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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살다온 동생과의 대화
오늘 낮에 같이 피겨를 보면서
저-에구, 우리 연아, 만약에 금메달 못따면 불쌍해서 어떡하지? 그동안 고생한거 억울해서..
동생-김연아가 뭐가 불쌍해? 아사다가 금메달 못따면 그게 더 불쌍하지..
저-아사다가 왜 불쌍해?
동생-연아는 실력이 있잖아, 그 실력이 어디가? 하지만 아사다는 실력도 안되는데 그런애를 전 일본 국민이
금메달,금메달 하며 부담을 주는데 얼마나 불쌍해.
저- 말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동생의 얘기로는 일본사람들도 물론 아사다를 응원하지만 연아는 아사다와는 한차원 다른 선수라는것을
다 안다고 그러네요. 우리 연아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고 안쓰럽고 그래요.
앞으로는 좀 마음편하게 운동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아야. 싸랑한다
1. 아휴..
'10.2.26 9:37 PM (61.81.xxx.128)아사다 그만 좀 까이면 좋겠어요
한 나라 대표 선수는 뭐 쉬운 줄 아나
아사다나 연아나 다 훌륭한 선수였고
결과 우리 연아 잘 나왔고
둘다 어린 소녀들인데 (아무리 20살 되었지만)
왜그리 부담감을 주는지 그만들 하셨으면
까 놓고 연아 보다는 아사다가 더 불쌍해요 갸 한테 지원한거
일본서 엄청 나잖아요2. 연아랑 아사다랑
'10.2.26 9:42 PM (124.5.xxx.149)생일까지 같은 동갑 이라던데 맞아요? 시간 빼고는 사주가 똑같다던데..
3. gg
'10.2.26 9:42 PM (121.161.xxx.248)윗님.. 불쌍하다는 표현은 그런데 쓰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전용 연습장가지 지어지고 별아별 편의를 다 제공해주는 선수가 저정도 밖에 못하는데 그런 혜택도 받지 못하면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불쌍해 해야지 쟈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데요.4. 121.161
'10.2.26 9:51 PM (61.81.xxx.128)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그리고 제가 말한 불쌍의 의미는
그 부담감 그 혜택에 결과적으로 보답을 못했으니
더욱 그녀가 힘들것이다라는 의미 인간적인 감정에 의한 불쌍함을 말하는거죠
저랑 의견이 다르다 하여 다른 선수 더 불쌍해 너 생각 틀렸어 그건 아니죠
님이랑 저랑 그 불쌍함의 의미 해석이 다른것 뿐이지
누가 옳고 틀림의 의미 아니잖아요?5. ...
'10.2.26 10:01 PM (221.139.xxx.247)스피드의 이규혁 선수가 이런말을 했잖아요..
경기 전날..자신은 이제 더 이상 메달에 가능성이 없는걸 알았다고..
그래서 그 전날 잠도 잘 못잤다고..
안될줄 알면서... 그래도 도전하는 그런 마음이.. 더 아팠다고 하는것 같았어요..
마오도..솔직히 이런 마음 아니였을까 싶어요...
절대 안될걸 알면서도.. 해야 되는.. 그런마음......
어찌 보면 마오도..
좀 철딱서니 없긴 하지만...
안됐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리 입방정을 떨어도..
지도 알겠죠...실력에서 너무 딸린다는걸....6. 큰언니야
'10.2.26 10:03 PM (122.108.xxx.125)61.81님
그녀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에 에 만원을 걸죠....
본인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코치를 바꾼 정도라면 할 말이 없죠....
입에 쓰면 뱉고 달면 씹는다 라는 말이 그녀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타여사님은 언제 내침을 당할 지 그것도 걱정스럽네요....7. ..
'10.2.26 10:40 PM (220.75.xxx.204)생일은 연아가 20일 빨라요.
8. ..
'10.2.26 10:58 PM (58.141.xxx.171)마오에 대해 너무 모르시네요
순한 얼굴뒤에 숨어있는 본모습을 너무나 모르시는군요..
겉으로 보기엔 타여사에 휘둘리는것 같지만 큰언니야님 말씀대로 언제 내침을 당할지 모르죠^^9. ..
'10.2.26 11:02 PM (58.141.xxx.171)그리고 두 선수를 비교할때 옳고 틀림은 분명히 있죠
성원에 보답을 못했으니 마오가 더 불쌍하다? 마오는 프로랍니다. 마오가 한해 쓰는 그 많은 돈이 어디서 나올까요? 세상에 공짜가 없음을 마오가 더 잘알겁니다.
그리고 이규혁 선수랑 비교하지 마세요
이규혁 선수..비인기종목에서 고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선수랍니다. 마오가 이규혁선수와 비교될 환경에 처해 있나요?
온갖 공주처럼 떠 받들려 버릇마저 없는 마오가 불쌍합니까?
그 바다처럼 넓은 아량이 왜 연아에겐 처절하게 싸늘한건지 전 이해할수없네요
그리고 입방정을 떨어도 지 수준을 알면 오늘 연기에 200점 넘는 점수에 대고 분하다는 말은 하지 말았어야죠.고마운줄 알아야지요
쟤는 그냥 공주병에 젖어있는..주제파악 못하는 발전가능성 없는 선수일 뿐이예요10. 가로수
'10.2.26 11:08 PM (221.148.xxx.182)자기가 한 트리플악셀 회전부족했다는거 뻔히 알텐데 완벽했다고 말하는거 보면서
끝까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아사다, 불쌍하지 않았어요11. 답답
'10.2.27 5:04 AM (67.168.xxx.131)마오는 일본공주보다 더 높게 온갖 대접 다 받고 사랑 다받고,,
누릴것 다누리고,,,, 부담감이요?? 일본전체가 마오에게 부담갈까봐
마오눈치 본답니다,,
마오역시 그런데 익숙해져서 부담이고 그런거 몰라요,,
그저 자기 성질상 남한테 특히 깔보던 이웃나라 김연아에게 질수 없으니
그게 자신에게 부담일뿐
울나라 인정많고 그런건 참 좋은데요,,
제발 그 인정빨 아무데나 세우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요
마오의 역사를 아시면 불쌍하다 이런 말 못나옵니다
연아가 훨 불쌍하지요,,이젠 보상 받았으니까 됬지만12. 찌안나
'10.2.27 8:15 AM (58.121.xxx.22)집에외국엽서가
많은데요
어떻게 정리해야 돼는지 지혜를 빌려주세요13. ..
'10.2.27 3:05 PM (119.171.xxx.221)마오가 인터뷰할 때, 트리플악셀은 성공했는데,,라는 아쉬움을 담아 이야기 하는데,
점프 점수가 전체 점수를 말해주진 않는데, 그 부분을 강조하면서 아쉬워 하는것도 보기 좀 거북하더라구요..
시상식 때, 내내 글썽이는데,, 역시 메달에만 너무 집중해서 부담감이 더 컸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반면, 연아는 쇼트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도 또 다른 경기치룬다는 생각으로 최선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조절해갔기에 좋은 결과 낳은 것 같구요..14. 마오
'10.2.27 4:15 PM (118.217.xxx.88)불운의 2인자 라면 불쌍하지만
어려서 천재라는 타이틀 단이후로 온갖 스폰에 혜택 다 받으며
겨우 해낸거라곤 거짓말로 몸비틀어 회전수나 채우고
스스로 점프가 잘못된걸 알면서도 죽어도 트리플 악셀만 외치며
전혀 교정없이 잽머니로 점수 퍼받고
오히려 점프 규정이 타이트해지면서 안도미키는 내내 교정하느라
한시즌 날렸지만
스스로 1등 금메달 타이틀을 움켜쥐려고 어린 사람이 겁없이 국제무대에서 번번히
치팅 점프뛰고 스스로 납득이 갈지 알수없는 점수 퍼받고
그러고나서는 억울하다고 펑펑울고
그런 것만도 벌써 몇번인가요??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연아나 되니 그것 극복했지15. 마오는
'10.2.27 4:34 PM (211.54.xxx.245)어려서부터 너무 어려움을 모르고 풍족한 환경에서 대우받으며 일본언론과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자라서 연아만큼 정신력이 강하지도 않고 실력도
성장하지 못했어요. 솔직히 말해 쥬니어때는 연아양보다 마오가 앞서 보였거든요
표현력은 연아가 지금처럼은 아니더라도 마오보다도 돋보였지만 점프는 마오가 한수위라그랬는데 시니어들어가서부터는 연아의 성장이 눈에 띄잖아요.
어려서부터 힘들게 노력해온 연아가 근성이 있다고나 할까...
자기자신을 똑바로 직시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발전이 있는데
마오는 그게 부족해보여요. 마오의 시대는 갔다고 봅니다.
라이벌이 있어 발전이 있는데 연아와 마오의 라이벌 구도에서는 마오가 완전하게 판정패당한거죠.
전 개인적으로 다음 세기의 라이벌로
이번피겨대회 4등한 일본계 미국인 나가수(93년생)와 곽민정(94년생)양을 그려봅니다.
현재는 곽양외에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이 부족하더라고 실망하지말고 연아처럼 근성있게
노력해서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해요.16. 마오는
'10.2.27 5:31 PM (125.135.xxx.243)휼륭해요..
연아가 너무 뛰어나서 피해아닌 피해를 보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녀에게 풍부한 지원이 따르는건 그녀의 복이고..
그녀도 휼륭한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17. 다음
'10.2.27 5:33 PM (125.135.xxx.243)올림픽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그때까지 아사다만의 피겨를 발전시켜 멋진 모습 보고 싶어요..
아사다를 응원하고 싶어요..
당연 연아를 사랑하지만..
아사다가 욕먹는게 안타깝네요..18. 마오
'10.2.27 6:52 PM (59.5.xxx.59)는 절대 훌륭하지 않아요.
제대로 된 점프를 뛰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일인자가 될수 없구요.
트릭으로 뛴다는 걸 본인이 제일 잘 알텐데도 제대로 뛸 생각 자체를 안하잖아요.
코치는 도대체 뭐하라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4년 뒤를 대비해서 제발 제대로 된 점프 연습 죽어라~~하세요, 마오양..
제발 이번에 인터뷰 한 것처럼, 제대로 점프 뛰지도 못 했으면서
"트리플 악셀은 잘됐다" 고 거짓말 하지 말구요.
그럼 아마 피겨 팬들도 지금과는 다른 마음으로 마오양을 응원하고 사랑 할 거예요,
각고의 노력을 했다고,
그때까지 열심히 분발하세요..
마오양, 화이팅..
아사다가 왜 욕 먹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왜 우리가 어린 선수를 괜히 미워하겠어요,
그녀 때문에 피해를 보는 다른 선수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19. 흠.
'10.2.27 7:21 PM (118.33.xxx.172)회전수 모자란 그놈의 악셀... 왜 자꾸 트리플 악셀은 잘뛰었는데...라고 하는건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20. 헐
'10.2.27 7:56 PM (221.140.xxx.65)남의 나라 선수까지 걱정하고... 하여튼 한국 아줌마들의 오지랖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_-;;
21. 마오가
'10.2.27 7:58 PM (221.140.xxx.62)자기 자신이 연아를 절대 넘을수 없다는걸 안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4년후 소치에서 다시 겨뤄보고 싶다고 했다잖아요.
도대체 이렇게 미끄러지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정녕 자기
실력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거잖아요.
그아이가 뛴 트리플 악셀 프리에서 제대로 뛴게 없잖아요.
다 회전 모자라고...정말 답이 안나오는 답답한 녀석이에요.
즈그 나라에서 하늘 떠받들듯이 떠 받들어 주니까 자기 진정한
실력을 몰라요. 참 정말 답답해서리......22. 일본쪽 속담이던가?
'10.2.27 9:06 PM (121.88.xxx.227)거짓말도 몇 번이고 하면 진실이 된다고...
그런 속담같은게 있었던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