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없고 게으른 엄마의 어리버리한 소원...
작성일 : 2009-02-11 22:24:47
682594
정말 키톡이나 여기에 올라오는 82님들
음식솜씨나 아이들에게 제공해주시는 음식들....
매일매일 보면서 반성해요...
금전적으로도 또 솜씨로도..
아이들 입맛도...자연친화적이지 못해서..
가공식품을 줄때마다 맘이 쓰라리고 아픕니다..
되도록이면 채소위주식단을 줘야겠어요..
오늘 햄에 대한 얘기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고 반성했네요..
어제 친구랑 같이 밥을 먹으면서..
아이기 좋아하는 햄이랑 어묵 같은게 몸에 넘좋고..
간단히 먹을수 잇는 3분요리 같은게 영양듬뿍에 건강에 최고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라면이 최고 보양식이면 얼마나...행복할까...하는
그런 엉뚱한 소원(?)을 얘기했엇죠...
그럼 솜씨 없는 우리같은 엄마한테는 최곤인데....ㅎㅎㅎ
에효~
괜히 울아이들 불쌍해질라하네요...
앞으로 최고엄마로 거듭나야할터인데....
자신없어요...ㅜㅜㅜ
IP : 58.127.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1 10:30 PM
(220.85.xxx.238)
저도 오늘 목*촌 소세지 (비싼거 ㅠㅠ) 에 딸려온 햄을 구웠는데, 사실 평소에 햄 소세지 종종 먹는 편이거든요. -.-;;
근데 이 햄이 진짜.. 너무 냄새가 심하게 나서 놀랐어요.
저 평소에 고기냄새에 민감하지 않은데 (남편은 냄새난다고 못 먹는 고기를 저는 다 먹습니다. 그정도에요.)
못먹고 다 버릴만큼 냄새가 났어요. 돼지고기 국산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결국 깻잎김치랑 김만 놓고 밥먹었네요. 몸엔 더 좋으려니 하고요. ^^
2. 글게요
'09.2.12 2:30 AM
(220.86.xxx.101)
햄이나 3분요리, 라면 이런게 몸에도 좋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요리못하는 저도 그런 소원 품어봅니다.ㅋ
3. 재밌어요
'09.2.12 9:23 AM
(122.43.xxx.9)
ㅎㅎ
저는.....
많이 먹을수록 날씬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피자, 스파게티, 중국음식, 떡볶이, 맥주, 케잌, 자극성 강한 맵고 짠맛의 음식이
다이어트 식품이면 얼마나 좋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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