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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좋은가,,,
이상하게
그걸 살려니
괜히 쪽팔리는 느낌이 들어요,,ㅎㅎ
쪽 팔린다는 말,,참 재밌네요.
상당히 어울립니다.
명품백과 쪽팔림.
울나라 백도 얼마나 이쁜데
왜들 그렇게 해외명품백에 목을 멜까요..
저로선
좀 이해불가 이고..그렇습니다.ㅎ
사오십 주고 산 울나라 명품백도
이리보고 저리봐도 그만큼의 가격이 꼭 필요할까 의문이 생깁디다ㅏㅏㅏㅏㅏ
1. 그런데
'10.3.6 11:02 PM (119.70.xxx.171)저도 명품백이라는 것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이상하게 저도 그거 들고다니면 손이 오글거릴 것 같아요..ㅋ
대학생인 울 딸도 명품백에 관심이 없어요.
걍 책이 쏙 들어가는 큰 백이 젤 좋다고 하더라구요.2. .
'10.3.6 11:04 PM (122.42.xxx.70)저도 뭘 그리 명품백에 목숨을 거나 싶지만 취향의 문제죠. 그걸 가지고 비아냥 댈 필요는 없죠.
3. 그런데
'10.3.6 11:05 PM (119.70.xxx.171)비아냥이 아니구요..걍 희한해서..ㅋ
4. ㅎㅎ
'10.3.6 11:06 PM (98.166.xxx.14)저는 처음 명품백을 산 게 진짜 오래 전이였어요.
그 때는 명품이란 말도 없었거니와 들고 다녀도 모르는 사람들이 99%였죠.
해외여행하면서 면세점에서 봤는데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모양을 보고 그게 좋아서 샀습니다.
30년 전 이야기군요,,,,그런데 그 백 아직도 씁니다.^^;;5. 취향도취향이겠지만
'10.3.6 11:09 PM (119.70.xxx.180)그냥 그런걸 들기에 적절한 때에나 들면 좋으련만.
파티옷입고 야구장에 있는격이 될땐 좀 그러네요.6. .
'10.3.6 11:09 PM (59.24.xxx.57)과시용이죠.
7. 근데
'10.3.6 11:13 PM (219.250.xxx.121)오래 들고 다니게 되긴 하더군요.
8. 그냥
'10.3.6 11:25 PM (121.147.xxx.151)이름값이죠.
아는 사람들 끼리나 아는 ...
버버리 너나 없이 들고 다닐때 남편이 출장길에 선물로 하나 사왔는데
10년된 코트랑 재활용에 넣을까하다간 다시 장농에 쳐박아놓곤 합니다
그게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남편 선물이라서~~9. 쩝
'10.3.7 12:08 AM (122.46.xxx.130)저도 그런 걸 들고나가면 쪽팔릴 것 같은 1인;;;;;;;;;;;;
그렇다고 들고다니는 사람한테 '쪽팔리지 않아?"라고 하진 않습니다만....
학교 철학과 남교수가 명품으로 풀착장하고 다니는 걸 보니 '안 쪽팔리나?'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뭐, 요기 분위기로 봐선 제가 개인의 소비 취향을
무시하는 그런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10. jk
'10.3.7 1:05 AM (115.138.xxx.245)사람은 아주 나약한 존재이지요... 외롭고 나약하고 힘들고 자신없고.. 대부분이 평범한...
아니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데 근데 많은 사람들이 특별해지고 싶어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나 평범하고 특색이 없다는게 문제이지요.. 그렇기에 그 나약하고 자신없는 마음을 의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에 매달리죠. 그중 대표적인게 바로 종교입니다. 절대자에 귀의하는거죠.
자신이 특별해지기 위해서.. 아니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남들보다 적어도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그런 물질들을 소비하는것에서 자신의 안식을 찾을려고 합니다.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인들이 루이비통 좋아해서 아시아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말에 한국사람들은 비웃었는데 한국이 일본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죠.. ㅋㅋ
자기자신의 특별함. 자긍심.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 이런건 물질적 소비에서 생겨나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11. 우리나라백
'10.3.7 9:53 AM (116.37.xxx.3)의 문제점은
디자인이 90% 이상 명품 디자인 카피라는거에요
잘못하면 카피를 들고 다니니 아예 그냥 명품으로 사는거에요12. ..
'10.3.7 10:20 AM (118.222.xxx.24)가죽의 질, 색상, 모양, 내구성, 무게 등등 을 따져보면
명품이라 불리는 백들이 좋긴 해요. 카피가 하도 많이 나와서 남들이 뭐라 생각하든 말든
쓰는 사람은 아는거죠. 소소히는 지퍼 열고닫는 느낌부터 달라요.
그냥 돈 있고 내맘에 들면 사는거고 없으면 사정따라 그 금액대로 낮춰사는거지
명품 든다고, 혹은 안든다고 쪽팔리고 말고할게 뭐가 있나요?
우리나라 사람들 참 사고가 이상한듯.
내돈주고 내가 사고싶은거 사는게 뭐가 어때서 그러는지.???13. ..
'10.3.7 12:07 PM (110.14.xxx.110)좋아하는 사람은 드는거고 아니면 말고죠
근데 우리나라 가방이나 구두, 옷값도 싸다고는 못하겠어요
내가 편하고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14. ..
'10.3.7 12:08 PM (110.14.xxx.110)쪽 팔릴것도 , 부러울것도 욕할것도 없어요
내게 피해주는거 아니면 요15. *&*
'10.3.7 9:20 PM (180.64.xxx.22)근데....과시욕이든, 품질이 좋던 상관 없는데요.
왜 꼭 백이냐는 거가 궁금해요. 명품신발, 명품옷, 명품** 이런 건 별로 못들어 본 것 같고
꼭 명품 백(!) 에 환장들을 하는지......제일 눈에 띄기 쉬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