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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공부 잘 안했는데 아이들 공부 봐주는거 어렵지 않을까요?
다들 공부 잘 하셨나봐요.. ^^
솔직히 저 학교 다닐때 공부에 별 관심 없었구요..
초등학교 엄마가 공부 봐주셔서 그땐 잘했는데 (뭐 초등학교땐 다 잘하지요?? )
이후 엄마가 직장 생활 하셔서 거의 방치 되어서 그후부터는 공부와 멀어졌어요.
정말 열심히 놀다 고3때 잠시 정신 차려서 전문대 들어갔고 이후에 또 정신차려 4년제 편입했어요.
운이 좋았는지 면접 잘봐서 대기업에 들어가서 근무중이긴 한데 솔직히 학교 다닐때 열심히 놀아서 기초가 없어요. ^^;;;
지금 두 아이 키우는데.. 아직은 아이들이 다 어려요. ^^;;;;;
아이들 초등학교 가고 하면 제가 숙제도 봐주고 엄마표로 열심히 영어, 수학도 가르치고 싶은데..
부피? 그런것도 어떻게 구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영어는 회사가 외국계라 회화는 좀 가능한데
솔직히 문법 잘 몰라요.
아이들이 물어보면 답이나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제가 모르면 어떻게 하지요?
베스트글 봐도,, 요즘 초등 영어 , 수학 어렵다는데.. ㅠ ㅠ 벌써 걱정이 밀려와요~
매번 아빠한테 물어봐라.. 할 수도 없고,, 미리 답지 보고 예습 해놓을 수도 없고..
1. ...
'10.3.4 1:38 AM (114.200.xxx.48)예습하셔야죠^^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은 영어학원도 다니시던데요
2. .
'10.3.4 1:47 AM (203.229.xxx.234)두 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아이들 옆에 붙어 있기, 채점 정확하게 매일 해주기.
그런데 그걸 못해서 학원에 보냅니다.3. 저도
'10.3.4 1:52 AM (220.117.xxx.153)공부를 잘하진 않았어요,,
근데 기억력이 좋아서 예전에 배운걸 많이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영어도 그냥 책 보면 가르칠수 잇구요,,수학도 뒤적이면 공식이나 방법이 다 나와있으니 초등과정은 괜찮아요
중학교 가면 가정 국사 사회 생물 다 상식선에서 가능하구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수학 과학은 잼병이라 그 과목만 과외로 ㅠㅠ
일단 엄마는 조금만 들여다봐도 아이가 들인 시간에 비해 빨리 받아들입니다.4. 하마
'10.3.4 8:04 AM (210.219.xxx.26)나이가 드니 윗님말씀대로 들여다보면 알아져요 이해력이 좋아진건지 ...
5. ^^
'10.3.4 8:48 AM (121.166.xxx.101)다른 것 다 필요없고....
공부봐 줄 ?때, 다른 집 아이 대하듯이 하면 됩니다. 절대로 화내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사소한 실수는 부드럽게 지적하면서 설명하기.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6. 솔직히말씀드려요
'10.3.4 9:09 AM (121.161.xxx.143)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려보자면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재미있고 자신있었던 과목은
아이 가르칠 때도 똑 같이 재미있고 자신이 있어요.
그런데 싫어했던 과목은 정말 직접 가르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 전 중간성적 밖에 못 했는데
가르치는 저도 괴롭고, 아이도 잘 이해 못 하고 그래서
결국 학원에 보내고 있어요.
반면 영어는 제가 전공이라 아이 가르칠 때 제가 먼저 신이 나고 그렇네요.
정말 자신이 없으면 엄마가 아이 책을 가지고 공부를 많이 하든가
아예 학원을 보내든지 인강을 시키는 것이 저한테는 답 같아요.7. 不자유
'10.3.4 11:56 AM (122.128.xxx.135)학교 다닐 때 공부 제법 한 편이지 싶은데도, 아이들 교과서 보면 늘 새로운 것 같아요.
아이들 공부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들여다 보고, 시침 뚝 떼고 지도합니다.^^
내 자식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해도 좀 빠른 것 같고 ㅎㅎㅎ
영어는 정말 제가 시험은 그럭저럭 치렀으나 전혀 체계적으로 공부한 바가 없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요. 아이들 발음이나 영어 실력이 저보다 나은 듯^^::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잘 판단해서 하시면
초등 저학년까지는 엄마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