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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문제 상담
별거를 할 경우, 별거 하는 동안 생기는 배우자의 금전적인 문제를,
책임 지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가 있기에, 이혼하지 않고, 여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별거를 고려 중인데,
남자가 믿을 만한 넘이 못됩니다.
별거를 시작하면, 바로 여자를 사서 오입질을 하러 다니던가, 도박을 하러 다닐 넘이 뻔하기에, (빚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겠죠..며칠 사이에 백 오십 정도를 썼대요. 이상한 곳에서)
여자가 외도를 하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니구요, 여자도 당당한 직장이 있고, 남자보다 벌이도 좋구요.
여자는 몸이 부서지도록 아파도, 출근을 하는 사람이구요, 퇴근 후에도,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싫은 내색없이 아이랑 놀아주고..
시어머니가 금전 문제로 호출하면, 나가서 해결 해주고..
와이프랑 다퉜다고..지 기분에 못이겨서 G랄떨고, 나가서, 직장도 출근하지 않고(1년여 동안 직장을 5번이 넘게 바꿨어요)
지저분한 여자 사서 오입질한 넘이라서..(여러번)
아이 때문에 이혼 만은 안하려고 합니다.
아이 생기기 전에, 버릇 고치려고 이혼 했었다가, 다시 합쳐서, 아이 낳고 사는데, 정신 차렸나..싶더니, 계속 그랬대요(여자가 얘길 안하니, 주위에선 몰랐고, 곪을대고 곪아서, 터지기 직전이랍니다.)
1. 이혼
'10.3.13 1:02 AM (115.86.xxx.21)아이 때문에 이혼을 안한다... 오히려 아이를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요?
2. ...
'10.3.13 1:04 AM (119.64.xxx.151)저 상황에서 이혼을 안 하면 자녀는 자기 집이 화목한 줄 착각하고 살까요?
가식적인 인간관계, 부부관계 결코 아이에게 득이 되지 않습니다.3. 뭘
'10.3.13 1:09 AM (211.201.xxx.59)바라는 건가요?
이혼밖에는 길이 없는것 같은데요...4. 익명
'10.3.13 1:15 AM (221.144.xxx.118)댓글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고, 저도 그렇게 얘기를 했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이혼은 말자..(남자가 별거니, 이혼 얘기를 먼저 꺼냈거든요)
남자가 전세 얻을 돈을 달라고 했답니다.(집이 와이프 명의라서)
그마저도 믿을 말이 못되니..탕진 할 것이 분명해서요.
불과 얼마전에도, 별거를 고려하고, 남자가 타지에 직장을 구했는데, 아이가 울고불고..아빠랑 같이산다..고 해서..같이 산 것이고, 이혼하자고 서류 밀면, 치사하게 아이를 걸고 나올 것이 분명한지라....이혼이 아닌, 별거를 하려고 해요.(대한민국 법이 남자에게 유리하잖아요)5. .
'10.3.13 1:29 AM (112.144.xxx.3)저런 경우 '애는 네가 키워라'하고 이혼서류 내밀면 대부분의 남자가 깨갱하던데요.
아이 때문에 봐줄 거라는 걸 아는 남자는 절대 떨어져 나가지도, 고쳐지치도 않아요.6. 이혼할 것이
'10.3.13 7:58 AM (222.109.xxx.42)아니라면 금전적인 문제 등을 벌여놓으면 어차피 뒷치닥거리 하면 지금보다 더 힘들지 않을까요?
두려운 것이 있는데 왜 별거를 합니까? 아예 작정하고 안 살 거 아니라면 그냥 참고 살던가 아님 지금 그대로 살면서 감시하는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가뜩이나 눈앞에서 감시하는 데도 그 정도인데 그냥 별거하고 다시 합칠 거면 처음부터 안 하는 것이 나중이라도 큰소리 칩니다. 너때문이라며 나와도 할 말 없잖아요.7. ㅜㅜ
'10.3.13 10:39 AM (59.2.xxx.8)아이를 위해 이혼하심이 어떨지....아이는 아빠를 보고 남자를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