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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빨리 나가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이사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09-12-17 22:35:56

제 동생 집을 내놓은지 벌써 1년여가 되가는데 아직까지 드문드문 집보러 오는사람 말고는 임자가 나타나질 않네요.

예전에 게시판에서 집나가는 법(가위를 어떻게 하고..등등)을 본것 같은데 문장으로 검색하니 검색되질 않아서요.

지금 동생이 임신 5주인데 더 배불러 오기전에 얼른 집을 옮겨야 해요.

아시는분 꼭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2.171.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
    '09.12.18 1:14 AM (114.204.xxx.18)

    제 경험으론 일단 깨끗하고 이쁘면..빨리 나갈 확률 높고, 사람들 올때 헤이즐넛 커피나..빵. 쿠키 구운 냄새 나면 더더욱 좋아하던데요.. 이쁘진 않아도 깨끗하면 오고싶어하더라구요.

  • 2. ..
    '09.12.18 9:21 AM (222.118.xxx.25)

    맞아요.. 인테리어를 이쁘게 해놓던지 집이 깨끗하고 세입자 인상이 뭐 좋으면 빨리 나갈수도 있죠.. 그리고,, 집에서 나는 좋은 냄새.. 어떤분이 집을 보러 오셔서 그런 얘길하더라구요..
    집은 좋은데 들어섰을때 느낌이 안좋다던가.. 이집 저집 다녀보면 느낌이 좋은 편한집이 있데요..

  • 3. 저도..
    '09.12.18 12:20 PM (115.140.xxx.151)

    일년전에 한참 고생하다가 이사 했어요
    여기저기 알아본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1.우리나라에 있는 성을 모조리 써서 현관문 앞에 붙여두기
    2.소주병을 현관문 양쪽옆에다가 거꾸로 세워두기
    3.십원짜리 현관에 붙여두기
    4.빗자루를 현관에 거꾸로 세워두기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이렇게 한번씩 할때마다 꼭 집보러 오더라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알고 한 건 아니었지만 아이들 간식때문에
    쿠키굽는 도중에 집보러 오셨었는데 넘 맘에 들어하셨어여
    근데 서로 날짜가 안맞아 안되었지만요...
    집깔끔하고 짐 많지 않으면 금새 빠질 것 같아요~ ^^

  • 4. 원글
    '09.12.21 1:29 PM (112.171.xxx.209)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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