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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염색, 언제부터 하셨어요?
그런데 흰머리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미용실 가면 다들 염색하라고 권유할 정도- -;
제가 흰머리 뽑을 때마다 뭘 뽑냐고 같잖아 하던 남편도 이제 염색하라고 합니다.
너무 늙어보인다고- -;;
...보통 언제부터 흰머리 염색을 하시나요?
벌써부터 하려니 기분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고.. 크게 내키지 않는데,
이대로 두려니 너무 초라한 느낌이 드네요.
문제는 탈모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서....
가르마 있는 쪽이 휑..한 느낌이 드는데...
염색까지 하면 더 빠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스멀스멀 올라오고요.
참. . 먹고 살기도 바쁜데, 탈모와 흰머리 염색 걱정을 하려니 조금 우습기도 하고,
또 나름 심각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 저.... 여자예요....... ㅠ ㅠ)
1. 저희 신랑은
'10.4.9 11:40 PM (219.241.xxx.229)32살부터
저희 시누는 33살부터 ^^;;
유전인가봐요.
어머님이 머리가 일찍 하애지셨다더라구요.
너무 하얀머리가 많아서 염색 시작했는데
두달에 한번은 꼭 꼭 해줘야 하니 그것도 엄청 스트레스에요.
이번에 미용실에서 한다고 4만원이나 ㅠㅠ
하기도 안하기도 힘들지요..2. .
'10.4.9 11:41 PM (58.232.xxx.49)음..저도 서른 즈음부터 하나둘 있었는데
마흔 초반인데...흰머리가 우리 엄마보다 많습니다 ㅠ.ㅠ
엄마에게 얘기했더니..본인 자랑만 ㅠ.ㅠ 더 슬픔.
그냥..전 미용실에서 머리숱 많다는 소리 들어요. 얼굴도 한두살쯤 적어보이고..
뭐...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업이라. 눈도 좀 신경쓰여서...그리고 남편 말이 전체숱의 5% 정도만 흰머리라고....괜찮다고 그래서..아직 안하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니, 갈수록 흰머리가 늡니다.
또 게을러서 검정음식도 안먹으니(검정음식이 또 비싸니...)3. 33세
'10.4.9 11:43 PM (218.50.xxx.25)유전도 아닌데 왜 이런가 모르겠어요.. ㅠ ㅠ
저 역시 엄마보다 흰머리가 많답니다.
숱은 적어지고 흰머리는 느니.. 지나가는 아줌마들 머리만 보이고 그래요...
하하하... ㅠ ㅠ
그나저나 염색.. 해야하나요? 정녕?
저 게으르고 아까워서, 1년에 한두 번 미용실 갈까말까 하는 사람인데. 어흐흑.4. 32
'10.4.9 11:54 PM (211.104.xxx.170)30살부터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났는데 귀찮아서 참고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32부터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 염색해요. 흰머리가 많이 난 부분만 중점적으로..5. ....
'10.4.10 12:35 AM (115.143.xxx.231)저는 흰 머리뿐 아니라 머리숱이 없어서 고민중이예요.
일부러 검은깨, 콩 챙겨먹으면서 노력하지만,
유전은 어쩔 수 없나봐요.ㅠㅠ
하지만, 아직까지 겁나서 염색은 못하고 있네요.
혹시나 내몸이 좋지 않을까봐 겁먹고 있다는~~6. 저 45살
'10.4.10 12:45 AM (180.65.xxx.87)작년부터 염색했어요.
작년 들어서면서 아주 바짝 늘어나더라구요.
.님과 같이 저희 어머니도 흰머리 얘기만 나오면 당신은 50넘어 염색했다며 본인자랑만... ㅠㅠ7. 차라리
'10.4.10 12:56 AM (119.149.xxx.105)모자나 스카프쪽으로 연구를 좀 하셔서 가리는 쪽으로 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도 염색 무지 고민하고 있는데, 하자고 시작하면 앞으로 적어도 20년은 해야하니 그 수고로움이며, 약값이며, 몸에도 안좋잖아요.
8. 전
'10.4.10 1:03 AM (122.35.xxx.29)작년부터 했는데요..
딱 마흔되니까 기하급수적으로 생기더군요..
헤나염색약으로 집에서 2달에 한번씩 앞머리 위주로 합니다..9. 전 52
'10.4.10 2:15 AM (58.237.xxx.87)인데 앞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뽑는 수준을 넘어선것 같아요.
윗님처럼 천연 염색약 헤나를 써보려고요.
암도 빨리 생기고 어쩌고 해서 화학 염색약 피해 보려고요.10. 바다
'10.4.10 2:40 AM (121.142.xxx.159)저희 친정어머니도 32부터 하셨대요...
다행히 저 삼십대 후반인데..아직 흰머리 발견못했구요..
저희 어머니 육십이 넘으셨는데.. 매번 염색으로 스트레스 받아하시더군요..
근데.. 그게 유전이라 어쩔수없는거같아요11. 염색이라
'10.4.10 2:51 AM (218.209.xxx.25)남편이 흰머리인데.. 시중에 파는 염색약으로 주로 하는데 몇년 하더니
염색을 하고 나면 머리가 아프데요..
좋은 염색약 쓰세요..12. 43
'10.4.10 2:33 PM (121.136.xxx.72)염색 안하면 백발일겁니다.
30즈음부터 염색 시작해서 2주에 가르마 염색 2주 더있다 전체염색 번갈아가며 합니다.
5분이면 염색되는 제품들이 나와서 얼마나 편해졌는지 위로를 받습니다.^^13. 너무
'10.4.10 3:11 PM (124.216.xxx.190)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저도 처음엔 무척이나 고민하면서 힘들게 했는데 몇번 하고나면 요령도 생겨요.
앞부분만 가는 빗이나 칫솔로 바르고, 나머지는 위생장갑끼고 손에 묻혀가면서
비비듯이 하면 되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저는 남편이 이발소에서 비닐로 된 귀마개가 있던데
이걸 귀에 씌워서 하면 되구요... 암튼 몇번만 해보세요. 금방 터득하게 될꺼에요.
참, 재활용 티셔츠도 몇벌 놔두셨다가 따로 입으시면 되구요... 너무 걱정마세요.14. 백발마녀
'10.4.10 4:47 PM (119.64.xxx.132)전 36이고, 외가 쪽으로 흰머리 많은거 유전이에요.
친정엄마도 30대 후반부터 염색하셨고, 친정언니 38인데 올해부터 염색 시작했어요.
저도 흰머리 무지 많은데, 1~2년 더 버텨보다 염색하려구요.
염색하면 눈도 많이 나빠지는데, 지금도 눈 별로 좋지 않은데... 진짜 저도 고민이에요ㅜㅜ15. 저
'10.4.12 1:16 PM (220.120.xxx.193)올해초에 흰머리 염색했어요.ㅠ 73년생... 스트레스성 인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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