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 자유게시판을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엔 재미있는 라디오 사연 읽는 기분으로 글들을 읽었고, 또 제 고민이나 슬픈 마음에 위로를 받으려 글을 올리기도 했지요. 그러나 점차 삐딱하고 비판적인 댓글들에 상처를 받게 되고, 또 저 또한 내 마음 속의 악의 기운이 삐딱한 댓글을 충고랍시고 올리게도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권해드릴 책은 '지배광'과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입니다. 누구나의 마음속에 남을 지배하고 좌지우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제마음속에도 여러분 마음속에도, 그 마음이 너무 없어도 안되겠지만 넘쳐나도 문제를 일으키지요. 남에게 상처를 입히고야 마는.... 우리 마음속 지배력은 어떻게 다스리며 나를 좌지우지하려는 타인에게서 어떻게 상처를 덜 입을까 고민한 책입니다.
이 두권으로 완벽한 사람으로 거듭나기야 하겠습니까만은 오늘보다 조금더 나은 사람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저사람 왜 저렇게 못났어? 라고 속으로 생각하더라도, 비판적이거나 삐딱한 충고글을 쓰기전에 마음속으로 열만 셉시다. 그런 글을 쓰는 순간 우리는 더 못난 사람이 된다는 걸 알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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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권해드려요
^^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9-12-17 22:48:10
IP : 116.126.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개고맙습니다
'09.12.17 11:07 PM (125.129.xxx.45)나는 왜 눈치...는 제가 오늘 착한 아이의 비극을 읽고 있었는데 그 저자의 책이로군요~
그런데 지배력은 작가나 출판사를 찾을 수가 없네요...2. ^^
'09.12.17 11:35 PM (116.126.xxx.105)지배광으로 바꿨습니다. 혼란드려 죄송^^
3. 소개고맙습니다
'09.12.17 11:47 PM (125.129.xxx.45)잘 알겠습니다~ 책사러 휘리릭~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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