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여아의 빈뇨증

[괴로워요]

우리 딸 얘기예요.
최근 한일주일전쯤부터 엄청나게 소변을 자주 봅니다.
전에 요로감염이었던 적이 있어서 또 그런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소변테스트결과는 이상이 없댑니다.
그래서 심리적인 요인이려니~하고 부담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여전히 나아지질 않아요.
한시간에 5번정도 가나봐요.
갈때마다 소변을 조금씩 보긴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건가요?
아직 5세밖에 안되었는데 비뇨기과를 가야하는건지,
소아과를 가야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아시는 바 있으시면 도움 좀 부탁드려요..

[일단]

소아과 먼저 찾으시구요.
엄마도 스트레스겠지만 아마 따님도 스트레스 많을거에요.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 하시고 소아정신과 진료도 한번 문의해 보세요.
1주일 정도 됐다니 좀 더 지켜볼 수도 있겠지만 정 신경쓰이시면 일단 병원을 찾으세요.

[종합병원]

종합병원 소아과 가세요. 저희 아이도 그맘때 한참 그랬어요. 요로감염임줄 알았는데..자꾸 반복되더라구요. 동네 소아과에서는 병원균 안나와도 요로감염약만 주고...잘 모르겠다구...
그게 심리적 요인이라고도 하는데...방광이 한번에 수축되고 말아야 하는데 계속적으로 떨리는 증상이라 하더라구요. 약은 신경안정제 종류로 처방해주실꺼에요. 한 열흘에서 보름정도 먹으니 사라지더라구요.

[제 딸도]

작년 말 쯤에 한시간에 5번정도가 아니라 5분에 한번...
자꾸 소변에 대해서 신경쓰면서 말씀하지 마시고 모른 척 내버려 두세요.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요.
아이가 소변을 자주보기 전에 심하게 소면을 많이 참은적이 있는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의사왈 신경성이니 자구소변소변 아이한테 내색말고 그냥 두세요.
제딸도 한참을 그러더니 지금은 잠잠(?)해 졌어요.
심리적으로 뭔가가 불안하고 하면 그런것 같더라구요. 외부생식기감염. 요로감염.
방광염 등이 아니라고 진단이 나왔을경우요.
그리고 아이가 다른것에 신경을 더 쓸수있는것을 해보시구요.

[...]

습관이고 정신적인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
오줌참기를 시키시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