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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아사다마오 이야기

재밌네 조회수 : 7,414
작성일 : 2010-03-04 06:40:00
주니어 시절부터 2010 올림픽까지 잘 정리된 내용이네요

한번씩 읽어 보세요
IP : 118.221.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밌네
    '10.3.4 6:40 AM (118.221.xxx.100)

    http://www.slrclub.com/bbs/zboard.php?id=free&page=1&page_num=&category=&fv=&...

  • 2. ..
    '10.3.4 9:23 AM (59.13.xxx.29)

    일본인들은 정말 집착이 대단해요.무섭습니다. 정상으로 안 보여요.집단 히스테리 아니고 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선 연아를 어찌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 3. 위시리스트
    '10.3.4 10:10 AM (222.234.xxx.168)

    에 연아아이스쇼티켓을 넣어놨어요

    자막딸린 해설자들의 해설도 좋지만 자막없는 경기들의 해설자들의 아름답다 믿어지지않는다 이런류의 찬사를 불러일으키는 그녀의 피겨를 직접 보고싶어요.
    그리고 확실히 돈없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의상을 보고안타까워했던 그때의 경기를 보니 여왕은 어떤 옷을 입혀도 빛이 난다는걸 알겠네요.
    그리고 작년까지만해도 아사다가 연아의 라이벌이라 생각했었는데 언론플레이의 효과군요.
    전혀 라이벌이 아니었군요.
    국내에서만 키워진 선수가 어떻게 감히 연아의 라이벌이 될수가..
    왕따란거 싫지만 세계피겨선수들이 아사다때문에 다 피해를 받고있는 상황이니 그녀를 철저히 왕따시켜서 실력으로 평가받는 피겨계를 만들었음 좋겠어요
    그나저나 마오의 애견이름을 딴 경기장이나 과자는 코메디네요.ㅋㅋㅋ

  • 4. ,,
    '10.3.4 10:38 AM (121.131.xxx.116)

    여기서 마오편들면 돌날아오는거 아는데
    어찌보면 마오도 일본이 망쳐놓은 캐릭터로 불쌍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불쌍하다가 뭔뜻인지 아시죠)
    열살 남짓 먹은 어린아이를 그렇게 만들어놓았으니까요
    걔가 거짓말하는것도 그렇게 자라와서 아무 분별력을 갖추지 못해 그런거 아니에요..
    일본이 그렇게 허술한 짓을 하다니..뜻밖이에요.

  • 5. 에효~~
    '10.3.4 10:48 AM (211.213.xxx.139)

    어린 나이에 띄워주기만 해서 자신의 실력도 모르면서 엉뚱한 자존심만 높아진 마오나...
    또 같은 나이면서 라이벌로 여겨지는 마오는 그렇게 빠방한 지원을 받으며 편안하게
    훈련하는데 비해, 정말 물리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 연아나...
    다 불쌍합니다. (여기서 잠깐, 연아와 마오에게 있어 불쌍의 의미는 약간 다름)

    근데 정말 연아가 대단한게요, 그 어린나이에, 저 같으면 조국이고 뭐고 다 꼴보기 싫을거 같거든요.
    지원이 필요할땐 등돌리고 있다가 모든걸 혼자의 힘으로 이뤄내니, 이리저리 오라가라
    끌고 다니기만 하고...올림픽 앞두고 전주대회 참가하라고 압력 넣기나 하고...췟
    그런데도 생글생글 웃으며 그 모든 공식일정 다 소화해 내고 빠듯하게 출국하는거 보면
    정말 평범한 아이는 아니구나 싶어요. 마흔인 저는 존경스럽기까지합니다.

  • 6. 저도
    '10.3.4 1:34 PM (110.13.xxx.60)

    어린 연아에게 존경심이 드네요....
    저러기 쉽지 않아요.... 연아 부모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역시 살아가면서 한순간 쉬은 길보다는 기초부터 갈고 닦은 정직한 승부가 언젠가 빛을 발하는구나... 싶어서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 7. 마오
    '10.3.4 2:03 PM (219.250.xxx.121)

    마오를 보면 애를 너무 귀여워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알것 같습니다.
    귀여운 아이였는데 참 많이 망가졌죠.
    너무 예뻐했더니 버릇도 없어지고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말이죠.
    오죽하면 애견 이름을 딴 링크장에.. 개인 빙상장에.. 과자까지..
    그러니 당연히 지가 최고겠죠..
    그리고 옆에서들 니가 맞다맞다하니까.. 진짜 지가 하는게 맞는건줄 아는거구요.
    그애 어릴때부터 옆에 있었던 어른들이 더 잘못이죠.
    이제 열아홉된 애가 뭘 알겠어요.
    하지만 그대로 어른이 된다는게 비극이지요.
    그리고 어른이되면 이제부터는 주변 어른들에게 니들이 나 망가뜨렸고 버르장머리도 없게 만들었지. 라고 핑계댈수도 없으니 문제죠.
    참 귀여운 아이인데...
    정말 애 잘 키워야 할거 같아요. 재능있는 아이일수록 더더욱..

  • 8. 필독
    '10.3.4 3:15 PM (221.140.xxx.65)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연재 형식으로 보니 흥미진진하네요.
    어느 분의 말씀처럼 해피앤딩이니 웃으면서 읽는 거죠.
    그 당시 팬들의 마음은 숯덩이가 되었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세계 피겨 연맹은 일본의 잽머니로 좌지우지되는 썩은 곳입니다.
    그럼에도 연아가 꿋꿋하게 버티며 올금을 딴 건 정말 대견하고 굉장한 일입니다.

  • 9. 마오의 강아지
    '10.3.4 10:09 PM (112.155.xxx.50)

    그렇게 귀여워하며 키우던 강아지를 다른 데로 입양 보냈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 10. 상업적인
    '10.3.4 10:14 PM (125.135.xxx.227)

    이해관계 때문에 마오도 저럴수밖에 없는건 아닐까 생각해봐요...
    애처롭기까지 하네요..

  • 11. 우우...
    '10.3.4 11:19 PM (124.53.xxx.15)

    마오가 애처롭나요??? 전에는 이런생각 안했지만 알면알수록 마오의 인간성이 점점 보여요.. 좀만 더 보세요. 어우.... 알면알수록 왜 연아양이 대인배이고 김슨생인지 아실거에요.. 저도 애만 키우면서 우리나라선수가 참 잘한다고만 알았지만 요번 올림픽을 계기로 게시판 이곳저곳 뒤져보니.. 참내....언플하는걸 보면 뇌가 청순한건지 아니면 여우짓인지....자신을 전혀 돌아볼줄 모르는 선수입니다.

  • 12. //
    '10.3.5 12:11 AM (115.140.xxx.18)

    거의 마오에 대한 편집적인 국민적 사랑이군요 .
    꼭 요상한 일본소설 읽는 기분이네요
    헐~

  • 13. --
    '10.3.5 1:54 AM (121.161.xxx.248)

    자려고 하다가 읽게되서..ㅜ.ㅜ
    하지만 너무너무 흥미 진진해서 잠안자고 다 읽었네요.
    너무너무 집요하고 정말 진정한 승부가 아닌 돈과 권력으로 만들어진 날조 선수 마오.
    마오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꼭 좀 읽었으면 좋겠네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연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대단해요.

    4대강 삽질말고 빙상장하나 제대로 만들어라 ~!!!!!!!!!!!!!!!!!!!!!!!!!!!!!!!!!!!!!

  • 14. ..
    '10.3.28 1:34 PM (58.239.xxx.5)

    무협지같고 재미써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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