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시민은 “오세훈 시장 잘하고 있다”고 한다

*^^*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8-07-03 07:41:09
<경향신문>에서 펌
서울시민 대부분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2년’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서울시공무원노조 등이 직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나타난 ‘낮은 평가’와는 대비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4기 2년 서울시정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71.1%가 “지난 2년간 서울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79.4%는 “서울시정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직원의 86%가 “오세훈 시장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의 조사나, 서울시 직원 77%가 오 시장의 2년 시정을 ‘미’ 이하로 평가했던 서울지역사회공공성연대회의의 조사와 상반된 결과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고 있는 5대 핵심프로젝트(표 참조)에 대해서 시민들은 비교적 잘 알고 있으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대기질 개선과 관련한 ‘맑고 푸른 서울만들기 프로젝트’가 인지도(70.5%)와 만족도(87.8%) 모두 가장 높았다.
이 사업은 오 시장이 후보시절 ‘서울공기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공약과 맞물리면서 취임 이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나머지 사업들도 대부분 50% 이상의 인지도를 기록했으며 만족도 또한 80% 이상이었다.

서울시가 적극 추진 중인 ‘무능공무원 3% 퇴출 및 2010년까지 공무원 1300 감축’에 대해서도 91.6%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인사이동과 전보에 대해 66%의 시 공무원들이 ‘매우 불공정’하거나 ‘불공정한 편’이라고 응답했던 지난달 30일의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 자료와 상반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18개 주요시책 가운데 직원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시책은 ‘3%퇴출’ 정도밖에 없다”며 “공무원의 희생을 강요한 인기영합주의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혜리기자 grace@kyunghyang.com>
- 내손안의 모바일 경향 “상상” 1223+NATE -

IP : 121.14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그
    '08.7.3 7:46 AM (211.176.xxx.203)

    저에게는 박쥐 정도의 이미지 --;
    어디 가서 민변 출신임은 이야기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민변에 똥칠이나 하고 말이죠.

  • 2. ...
    '08.7.3 7:47 AM (116.39.xxx.81)

    오세훈 차차기 대통령의 야욕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한나라에 비비적 대기도 해야하고..서울시장하고 있을때 뭔가 그럴듯한..
    사업도 해야 하는데..영세민들과 상인들.. 그런사람들이 걸리적 거리나 봅니다.

  • 3. 이번
    '08.7.3 7:59 AM (123.111.xxx.193)

    촛불을 계기로 오시장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으니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얄지...
    저 사람도 꿈이 차기 대통령이라니....

  • 4. .
    '08.7.3 8:21 AM (122.36.xxx.221)

    서울시민으로서 한 마디 /

    오시장이 추진한다는 5대 핵심프로젝트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알고있다는 것만 봐도
    평균적인 서울시민은 절대 아니다.

  • 5. baker man
    '08.7.3 8:26 AM (208.120.xxx.160)

    나 서울 시민인데 전혀 못 느끼고 있는데??? 이런 조사는 대체 언제 한거?????????????????

  • 6. 저는
    '08.7.3 8:29 AM (211.55.xxx.179)

    이 결과에 수긍합니다. 지난 정권 때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대통령은 이명박이였어요. 얼마나 정부에 비협조적이었는지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모든 공무원들이 그런 편이었지만
    특히 서울시 공무원들....
    아주 잘 잘렸네요.

  • 7. ...
    '08.7.3 8:55 AM (211.187.xxx.197)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오세훈의 포장된 면이 아닌 진면목을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진짜 짜증나게 싫습니다.
    우리의 입으로 주변에 그가 자기의 야망을 위해 얼마나 잘 포장하고 있는지를
    알려야 합니다.

  • 8. dream
    '08.7.3 9:30 AM (211.200.xxx.70)

    어쩐지..... 나는 경향에서 설문조사 한 줄 알고 다시 눈 크게뜨고 비벼가며 읽었더니 서울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하고 공개했구만,,,, 냄새 난다... 믿을 수 없는 냄새,,,,

  • 9. 요정명박
    '08.7.3 9:34 AM (124.111.xxx.234)

    이젠 선과 악이 분명히 보입니다.
    내편 네편이 아니라 선과 악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780 뜌레쥬르 창업 19 qksksk.. 2008/07/03 1,407
397779 한겨례신문 저도 봐요 12 파랑 2008/07/03 560
397778 오늘 경향에 피아니스님 나왔어요. 13 나미 2008/07/03 775
397777 궁금한데 답좀해주세여~*ㅋ 1 혜영 2008/07/03 217
397776 주민소환추진 국민모임카페가 생겼네요 2 으dz.. 2008/07/03 216
397775 결혼... 부모님... 답답해서요.. 16 루비 2008/07/03 1,708
397774 겨드랑이 암내가.. 1 부항 2008/07/03 648
397773 셔츠에 스탬프 얼룩은 어떻게 지울까요? 1 애기여우 2008/07/03 286
397772 오세훈 시장 불교 집회 한번 하려니 나가줘라? 15 불교신자 열.. 2008/07/03 1,031
397771 한국경제를 말아먹는 IMF 3인방 9 박하향기 2008/07/03 617
397770 교총과 딴나라가 추진하는 정책내용이에요 우리급식 못지킵니다 8 미친거뜰 2008/07/03 473
397769 굿..TT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6 까꿍맘 2008/07/03 268
397768 공업용 우지가 가지가지 둔갑하네요. 5 우지둔갑 2008/07/03 511
397767 수입한 쇠고기로는 광우병 감염 여부 몰라요" 2 Anne 2008/07/03 261
397766 7월 3일(목) 기독교 시국 기도회,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광장 1 기독교행사 2008/07/03 273
397765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 냄새 안나세요?> 11 고민고민 2008/07/03 1,277
397764 진중권 교수님 사인 받고 싶으신 분~! (시사in토론회 제안) 6 조용한 녀자.. 2008/07/03 556
397763 최호철 화백님의 촛불행렬 그림.. 감동입니다.. 15 으dz.. 2008/07/03 891
397762 어제 단박인터뷰 보셨어요? 12 정권불신임 2008/07/03 1,088
397761 19개월 애기랑 제주도 가는데..뭘 챙길까요? 7 여행 2008/07/03 474
397760 12세 소년 구금에 대한 국제인권단체의 답신 27 baker .. 2008/07/03 4,528
397759 서울시민은 “오세훈 시장 잘하고 있다”고 한다 9 *^^* 2008/07/03 753
397758 빨리 촛불 정국 끝나고 본연의 게시판으로 돌아왔으면.. 9 라센 2008/07/03 417
397757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양 멋지군요.^^ 6 존경스럽네요.. 2008/07/03 612
397756 20년전으로의 추억여행 1 아는아이 2008/07/03 277
397755 아래 제이제이 읽지 마세요. 47 george.. 2008/07/03 532
397754 "빨갱이" 의 정의입니다. 9 제이제이 2008/07/03 332
397753 누구 맘대로 1 광우병 2008/07/03 192
397752 친정엄마의 이혼을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4 가정폭력의그.. 2008/07/03 750
397751 피아니스트님.. 경향신문에 나오셨네요. 21 ... 2008/07/03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