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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빚었는데 쪄서 냉동실에 넣어야 하나요??

만두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0-03-13 00:07:55
그렇게 되면 다시쪄야 하는데 맛없어지잖아요..

냉동실에 바로 넣으면 녹여서 때기 힘든가요..? ....

전 당연히 그냥 빚고 나서 냉동실에 얼리는 건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쪄서 넣기도 하나봐요..?;
IP : 125.176.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3 12:10 AM (118.36.xxx.14)

    쪄서 보관하면 만두피가 안 터져요.
    생으로 냉동실에 넣으면 만두피가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한 번 찌는 거지만,
    실온에 만두피를 말리시거나 ,만두끼리 붙지 않게 냉동실에 넣으시면 안쪄도 상관없어요

  • 2. .
    '10.3.13 12:16 AM (221.148.xxx.118)

    안찐 생만두를 냉동하니 만두국 끓이거나 찔 때 너무 많이 터져서..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 한 20% 넘게 터지는 듯해요.
    저는 다음에는 쪄서 식혀서 비닐랩 크게 펼쳐놓고 간격 떼어서 식힌후 따로따로 분리되게 돌돌말아 냉동하려 합니다.

  • 3. 음,
    '10.3.13 12:22 AM (113.10.xxx.26)

    국에넣으실꺼면 쪄서 냉동실보관하시구요.
    쪄서 드실꺼면 맨윗분말씀처럼 만두끼리 붙지않게 접시에 띄엄띠엄 놓고 냉동실에 일단넣어서 표면이 다 얼면 봉지에 넣으세요.

  • 4. 그 맛있는
    '10.3.13 12:24 AM (98.166.xxx.130)

    만두를 왜 냉동실에 보관하려 하세요?
    쪄서 여기 82에 한판 돌리세욤~ ^^;

  • 5. ...
    '10.3.13 12:32 AM (110.12.xxx.38)

    저는 안쪄서 냉동실에 넣어요.
    반이상은 국용으로 삼분의 일정도는 군만두용으로 만드는데 국으로 해도 안터져요.
    첨에 뭘 몰라서 그냥 넣었는데 만두피 안터지던데요. 왜 터진다고 하는지 의아했어요.
    나중에 쪄서 넣어야한다는 얘기에 심혈을 기울여 살짝씩 쪄서 넣은 만두, 넘 맛없어져서 짜증났어요. 그때 이후로 쪄서 넣지 않고 그냥 생으로 넣습니다. 쪄서 넣을바에야 그냥 이삼일 먹을 분량으로 조금만 만들어 먹죠.
    저희는 한번만들때 최소 3백개이상은 만들고 이것도 길어야 두달이고 솔직히 한달내에 다 먹어요. 사먹는 만두는 잘 안먹는 식구들이 집에서 만든거는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으니 넘 좋아요.

    일단 냉동실 맨윗칸 싹 치우고 만들기 시작해서 한줄한칸 채울 분량되면 냉동실가져다 넣고 그동안 나머지 만두 만든다음 또 한판분량 되면 냉동실만두에 랩깔고 크기맞는 쟁반 얹어서 한칸 또 채우고 이렇게 몇칸만들어서 일단 땅땅하게 하루정도 얼린 후 몽땅 꺼내서 지퍼백에 우루루 다 넣어버립니다. 더 만들고 싶은데 냉동실에 한칸에 한번 들어가는 량이 4백개를 못넘어가서 그안에서만 만들어요. 터지는거 전혀 없고, 맛은 훨씬 좋습니다.
    한번 생으로얼린것, 쪄서 얼린것 두종류로 해서 맛비교 해보세요. 다시는 쪄서 냉동시킬 맘 안드실거에요. 생으로 얼린것으로 한게 만두 만들어서 바로 국끓인것에 가장 가까운 맛이더라구요.

  • 6. .
    '10.3.13 12:36 AM (221.148.xxx.118)

    저는 시댁에서 만든 만두를 시댁에서 얼렸다가 두세시간 걸리는 저희집으로 가져와서
    그대로 냉동고에 넣습니다. 그래서 국끓이거나 찌면 터지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생만두가 안터지는,, 지 여쭈어보아도 답이 안나오겠네요. 그냥 끓였는데 안터질 뿐일테니까요 ^^;;

  • 7. 쪄서....
    '10.3.13 12:53 AM (222.98.xxx.200)

    친정어머니가 워낙 손이 크셔서 겨울이면 만두를 엄청하십니다.
    지름 4~50센티 정도 되는 3단찜기에 몇번을 찌는지 몰라요.(아버지랑 두 분이서 하루종일 만두만드심..ㅠ.ㅠ)
    그렇게 쪄서 그대도 양념간장 곁들여 먹거나,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군만두로 지져먹는걸 동생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50개씩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리십니다. 저도 몇봉지 얻어오고요.
    그래서 전 만두는 다 쪄서 냉동시키는 줄 알았어요.ㅎㅎㅎㅎ
    찐건 만두국에도 펄펄 끓을때 퐁당하면 금방 먹을수 있잖아요.^^

  • 8. 이거
    '10.3.13 2:39 AM (97.113.xxx.143)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논란이죠.
    엄마가 하던 만두부터 친척집, 시집, 제가 하는 것까지 30년 동안 터지는 건 본 적이 없어요.
    만드는 만두피 파는 만두피 다요.
    생각해보았는데, 터지는 경우는 혹시 만드는 동안 상온에 만두가 오래 있어서 만두피가 촉촉해지고 말랑해진 다음 얼리신 건 아닌지..?
    전 항상 한 쟁반 될때마다 바로바로 얼리거든요.

  • 9. ...
    '10.3.13 2:57 AM (110.12.xxx.38)

    윗님 말씀 맞는거 같아요.
    엄마는 손수 밀어만든 만두피로 하시고, 저는 시판 만두피로 만들지만 둘다 한쟁반씩 만들어지는대로 냉동실에 바로바로 넣어요. 촉촉하고 말랑한 느낌이 들기전에 얼려서 안터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만두 만들어 냉동실 처음 넣을때 급냉버튼 꾹 눌러둡니다. 그럼 다음쟁반의 만두 넣을때보면 윗부분이 딱딲하게 살짝 얼어있어요. 그위에 랩깔고 그다음 만두 올리고 있지만, 솔직히 랩 안깔아도 안붙을것 같은 생각은 들어요.
    아 댓글쓰다보니 만두생각이 간절하네요
    오늘은 저도 냉동실 정리하고 간만에 만두 좀 빚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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