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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선수 코치는 생긴 것도 착하게 생겨서요, 참...어찌 그런..
혹시 자국에서 엄청나게 매도당하는 건 아니겠죠...
우리나라가 저런 상황에 처했다면 인터넷에서 난리 났을텐데...
실수로 코스 알려주고, 바로 실수를 깨닫고 절망모드더니,
그래도 선수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 진행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다시 정상(?)모드로 코치의 역할을 수행하던데...
선수가 결승점 통과하고 옆에 다가가서 미안해하며 얘기하는 모습,
선수의 외면으로 뻘쭘히 앉아있는 모습,
인간으로 참 안타깝네요...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는 인터뷰 장면 보니
더더욱 안습.....착하게 생겨가지고서리....
평생 마음의 짐을 지고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름 모를 코치님, 인간은 다 실수 할 수 있어요...
다음에도 다시 이승훈선수랑 만나서 또 멋진 대결 펼쳐보아요..
이승훈선수, 인터뷰하는 거 보니, 어린 티가 많이 나고 귀엽네요.
귀여운 만큼 장하고요.
아무리 작은 체구가 유리한 면이 있을 수 있다는 과학적인 설명을 자세히 들어도,
엄마 입장에선 그래도,
덩치 큰 서양선수들과 대결해서
체구 작은 우리나라 선수가 이겼다는 사실, 그 자체가 엄청 기쁘네요.
1. 그럼
'10.2.24 10:45 PM (124.53.xxx.15)그선수가 아웃코스로 제대로 돌았다면 그 선수가 금메달이 되는건가요?.. 정말 심정이 말이 아니겠는데요..
2. 알고도진행하자니
'10.2.24 10:47 PM (115.161.xxx.13)그 선수가 제대로 돌았다면,(늬앙스가 좀 이상한데요..)
약 1초가량의 차이로 금메달이었대요.....그러니, 더욱......3. ㅠㅠ
'10.2.24 10:49 PM (58.143.xxx.58)금메달이 아니었다 해도 실격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일은 없었겠죠.
선수도 코치도 너무 안됐더군요.
선수는 표정이 잔뜩 굳어서 화를 내고 코치는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보더니 고개를 떨구는데
아고~~ 보는 제가 다 답답하더군요.4. 흠...
'10.2.24 10:50 PM (116.40.xxx.205)그래도 다행인건 그 선수 5000 금메달 딴게 하나 있네요...안 그랬으면 진짜 불쌍할뻔 했어요...
5. @@
'10.2.24 11:00 PM (122.36.xxx.42)그 코치..무릎까지 꿇는데 저도 마음 아팠어요.
그 선수 심정도 말할것 없고, 그 코치도 그 실수를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것 같아서요.
둘 다 너무 안타깝네요.6. **
'10.2.24 11:05 PM (213.46.xxx.254)코치는 착하게 생겼고 선수는 못되게 생겼어요. ㅎㅎ
7. ..
'10.2.24 11:06 PM (180.67.xxx.171)그 코치..정말 착하게 생겨서 더 안되보였어요.선수는 앉아서 머리 감싸고 있고 그 뒤로 코치는 멀찌감치 망연자실하고 초라하게 앉아서 있는 모습..마음이 너무 짠하던걸요.젊은 코치라면 좀 덜 했을텐데..나이도 꽤 많은 듯 해보이고..선해보이는 인상이라 ㅠ
8. 하~
'10.2.24 11:12 PM (125.178.xxx.192)뉴스에서 보구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두 사람 모두에게 평생 잊지못할 고통이되겠지요..ㅠㅠ9.
'10.2.25 12:00 AM (125.181.xxx.215)어쩌자고 그런 실수를 해서..ㅎㅎ 그 실수만 아니었으면 그 사람이 금, 이승훈은 은메달이었겠죠.
10. ,,
'10.2.25 12:35 AM (121.131.xxx.116)코치는 착하게 생긴데다..선수는 진짜 무섭게 생겨서..남편이 뉴스보더니 코치 걱정된다고..
정말 안됐어요...11. ..
'10.2.25 10:48 AM (110.14.xxx.110)강력한 우승후보였죠
아깝긴해요
근데 우리 선수랑 같이 뛴 네덜란드 선수 소개하는데- 알려진건 없고 힘이 좋은 선수랍니다 - 할때 웃겼어요12. ZZ
'10.2.26 12:14 AM (125.191.xxx.25)윗님...맞아요...선수소개할때..ㅎㅎㅎㅎ
크라머 선수..코치 진짜..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