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개그하는 김영철씨가 하춘화씨 눈 오버해서 흉내내면서 명맥 이어가는거
별루 좋지않게 생각했었어요.
하춘화씨도 싫겠다...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하춘화씨는 이미 그것을 극복하셨는지 처음부터 싫지 않으셨는지
이제는 대놓고 김영철씨와 본인 모사를 하시더라구요. 저게 달인명인의 포스인가 싶었어요.
남들이 아무리 찢고 까불어도 본인 스스로 전혀 손상당하지 않는거요.
연세는 56을 넘으셨는데 외모도 거북하지않게 훌륭하시고 몸매도 그러시고
거기나온 내로라하는 젊은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웃음을 주시네요.
순전히 몸개그로요.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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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하춘화씨 보신분 안계세요?
어제 강심장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0-04-14 15:10:52
IP : 121.160.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요
'10.4.14 3:23 PM (121.157.xxx.118)어제 저도 봤어요. 강심장..
하춘화씨때문에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그 어떤 개그맨보다도 더 재밌으셨어요.
항상 드레스입고 멋드러진 트로트 부르는 모습만 보다가 어제 아줌마댄스를 하시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ㅎㅎ2. 예전에도
'10.4.14 3:40 PM (211.178.xxx.250)그 얘기하더라구요.
본인은 괜찬은데, 남편은 너무나 싫어한데요 ^^3. ..
'10.4.14 3:41 PM (110.14.xxx.211)정말 화통하고 대인이다 싶던데요.
"세월이 야속해~!" 하시는데 졸다가 잠이 다 달아났어요 ㅎㅎ4. peony
'10.4.14 3:45 PM (211.108.xxx.138)하춘화가 그렇게 웃긴줄 몰랐어요. 진작에 예능프로에 나오시지
완전 예능감 충만이던데요. 웬만한 개그맨들보다 훨 웃겨요5. ....
'10.4.14 4:10 PM (218.39.xxx.125)젊게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아요~~~
6. 하춘화
'10.4.14 4:42 PM (211.107.xxx.64)하춘화 예전보다 훨씬 더 정감이 가요.
사람이 구뜨~~!!!7. ??
'10.4.14 4:59 PM (218.209.xxx.63)정말 넘 재밌고 이쁘시고..끼가 철철~~
8. 몸이
'10.4.14 6:10 PM (203.170.xxx.71)참 유연하시더군요
운동 엄청 많이 하는거 같았구요
가수로서 한 인간으로 참 괜찮은분 같은데
지난일이나 별셋집과 특별한 관계라죠?9. 공부도
'10.4.14 8:46 PM (124.49.xxx.73)작년인가 논문 쓰셨다고 하시던데요. 전공은 모르겠지만, 논문쓴다고 너무 힘드셨다고.
뭐든지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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