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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경우 위로금을 드려야하는지...

조카가 사고쳤는데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9-12-23 17:37:25
안녕하세요? 제 친정언니네 이야기인데요...

걱정스러워서 이렇게 글 올려보네요.

초등5학년 남자 조카가 친구들과 야구를 하던중 뒤에 친구가 있는지 모르고 공을치다가 그 뒤에 있던 친구가
다쳤답니다..눈썹위를 다쳤는데 다행히 눈은 안다쳤고 꽤 많이 꿰맸다고 하더군요..
커서 성형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그날 저녁 언니가 퇴근후 그 다친 아이집에 찾아가서 죄송하다 사과를하고 마침 보험가입이 돼있어서
치료비 걱정은 마시고 치료 잘 받으라고 했답니다...그리고 일주일후에 전화로 안부를 물었구요..

그랬는데 오늘 언니한테 전화를 해서 막 화를 내더랍니다..
어떻게 찾아와보지도 않냐고 하면서..걱정도 안되냐구...
  
보험회사 담당자가 오늘 그 다친아이 아빠랑 통화를 했는데 250만원을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치료비 문제로 내일 만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보험회사측은 진료비만 드리고 나중에 성형수술을 하게 되면 그때 다시 지급하지 미리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다친아이 부모님께서 위로금을 요구하시면 드려야 하는지 드린다면 얼마를 드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언니네가 여유있다면 별 고민 안하겠지만 4식구 반지하 월셋방 사는데 이러일이 생기니 언니가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길래 제가 여기 올려보네요..

저두 딸 하나 키우는 입장이지만 다친아이 부모님 입장에선 많이 화날 일이긴한데 250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참 이모인 저두 갑갑하네요...

IP : 211.245.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경우
    '09.12.23 6:38 PM (110.15.xxx.138)

    제가 고등학교때 저희엄마가 비슷한상황으로 가해자가되셨던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때 제친구는 허리를 다치는...좀 큰사고를 당했고 저희엄마가 시키신 심부름
    때문에 그랬었던...그때 저희엄마가 친구부모님에게 미숙하게...대처하셔서
    그친구부모님이 저희집 경매로넘겨서 저희 그때 이사나왔답니다...
    저희도 그당시 아빠가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었었고 아마 저희엄마가 좀 겁이 나서 그러셨었나봐요. 그당시 엄마가 법대로해도 이런경우 난 도의적인 책임만있는거다...이런식으로
    말을해서 그부모님들이 마음에 상처가 크셨었던것같아요ㅠ.ㅠ(우리엄마지만 왜 그런식으로
    말을하셨는지 참 ...)그분들...법대로 하라해서 법대로 했다면서 소송도걸고...
    전...그냥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250만원 드리는게 좋을것같아요.
    우리엄마의 일을보면...참...제가 엄마였다면 그렇게 안했을텐데...너무 후회스럽답니다..

  • 2. ..
    '09.12.23 6:45 PM (59.86.xxx.107)

    저도 그런경우 없어서 뭐라 답변은 못드리겠는데,
    상해보험 가입해두신것 같은데, 그게 당장 들어가는 실비(치료비에 대해서만 )보장이 되는거였나요?
    그쪽에서 요구하는 위로금에 대해서도 보장이 되는지, 더 알아보세요.
    전 지금까지..실비뿐만 아니라 위로금까지도 보장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더 알아보세요..
    그리고 님글에...눈윗부분이 꽤 많이 찢어졌고, 나중에 성형수술 운운한것 보니,
    그리 간단한것 같지는 않네요.
    250만원이 적정한건지는 몰라도 일단 상태가 심각하긴 한가보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무튼...보험회사에
    저쪽에서 250만원 요구 하고 있고, 우리는 보험들은거 그런 위로금까지 생각해서 들은건데
    단순히 치료비만 물어주는거냐, 그게 약관에 나와있느냐 하고
    보험회사와 일단 일처리 하세요.

  • 3. 보험
    '09.12.23 7:19 PM (121.132.xxx.87)

    다행이 보험을 가입하셨네요..
    보통 보험회사에서 과실상계부분을 제외하고 보상금이 나갈때는 위로금이 같이 나갑니다.
    당연히 아직 하지도 않은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지급하지는 않지요..
    일단 양심적인 문제입니다..그분도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하시구요..
    보험에 가입하셨다면 담당자와 의논하시구여...그분한테는 깊은 사과말씀만 드리세요..야구하는곳에 서있던 아이도 솔직히 책임을 피할순 없는건데..대부분 대인에선 그냥 물어주거든요
    그리고 혹시 나중에 성형수술을 하게되면 그부분에 대해서 물어주게 되는 날짜도 알아보세요..
    시일이 많이 지나면 보상에서 제외 될수도 있거든요

  • 4. 물론 언니네
    '09.12.23 9:14 PM (118.21.xxx.157)

    가 넉넉지 않은 상황이라 250만원이 버거우시겠지만
    다친 부분이 눈 두덩이라면 흉터 눈에 확 뜨이게 남아요
    몇 바늘 궤맸는지 언니 분도 모르세요?
    만약 모르신다면 그건 좀 그렇네요
    거꾸로, 다친 아이가 제 자식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님 언니 분이 성의 없게 대처하신 것 같은데요
    님 글에서 최대한 언니 입장을 옹호하려는 부분 들이 많이 느껴졌어요
    상대 아이 부모는 처음엔 되도록 참으시려고 했다가
    치료 받느라 병원 갈 때 마다 릐사로 부터 흉터가 많이 남을 거란 말을 듣게 되었거나
    다친 부위 상태가 생각 보다 심하거나 하면
    얼마나 새삼 새롭게 화가 올라 오시겠어요
    몇 바늘 꿰맬 정도로 상대 아이가 다쳤는데
    첫 날은 당연히 찾아 가야 하는 거구요
    수술했다면 그 후로 수술은 잘 되었는지,또 한번 더 찾아 가서 성의를 보여 주셨어야죠..
    그 후로 전화 한통..
    저 라도 새록 새록 내 아들의 그 상처를 볼 때 마다
    천불이 올라 오겠어요
    보험사 시켜서 일을 마무리 하려는 무 성의 한 님 언니의 태도는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직접 찾아 가서 호소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저는
    울 아들 초1 때,입술이 찢어 져서 피를 질 질 흘리고 집에 와서
    외과로 데리고 갔더니 성형외과로 데리고 가라고 해서
    부랴 부랴 성형외과 찾아서 치료 받고 상대 아이 집에 전화를 했는데
    그 어머니께서 우리가 늦게 아이를 갖았고,아이를 잘 돌봐 줄수 없는 환경이였다,
    그래서 내 아이가 저런가 보다..하시며,지금도 부부가 나이 들어서 치킨 팔아서 먹고 사는라 힘들다,죄송하다,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위로해 드리고 전화 끊었어요
    물론 병원 비도 치료 비도 못 받았죠
    그 후로 전화도 없으셨구요
    그래도 인간적으로 호소하시니까 제게 전달된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댓 글 중에,바로 뒤에 있었던 아이도 잘못이라고 하셨는데
    그 상황은 모르는 겁니다
    어린 아이들이 한데 몰려서 놀면서 사정 거리를 두고 노나요?...

  • 5. 글쓴이..
    '09.12.23 10:31 PM (211.245.xxx.72)

    음..다친 아이가 몇바늘 꿰맸는지는 제가 들었는데 잊어버렸어요...
    그리고 보험문제는 보험회사에서는 치료비만 주고 위로금은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니가 어째야하는지 걱정하고 있구요...일단 제가 한번더 찾아가보라고 하긴했는데 에구..다친아이 부모님 입장에선 진짜 속상할 일이고 250만원 아니라 더 큰돈을 받아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또 언니 입장에선 큰돈이고 해서 걱정을 하더라구요.물론 언니도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긴 하지만 .........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어쩔수 없이 저는 언니가 걱정이 되네요...그쪽 부모님 만나서 잘 얘기 해보라구 해야겠네요...

  • 6.
    '09.12.24 12:16 AM (119.196.xxx.57)

    아이가 다친 분들 보면 원래 악한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상대 부모가 어떤 태도냐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전화로 끝내지 마시고 아이도 보러가고 정말 죄송하다고 마구마구 걱정해 주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하셨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사안이라도 죽을 죄를 진 듯 사죄를 하고 걱정을 해주면 둘 받고 싶은 것을 하나만 받고 끝내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그간 상황이 심각한 걸 몰랐다고 하고 사정해 보세요.

  • 7. ..........
    '09.12.24 1:08 AM (218.50.xxx.175)

    제 아이는 2년전에 큰 사고를 당해서 한동안 집에 있어야 했고, 아직도 보험사와 합의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치료는 다 끝났지만, 담당의사가 몇달 더 두고보자고 했고, 수술자국으로인한 성형문제도 있고 해서...)
    그 당시 가해자와 보험회사와 연락하며 알게 된 것으로는요...
    가해자가 있는 사고로 치료를 받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를 받게 되면 그것이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치료비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위로금이라고 주는 것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볼때 아주 새발의 피 정도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전치 12주였는데, 치료비 주고 위자료라 말하는게 50만원도 안되는 것 같더군요.
    피해자와 그 가족은 피눈물을 흘립니다. 적절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세상 살아가며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될 날도, 그 아이가 피해자가 될 날도 있을 수 있는겁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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