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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어린이집들 다 이런가요?

시끄러워..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9-12-23 18:38:32
밖에서 갑자기 환호성 소리와 이름을 연호하는 소리가 들려서
베란다로 나가서 보니 왠 어린이집에서 자기네 어린이집 아이들 내려주네요.
그런데 산타 복장을 산 사람들을 정말 스무명정도를 함께 데려와서
담당자가 내리는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를 확성기에 대고 부르면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이 다함께 확성기로 따라서 예닐곱번을 부르고
"누구 어린이~,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하는 노래까지 부르네요.

"홍길동 어린이~, 내려오세요~."
"홍길동! 홍길동! 홍길동! 홍길동! 홍길동!"
"네~, 우리 홍길동 어린이,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홍길동! 홍길동! 홍길동! 홍길동! 홍길동!"

이 과정을 전 어린이에게 모두 해주는데 지금 25분째에요.
아파트 특성상 소리는 퍼지는데 18층 아파트 단지의 한 가운데에서 저러네요.
아이들에게 신나는 방학을 축하해주는건 좋아요.
하지만 유치원 원내에서 끝내던가, 아니면 확성기를 쓰지말던가, 그것도 아니면 산타 알바라도 빼던가..

관리실도 전화 안받고 아주 그냥 콱!!
이제 갓 백일 넘긴 아기만 없으면 나가서 타고온 버스 홀랑 몰고나가버리는건데...
IP : 61.101.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흥겹게
    '09.12.23 6:52 PM (121.165.xxx.121)

    아이들이 얼마나 즐겁겠어요. 1년에 한번인데.
    100일된 원글님 아기도 유치원 가서 저렇게 이름 불리우면 정말 좋아할거에요.
    조금만 너그럽게^^

  • 2. 와`
    '09.12.23 6:58 PM (211.230.xxx.147)

    전 님 글 읽으니까 왜 나 다닐 때는 저런 축제스러운게 없었을까 한탄 스러운걸요
    정말 흥미롭고 신날것 같아요 원글님 한테는 죄송하지만요
    아 우리아들네도 그렇게 행사 하면 좋겠다....근데 조촐하게 원에서만 하고
    원래 산타는 추운날 밤에 봐야 제맛인데...

  • 3. ..
    '09.12.23 7:35 PM (125.139.xxx.93)

    원글님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이해되는 일이고 아이가 더더더더 자라서 성인이 되면 이해가
    안되고...ㅎㅎㅎ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 4. 글쎄..
    '09.12.23 8:32 PM (125.187.xxx.165)

    22개월 아기 있는데도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아파트 안에 있는 어린이집이면, 다른 집 피해 안가게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소리가 얼마나 잘 울리는데.. 확성기까지 대고 저런 이벤트를 벌리는지?
    아.. 또 아기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하실지도 -.-

  • 5. ...
    '09.12.23 9:36 PM (121.168.xxx.229)

    저는 유치원생 아이 둘인데..
    말씀 듣고 보니 내일 우리 애들도 그런 이벤트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전 그냥 유치원내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유치원내에서 해도 아이들은 "충분히" 기뻐할 텐데...

    왠지 유치원 홍보하는 것 같아.. 별루네요.

  • 6. .
    '09.12.23 10:10 PM (121.137.xxx.194)

    전 작년이랑 제작년에 우리 아파트에서 그런 행사 하길래 아기 안고 내려가서 구경하고 왔는데요.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즐겁고 엄마들은 집앞에서 편하게 보고 사진찍고..
    아이들이 주루룩 서서 캐롤 부르고 하는데 너무 이뻤거든요.
    아파트 단지 사람들도 많이들 구경하고 덩달아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져서 좋다고 느꼈는데
    시끄럽다고 싫어한 사람들도 있었겠군요..
    그래도 일년에 하룬데 그것도 잠깐인데요..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보였어요. 사람들이 구경하니 우쭐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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