. 유니나는 생각이 날듯 말듯~한데 드봉 샴푸는
향기가 정말 좋았다는 기억이 나요.
제 딸이 한창 성장기라 두피에서 냄새가 나는 것같아
옛 생각에 드봉 샴푸를 사다 써보니까 옛 그 향기가 아닌 것같아요.21. 생각나요
'10.4.15 10:36 PM (211.211.xxx.42)유니나...노란색인지 주황색이었던것 같은데...
아마,,처음 사용했던 샴푸였던것 같아요
유니나 아마도 윤이나 를 영어식으로 쓴거겠죠^^22. 생각나
'10.4.15 10:46 PM (123.199.xxx.21)저도 생각나요...
새로 산 아주 큰 유니나 삼푸,린스를 가지고
혼자 처음 목욕탕을 가서는 안가지고 왔지요...
엄마한테 얼마나 혼났는지...TT TT23. 코스모스백화점
'10.4.15 10:55 PM (220.72.xxx.108)명동 코스모스백화점 함박스테이크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어렸을때 이모손 붙잡고 가서 정~말 맛나게 먹은 기억이....
600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ㅋㅋ
유니나 샴푸도 기억나요.....드봉 하얀통 샴푸도 냄새 좋았던것 같아요.24. 치약
'10.4.15 11:11 PM (112.118.xxx.72)전 치약에 관한 추억이...
알뜰한 우리 엄마 럭키치약밖에 안 사시고 전 왜 그렇게 페리오나 안티프라그치약이 쓰고 싶던지..70년대 말인가 80년대 초에 나왔죠?그 치약들..정확하진 않네요..25. @@!
'10.4.15 11:37 PM (122.36.xxx.42)저 위엣분 쓰신 카레맛 나는 과자, 저 알아요.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비29는 아니었고요(이건 바나나킥이랑 똑같이 생긴거잖아요)
위엣분 쓰신 카레맛 나는 과자는 러스크비슷한 스타일이고요. 카레맛과 버터맛이 약간 느
껴지는 그런 과자였어요. 반투명한 사각봉지에 들어있었고요.
아, 이름이 머릿속에서 뱅뱅 돌면서 생각이 날듯말듯~ 미치겠네요.
그리고 다른분이 말씀하신 흰색에 격자무늬 드봉샴푸도 기억해요. 그 향기도요.
제가 썼던 샴푸가 유니나, 레브론(갈색), 드봉, 차밍, 그리고 샤르망이라는 샴푸도 있었는데
기억나세요? 전 그 중에서 차밍샴푸가 가장 좋았고요. 웬지 머리가 상쾌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그리고 레브론샴푸로 머리감고 나가면 사람들이 냄새 좋다는 말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26. @@!
'10.4.15 11:59 PM (122.36.xxx.42)드디어 생각났네요...삼립에서 나온 맛참 이라는 과자였어요.
카레향나는 과자요-27. 추억놀이
'10.4.16 12:22 AM (121.131.xxx.64)@@님!!!! 맞아요 맞아요!!!!!!
b29인가..그건 아니었구요.
러스크 타입이었어요. 그 과자 좋아했는데...^^28. 추억놀이
'10.4.16 12:23 AM (121.131.xxx.64)맛참이었나요?!! 이름은 가물가물해요.
이름이 b29처럼 그당시 세련된(?) 게 아니었단 것만 기억해요^^29. 알지요.ㅎㅎ
'10.4.16 1:40 AM (211.176.xxx.48)제 어린기억에 집 목욕탕에 큰 빨간 다라이(ㅎㅎ)에 물 받아놓고 저를 거기에 엄마가 앉혀 두셨어요.
어린기억에 그게 엄청 큰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때 눈앞에 그 샴푸통이 있어서 확 뒤집으니까 공기 방울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겠어요?
그래서 다시 뒤집었지요. 이 놀이를 무한 반복...
목욕탕 천장에서 물이 똑 하고 다라이 위로 떨어지는 소리하며 햇빛이 나른하게 들어오던 목욕탕에 서리던 김이며 고요한(왜 고요했을까? 동생은 자고 있었나?) 그 목욕탕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정확하게 몇살인지 몰라도 어릴때였어요.
엄마에게 그 유니나 샴푸 이야기 했더니 그런것도 기억하냐고 놀라시던데요. 비누로 머리 감은 기억은 없고요 그 샴푸만 기억이 나요. 참 71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