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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행시,외시)공부해서 공무원이 되고싶은 아이,연대 고대중 어디가 나을까요?
지금은 세 곳 모두가 꿈같은 얘기인데.. 목표는 그리 잡아보는거죠...
인맥,학연을 무시못하는 분야라,그리고 전통적으로 고시는 고대가 우위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이는 분위기도 그렇고 좀 더 자유로울 것 같은지 연대을 더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해요.
아는 분 아이는 연대졸업하고 행시 도전을 몇 번 했는데 2차에서 떨어져서 지금은 다른 공부를
한다면서 학교에서 아무래도 지원이나 선배들이 고대에 비해선 약하기 때문에 고대가 좋다...뭐 이러는데요.
무지하고 단순한 질문이라 부끄럽지만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1. 잉?
'10.4.5 1:30 PM (58.237.xxx.17)공부 열심히 하면 검정고시로 중졸 졸업해도 되는게 "시험" 아닌가요?
2. 아마
'10.4.5 1:41 PM (222.117.xxx.11)아마 사시만 고대가 우위이고
행시나 다른것들은 비슷한걸로 알고 있는데...3. 파리...
'10.4.5 1:41 PM (112.155.xxx.13)외시같은 경우는 한 30명정도 선발하고...보통은 서울대 연고대 가끔 특성상 외대 서강대도 몇년에 한명붙을 정도라...그정도 되야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는게 영향력이 있을 지 모르지만요
다른 학교에는 외시반이라는게 거의 없으니 말입니다.
행시같은 경우는 학교의 지원이 없어서 붙고 떨어질 그런 상황이나 생각을 하시면 곤란할거같고요..연고대 뭐 지원이나 선배가 차이있다고 생각하시는것도 어폐구요...
그리고 한가지 확실한건 아는 분의 아이는 학교의 지원이나 선배들이 약해서가 아니라
아는 분의 아이가 공부를 못하거나..안했거나, 고시 공부할 스타일이 아니었다..
이게 답입니다...4. 경희대
'10.4.5 1:44 PM (116.40.xxx.63)나와 행시합격한 지인은
잠 세시간 자고 학원강사하며 합격하던대요.
그분은 9급부터 차분히 응시하고 볼때마다 합격....
지금 발령받아 모처에 근무 하고 있답니다.
학교가..학원비에 지원 철저히 해줘도 본인이 죽기살기로 안하면 말짱
소용없지않을까요?5. .
'10.4.5 1:59 PM (59.10.xxx.77)그냥 똑같이 목표에 올리시고 지원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두 학교를 비교하는게 무의미할 지경이니까요. 지원 때문에 떨어지고 그럴 만한 학교는 아닙니다. 본인이 공부를 덜해서지요.
6. 행시
'10.4.5 2:08 PM (152.99.xxx.41)국가 공무원입니다.
우리 부 행시 출신 사무관은.. 학벌은 다양합니다만...
공직에서도 서울대를 제일로 쳐줍니다.....
연대생은 그리 많이 못본듯..
서울대 라인이 웃쪽으로는 우세하구요..
고대는.. 생각보다 요즘 7급으로 고대도 꽤 들어옵니다. 고시 포기 하신분들...
외고 .. 고대 ..나와 7급. 9급 공무원으로 들어오신분들 보면.. 참.. .. 안타깝습니다만.
나라가 해야 할일, 나라에서 해야할 일들을 기획하고 실천에 옮겨야 하니..
줏대있고.. 똑똑한 분들이 오시는건 저는 . 환영할만한 일이다 생각합니다.
온 국가의 대학생들이 공무원을 바라고 공부하는건 문제가 ..심각하게 있지만...
똑똑한 아이시라니..
이왕이면.. 불쌍하게 사는사람들의 처지나 ..사회 활동등에 대해 미리 학습시켜주시고.
도덕관등도 바르게 정립해 주셨으면 합니다.
행시 출신분들의 안타까운점은.. 잘난 본인은 가능한데 .. 못난 일반인들은 못하는걸 인정하지 못하시고.. 이해하지 못하시는점..
마리앙뜨와네트가 ..빵을 달라에 ..고기 먹으면 되지..와 같다는...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7. 어떤가요?
'10.4.5 2:24 PM (122.203.xxx.2)댓글 달아주신 분 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 곳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특히 위에 행시님... 말씀 너무나 공감되고 뜻깊은 조언 감사합니다^^8. 질문에만 답하자면
'10.4.5 5:07 PM (112.104.xxx.116)고대
9. ...
'10.4.5 5:13 PM (115.23.xxx.27)근데 행시 패스한 고위 공직자들은 진급못하면 옷 벗어야 해요, 어제도 기사보니
50 대 초반에 나오더군요.. 과거엔 나와도 갈 자리가 많았지만 요즘은 바늘구멍이라네요.10. ㅡ음
'10.4.5 7:39 PM (112.148.xxx.113)마리 앙뜨와네트는 빵을 달라는 성난 군중에게 빵이 없으면 비스켓을 먹으라고 말을 했을지언정 고기를 먹어라..라고 한 적은 없는데..;;;;;;;
그나마 그것도 민중의 피폐한 삶에 대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왕녀를 비꼬기 위해 지어낸 말이지 앙뜨와네트가 그런 말을 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건만..
지성은 이런 사소한 것에서 확인이 된다는..
빵-비스킷은 기본 식량-여유있는 계층의 간식 이라는 구도로 비교된 것이건만
뜬금없는 빵-고기는 또 뭔지????????????;
요즘 거의 모든 고시에서 연대가 고대보다 합격율 높아요. 사시도 비슷해졌는데요.11. -음
'10.4.5 7:42 PM (112.148.xxx.113)최근 몇 년 전부터 서울대의 고시 파워가 점점 약해지고 있어요. 입시에서 내신성적을 너무 많이 보는 관계로 인재를 다른 학교에 많이 뺏기고 있어서라고 하네요.
12. _ -
'10.4.6 12:34 PM (58.230.xxx.37)원글의 질문과는 관련없는 답입니다. 답글의 의도가 분명한데 본인도 사소한 것이라 말하면서도 지성.. 언급이 나오면 깜빡증있는 아줌마들은 82에서 답글 못 답니다.
13. _-
'10.4.6 7:32 PM (152.99.xxx.41)님..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지성이 좀 .. 낮나봐요.. 고기인지 비스킷인지 해깔리구...
-음 님.. 넓은 아량으로 .. 이해.. 를 ㅋㅋㅋㅋ
나 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