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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어요, 너무 떨려서

대인배김슨생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0-02-24 21:42:11
아들녀석은 거실에서 연아경기보고 저는 안방에서 문 걸어잠그고 108배 했어요.  <-- 이 분 댓글보고 얼마나 웃었던지ㅋㅋㅋㅋㅋㅋ  전 너무 떨려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 걸어잠그고 딴짓 했어요;; 거실에 티비 켜두고.
진짜 김연아는 대인배예요 ^_^b
IP : 119.199.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0.2.24 9:46 PM (116.123.xxx.210)

    전 쇼트는 떨려도 잘 참고 봤는데
    프리가 문제네요. ㅠ.ㅠ
    순서는 딱 좋다고 하는데 오늘 마오 점수 퍼주고 이래서
    프리때 어떨런지.
    아..

  • 2. .
    '10.2.24 9:52 PM (110.14.xxx.110)

    전 그냥 덤덤하던데요
    워낙 잘하니.. 당연히 잘하겠지 싶어서요

  • 3. 저도요
    '10.2.24 9:52 PM (125.180.xxx.29)

    어제밤새 연아꿈으로 잠설치고 연아경기때까지 불안해서 안절부절하다가 연아경기끝나고
    맥이 탁풀려서 1시간30분정도 푹~~잤네요
    내일은 쇼트트랙경기가 열리는날인데 벌써부터 불안하네요

  • 4. 연아표정
    '10.2.24 9:54 PM (121.168.xxx.221)

    아사다마오 끝나고 연아 얼굴 잡혔을때
    표정보고 확신했어요.
    잘할거라는..

  • 5. ..
    '10.2.24 10:00 PM (116.126.xxx.250)

    전 외출했다가 부랴부랴 들어오니 그때 아사다마오 경기시작하더라구요..
    마오경기는 다보고 연아양 경기는 너무 떨려서 TV끄고 있다가 나중에 켜서 결과만 들었어요..
    가슴이 오그라들어서 도저히 못봤어요^^

  • 6. ..
    '10.2.24 10:00 PM (222.108.xxx.50)

    전 일부러 쇼핑갔었는데..^^;

  • 7. 나는 용자다!
    '10.2.24 10:05 PM (112.149.xxx.12)

    하는 맘으로 아이 유치원 졸업식에서 부랴부랴 와서는 티비부터 켜는데 4조 끝나가고 있더군요. 씻고서 아이와 점심 먹으며 마오 경기 보고, 유나 경기 시작해서 트리플 들어가기 직전에 머리 하늘로 꺽었습니다. 아~~~~ 결국 나도 못봤네요.

  • 8. 전요
    '10.2.24 10:08 PM (59.7.xxx.227)

    거실에서 딸은 경기 보고 전 설겆이했어요..물소리에 묻혀 경기소리 일부러 안들을려고요.;;중간에 고무 장갑 벗어 던져 놓고 쫓아왔어요. 애 좋아하며 비명지르는 소리에 아, 해냈구나하고요..ㅎㅎ

  • 9. 넘 긴장되고
    '10.2.24 10:14 PM (112.72.xxx.167)

    떨려서 안볼려다가 그럼 안돼지 싶더라구요
    뚫어져라 얼어서 보았네요
    실수해도 괜찮아...
    끝나고 짝짝짝 박수쳐주고 넘 잘했어소리가 절로나오더라구요

  • 10. ..
    '10.2.24 10:27 PM (114.205.xxx.182)

    저도 경기 보고 나니 어깨가 뭉쳐서 탕목욕했어요......피곤했지만 행복한 기분! 연아..끝까지 잘 하도록 빌어요!

  • 11. ㅋㅋ
    '10.2.24 10:40 PM (121.136.xxx.196)

    저는 제가 볼때마다 연아가 넘어졌던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안봤어요.
    식당에서 밥먹을때였는데 사람들이 와~함성을 지르고 나서야
    봤다눈..ㅎㅎㅎ 어찌나 떨리든지.
    암튼 프리도 잘해주길 빌고 또 빕니다.

  • 12. 저는...
    '10.2.24 10:47 PM (222.108.xxx.244)

    심장이 벌렁거려 쿠션뒤에서 숨어서 봤어요.
    내 딸도 아닌데 그리 심장이 요동을 치는데
    연아선수도 연아선수지만 연아 부모님도 대단하시다 싶어요.
    그자리에서 어찌 관람을 하실지...
    내 딸이라면 저는 심장마비에 걸릴 듯 싶어요...

  • 13.
    '10.2.24 11:09 PM (180.64.xxx.147)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어요.
    게다가 비비기 여왕 마오가 오늘따라 어찌나 잘 비비는 지
    점수 퍼주는 거 때문에 조마조마...

  • 14. ..
    '10.2.25 12:55 AM (124.49.xxx.89)

    전 오늘 애들 데리고 눈썰매장 가서 하루를 보내서
    본방을 못봤어요 핸드폰도 폴더라 텔레비젼도 안나오구
    오는길에서 옆에 택시 아저씨한테 물어보고 싶었어요
    오늘 연아 잘했나요?
    뉴스시간은 지나버렸고 ㅎ
    연아도 잘했고 민정이도 너무 잘했고
    참 이렇게 팍팍한 날들속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기쁨을 주네요

  • 15. ...
    '10.2.25 4:31 AM (222.120.xxx.87)

    전 일부러 설거지 했어요
    남편이 결과 알려줘서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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