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잔치 참 많이 가게 되네요.....
결혼식이나....장례식 같은건 정말 축하해주거나 위로해주러 가는거라 솔직히
돈 내는것 별로 안부담스러운데....
돌잔치는 좀 다르네요,,,,
돈도 아깝고....ㅠ.ㅠ(거의 친한친구들이라 10만원씩 하거든요)
분위기도 민망하고 ㅠ.ㅠ(제가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특히 끝나고 주는 답례품은.....안받고싶어요
-지난달에 갔던 돌잔치에선 탁상시계를 받았는데 솔직히 너무 허접해보이고.....
안쓸게 확실하기 때문에 집에와서 버리는것 보다는 그냥 가져가지 말자 싶어서 그냥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나오는데 뒤에서 직원이 친절하게 다시주는 바람에 들고왔어요...ㅠ.ㅠ
-몇일전 갔던데서는 화려한 꽃무늬 접시....-전혀 내 취향이 아닌데다가 중국산 ㅠ.ㅠ
이것도 친구가 막 떠안아줘서 받아오긴 했는데 ,,,,
암튼 돌잔치라는 문화가 전 싫어요....
답례품이다 뭐다 하는것도 싫고...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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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답이 안나온다...
가기싫어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9-12-07 10:40:11
IP : 121.157.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7 10:45 AM (59.10.xxx.80)저는 돌잔치 가족끼리 하고 친구들한테는 연락도 안했는데요...
아직 대부분은 저렇게 사람들 불러 잔치 하더라고요.
님도 나중에 돌잔치 하게되면 다 와줄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답례품 싫으면 그냥 받지 말던지, 나오면서 버리세요.2. 부담
'09.12.7 12:38 PM (119.67.xxx.28)돌잔치는 가족끼리만 하면 안돼나요? 다들 부담스러워하는데 왜 그리하는지. 예전에는 이렇게 안했었는데.
3. 동의
'09.12.7 12:55 PM (118.46.xxx.185)그러게요.....가족끼리만 밥먹고 말지...
4. 미투
'09.12.7 1:08 PM (121.55.xxx.24)친구들보다 결혼을 일찍한편입니다.... 서로에게 부담되는자리고 내아이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가족들만 불러 돌했는데.. 제발... 부탁 거절하기 미안한마음이 들고 부담스럽게 오라는 소리안해주었음 좋겠다는...
5. .
'09.12.7 4:02 PM (124.56.xxx.43)요즘 정말 애기 생일(돌)이라면 사람 초대하는거 정말
민폐인줄 아셨으면 좋겠네요
바쁘고 경제적으로 힘든 요즘 왜들 생각없이
그렇는지 모르겠단 생각듭니다
솔직히 직계가족이나 반갑고 축하해줄 상황이지
누가 즐거운맘에 돈들고 가고 싶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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