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자유님의 문제는 ....(페이지가 넘어가서 씁니다)
낙태 문제를 선정적이라 생각하다니, 아이구 머리야...
시도때도없이 예정에 없는 셋째 란 글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지..
대개 이미 생긴 애를 어찌 지우냐는 댓글이 많은데, 이거야 명분좋아하는 사람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말이니 그렇지
실상은 감당할수 없는 아이가 생겼을때 주위에 많은 부부들이 낙태를 합니다.
피임안한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면서요.
젤 좋은건 여자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피임을 잘하는거겠지만, 이미 실수는 한거고 그다음 대책이 뭐냐는 문제에 막무가내로 낙태를 반대한다면 그 가정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기가 그 가정을 책임져줄수 없다면 무책임하게 낙태는 죄라는 주장도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이미 세상에 나온 사람들마저 희생해서 모두가 불행해지는 선택을 하란 말입니까?
요행히 운이좋아 가정경제가 좋게 풀리는 경우가 있을지 몰라도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체로 애 하나 더 낳는다해서 그집에 운이 좋게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거야 지난 몇십년 전세계가 빚으로 경제팽창할때나 가능한 얘기엿고,
지금은 그 뒷치닥거리하는 수십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답답한 생각이, 과거에 그랬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는 막연한 생각들.
과거에 부동산이 많이 올랐으니 앞으로 수십년간도 그럴 것이다는 생각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보고 있지요.
과거에 우리부모님 세대는 애를 일곱여덟이나 나아도 다 먹고살았다, 뭐 이러면서 그많은 인구가 늘어나서
그 여파로 인한 실업문제와 여러 기타 문제는 안보이는지 인구폭증의 결과는 생각안하고
애들은 제먹을거 갖고 태어난다는 소리를 믿는다는 겁니까.
자기들 가정경제에 감당못할 임신이 되었다면 대책이 있어야할거 아닙니까.
그게 낙태일수 있다면 왜 낙태를 죄로 주장합니까.
현행법이 실태와 맞지않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이 낙태의 경우지요.
많은 부부들이 피치못하게 낙태를 하는데 이걸 불법으로 고수하는것도 웃기는거고,
법이 아무리 후행적이고 보수적이라하지만, 이미 사문화된 법이나 마찬가지죠.
하여간 낙태를 가지고도 선정적이라 생각하다니, 정말 그 경직된 사고가 놀랍습니다.
생각이 경직된 사람이 고집을 부리면 골치아프지요.
글고 내가 그 5%란 숫자를 첨에 내가 퍼온 글에 없었길래 그 비율을 몰랐다고 분명히 밝혔거늘,
ㅉㅉ
하여간 한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청소년시기에 성경험을 한다고 착각할수 있는 그 마인드가 심히 걱정됩니다.
어찌하면 그런 몰상식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지..
난 솔직히 한 1%까지 나오나 했는데 남학생 7.6%, 여학생 3.4% 라해서 그것도 높은 비율이라해서 충격적인데
전청소년들이 성경험을 한다는 생각을 어찌 할수 있는지 나는 상식적으로 상상이 안갑니다.
물론 전에도 밝혔다시피 순간적으로 사람이 착각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지않느냐는 설명에도 계속 그 주장을 고집하는건 이해가 안가지요.
대개 어떤 사람이 비상식적인 주장을 고집할때는 그가 완전 몰상식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다른 의도에서 그렇겠죠.
나는 그 다른 의도를 짐작하는데, 그래서 비열하게 남을 흠집내려는 의도로 보여 기분이 불쾌합니다.
공개게시판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하며 나를 불쾌하게 했으니, 한마디 합니다.
1. 청소년 성경험관련
'09.12.7 10:27 AM (59.11.xxx.173)나도 피곤해서 그만 대응하려했는데 어떤 님이 내글마다 따라다니며 그 지난 글을 퍼오며 계속 주장을 하길래
부자유님과 그 님에 대해 내입장을 안밝히고 그 줄줄이 이어지는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반박이 필요한거 같아 썼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0&sn1=&divpage=78&sn=off...2. 윗글 오타
'09.12.7 10:31 AM (59.11.xxx.173)안밝히고--> 밝히고,
3. 프리댄서
'09.12.7 10:45 AM (218.235.xxx.134)지나가다 한마디 합니다.
링크된 글도 다 읽어봤고 거기에 달린 부자유님 댓글도 읽어봤는데요, 부자유님께서 언제 지금 원글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주장하셨나요? 부자유님께서는 내용과 상관없는 자극적인 제목을 가급적이면 삼가하라... 그 말씀을 하셨네요.
저도 원글님 글이 베스트에 여러 번 오르셔서 본의 아니게 님이 쓰신 글들을 몇 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피가 기억하기 '쉬워서' 기억하게 됐네요. 저한테도 님의 글은 제목이 자극적일 때가 많았고 내용 또한 그런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댓글로 논쟁이 붙으면 대뜸 반말로 상대방을 공격했구요.
제가 님의 글 중에 아직까지 기억나는 게, 예전에 검사 아내분 글에 대한 답글 형태로 판검사들이 호화 관사에서 잘 먹고 잘 산다는 요지의 글을 올리셨었죠. 거기에 판검사 가족 분들이 그건 사실과 다르다고 해도 님은 끝까지 '아는 사람이 지방에서 판사를 하고 있는데 관사에 가봤더니 55평인가 그렇더라' 하면서 님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는 또 반말로 공격했었고..
애먼 사람 잡지 마세요. 부자유님이 언제 셋째 낳을 거란 고민에 낙태를 하라 마라, 혹은 청소년 성경험이 몇 퍼센트네 하는 말씀을 하셨나요? 단지 원글님께서 자극적인 제목을 붙인 것의 예를 언급하시면서 '낙태'가 들어간 것도 있었다고 하셨을 뿐. 지금도 제목을 상당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붙이셨네요.4. 프리댄서님의 주장은
'09.12.7 10:49 AM (59.11.xxx.173)사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죠.
링크된 글을 잘읽어보고 다시 쓰십시오.
부자유님이 내글을 일부러 선정적으로 쓴다며 변기글이나 낙태글 운운 했네요.
나도 그걸 모르고 지나칠뻔했는데 ㅎㅎㅎ 나를 따라다니며 링크해주는 어떤 님때문에
뒤에 부자유님이 그런 댓글을 쓴지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판사관사 얘기는 사실입니다.
파견되는 지방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프리댄서님은 판검사 가족분들이 자기들의 파견지가 지방광역시의 강남같은 데서 32평으로 비좁게 살았다는 주장만 보고 그러나본데요,
그것도 그때 다 나온 글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먼저 몰상식하게 빈정거리거나 반말했으니 그에 맞춰 대응해준거 뿐입니다.
눈눈이이
공정하게 말이죠.
몰상식하게 남을 빈정거리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우리말을 고수할 필요는 없죠.5. 프리댄서님은
'09.12.7 11:01 AM (59.11.xxx.173)내글을 멋대로 왜곡하는데 한국의 판검사가 잘먹고잘산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이미 법조계도 과거 호시절에 부자된 사람있는 반면에
공무원 월급으로 평범한 중산층으로 사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그게 자기가 기대했던 생활수준이 안돼서 그만두고 로펌으로 나가는 판검사도 있는 실정아닙니까.
프리댄서님은 그렇게 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자의적으로 왜곡해서 하는 이유가 뭡니까.6. 프리댄서
'09.12.7 11:24 AM (218.235.xxx.134)님이야 말로 부자유님 말을 왜곡하지 마세요.
고정닉 사용하시는 분 이름을 거론한 제목에서부터 '청소년 성경험'이라는 닉네임까지,
님이야 말로 이러는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더는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그간 님의 글에서 님이 어떤 식으로 공방하는지 봤었으니까요.7. 왜 이러다니요?
'09.12.7 11:26 AM (59.11.xxx.173)문제의 발단이 청소년 성경험 관련글에서 시작되었느니 그 닉을 쓴거지,
그럼 내가 피곤하게 부자유 님 글을 일일히 분석하겠습니까.
내가 쓴글에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니 하는 말이지, 내가 괜히 그러겠습니까.
진짜 82엔 얼토당토않는 사람 또 하나 있네요.8. 지금 프리댄서님이
'09.12.7 11:29 AM (59.11.xxx.173)엄청 심삼한가 본데 왜 같은글 지워서 내가 쓴 답글이 허공에 뜨게 만드는 겁니까.
벌써 두번짼데 이러는게 재밌나본데 님같은 여자가 노는 방법중 하나입니까?
ㅎㅎㅎ
다시는 지우지 마세요.9. 갈테면 가던가
'09.12.7 11:30 AM (59.11.xxx.173)ㅉㅈㅈ
겨우 그 바닥 드러내보일라고 나에게 시비를 걸었습니까.
사실확인 들어가니 할말은 없고, 결국 하는게 오리발내밀며 바로 도망가는 거라니..10. 不자유
'09.12.7 11:48 AM (110.47.xxx.73)우선, 제 댓글이 이토록 59.11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그 또한 원만한 소통을 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생각합니다.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다만, 낙태 글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하겠군요.
셋째 임신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었고, 여러 분들이 견해를 다셨고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59.11님께서 "벌을 받을 생각이라 표현하는 것 바보 같다"는 투의
제목으로 글을 올리셨지요.
저와는 다르다 해도, 나름 일리가 있는 견해로 여겨질 수도 있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분이 "공감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하셨고...
그런데 바로 59.11님께서 '낙태를'이라는 어휘를 첨가해 자극적 제목으로 바꾸시더군요.
그리고 나니 원래 있던 "공감"의 댓글은 사라졌고
낙태라는 자극적 어휘에 대해 반감을 가진 회원들이 댓글을 달았고
59.11님 기다리기나 하셨던 듯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댓글 공방을 하셨지요.
저는 그 원글이나, 59.11님 글에 댓글을 달지는 않았으나
무척 관심이 있던 화제인데다가, 마침 쉬는 날이라
원글님께서 제목에 대해 가지고 있는 소신과, 댓글에 응하는 방식을
적나라하게 보고 학습했을 뿐입니다.
그런데다가, 청소년 성경험과 관련된 글에도
회원님들이 출처가 어디냐 묻는 글에, 애매하게 답하시기에
제가 본 기사를 옮겨 썼습니다.
물론, 조두순 사건, 변기 관련된 제목이 있던 글은
원글님과 제가 제목을 가지고 공방을 벌인 글이라
저도 원글님도 잊을 수 없겠지요.
원글님께서 링크 걸어두신 댓글에 변기 관련 글 쓰신 적 없다기에
기억을 돕고자 링크 걸어 드립니다.
(임산부께서는 아래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마십시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3&sn=off&...
.................................................................
제 닉을 거론하시면서, 굳이 대화를 원하셨으니
변기 글부터, 청소년 성 경험 글에 제가 달았던 댓글의 요지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82게시판을 어지럽히지 마세요.
그리 시선을 끄는 것이 원글님께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만
많은 이들의 정서를 해치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낙태'라는 제목이 달린 글에 대해서도
저는 굳이 그 어휘를 첨가해 가면서 자극적으로 제목 달기에 주력하시는 것
그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한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일 뿐입니다.
59.11님을 따라다니며 글을 보고자 하는 의도는 맹세코 없었습니다만
이상하게 제목이 보기 힘겨워 보게 되면, 여지 없이 그 아이피이더군요.
표현 과정에서, 제가 원글님 기분을 상하게 한 일이 있다면 마음 푸세요.
이리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좀 푸시구요.
다만, 다함께 사용하는 게시판에서, 어휘 선택에 주의하자...
그것이 일관되게 제가 부탁드린 바이니,
그에 대해서는 한번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11. ???
'09.12.7 11:52 AM (112.166.xxx.20)부자유님 아무 문제 없던데....??
12. 不자유
'09.12.7 11:54 AM (110.47.xxx.73)그리고 프리댄서님 포함..다른 분들
공연히 댓글 공방에 휩쓸리지 마세요.
59.11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니,
제가 듣고 대답하면 될 것 같습니다.13. 정말 부자유님의
'09.12.7 12:59 PM (59.11.xxx.173)뇌구조가 궁금해지네요.
1. 낙태 란 단어는 자극적이다? -이해불능
2. 변기 글이라하니 내가 변기에 대해 글쓴게 있었나 하는거지, 아예 첨부터 변기뚫는 것 이라고 쓰던가, 변기와 변기뚫는것과는 다르죠.
에효...
조두순 사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가 바로 천인공노할 짓을 했기 때문인데
제목에 그냥 여아 성폭행사건 이라고만 하면 이사회가 워낙 그런 범죄뉴스에 만성이 되어 관심이 별로 없기에 어느정도까지 천인공노할 짓인지 ㅂ보여주기위해 그랬는데 헐...
3. 그글의 출처가 어디었냐고요? -내가 잘가는 싸이트라고 분명히 밝혔는데...
그 애아빠가 다른 수치 다 빼고 연령만 올리고 자기딸 피임교육 걱정하길래 퍼왔다고 밝혔건만...
------------14. 부자유님의 부자유
'09.12.7 1:01 PM (59.11.xxx.173)이제보니 부자유님은 내가 해명한 말은 쏙빼고,
그저 아름다운 표현을 안쓰고 사실을 사실대로 표현했다해서 내 어휘선택에 문제라는 말씀이신데,
참, 조두순 사건에 왜 많은 사람들이 공분했는지를 님은 모르나보네요.
음, 그런 더러운 현실사건도 표현은 아름답게 해야한다는 님의 청순한 뇌를 나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는데요.15. 不자유
'09.12.7 1:12 PM (110.47.xxx.73)일단....오해를 없애기 위해...
이 원글에서 비판하고 있는 출산, 중절 등과 관련된 이야기에는
저는 댓글을 단 바가 없었습니다.
다른 글에서, 제목에 쓰지 않았던 자극적 어휘를 일부러 끼워 넣어
댓글을 유도하는 방식에 대해 숙고해 주셨으면 하면서 "낙태' 글이라 언급했을 뿐...
출산, 중절에 대해,제 생각을 홀로 넘겨 짚어 비판하는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
.....................................................
제가 59.11님 글의 제목이나 댓글의 어휘가 자극적이라 느끼듯이
원글님이 제 생각이 경직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분명한 것은 서로 코드가 그다지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렇지요?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게시판에 그토록 호탕하게 글을 올리시는 분답지 않게...
많은 이들에게 인간아, 김대중 맹신자들아~ 호령 하시던 기개는 어쩌시고
사소한 비판에 이리 크게 반응하십니까...서로 민망하게시리...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쯤 하십시다.
공개 게시판에서 다른 회원분들께 민폐이니 말입니다.16. 오리발도 진화
'09.12.7 1:22 PM (59.11.xxx.173)그려, 민망하지요.
ㅎㅎㅎㅎ
내가 민망한게 아니고 사실확인 들어가니 님의 청순한 뇌가 민망해집니까?
아이구,
남을 그토록 매도하고 비난할땐 언제고, <겨우 그만한 일>로 뭐 이런 글까지 쓰며 반응하냐고요?
참, 이쯤되면 오리발 정도가 아니라 .... 전재산 29만원 밖에 없다는 전두환한테 배웠는지,
참 이상한 사회지요.
남을 터무니없게 공격해놓고도 뭘 그거갖고 그러냐고?
아예 먼저 시비를 걸지 말았어야지요.
ㅉㅉㅈ17. 김대중 맹신자
'09.12.7 1:28 PM (59.11.xxx.173)라는 표현은 저번 글에서 그 나를 따라다니는 님이 왜 그 표현을 썼냐고 묻길래 입장을 밝혔는데
왜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습니까?
맨위에 링크해논글 댓글 막판에 가면 그 얘기 나옵니다. 안읽어봤으면 이제라도 읽어보세요.
왜 김대중이 욕을 먹는지..18. 여기서
'09.12.7 1:33 PM (59.11.xxx.17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0&sn1=&divpage=78&sn=off...
<아, 김대중맹신자 라고 표현한것은 몇달전 박노자 교수가 김대중씨 서거때 쓴 글을 보고 얘기하다 일부 회원들이 상식과 이성을 넘어선 절대숭배 경지를 보이길래 그냥 포기하고 한 말입니다.
이들중 일부가 내글에 안티로 가끔 나서거든요. 그래서 한말입니다.
,이부분...
그리고 따지고보면 이하부분..19. 친절하게 ....
'09.12.7 1:36 PM (59.11.xxx.173)< 도 일견 이해는 갑니다.
학생회 일부 학생들만의 노력으로는 턱없이 모자라지요.
학생들 힘을 다 모아도 모자랄 형편에 노력하는 학생은 극히 소수고, 많은 학생들이 무관심, 무대응이니 노력하는 학생도 답답하겠지요.
기득권층의 자녀가 과거보다 진학비율이 높고 따라서 대학생이 예전 대학생같지 않다는 것도 이유중의 하나겠지요.
또한 학생뿐 아니라 이건 오히려 사회문제이기도 한데, 하여간 학생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서 학생회 활동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모르는바 아닙니다.
한국대학생을 바보라한것은 학생회 학생보고 한 말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기득권층의 의지대로 등록금이나 교육내용이나 그저 순응이나 하는 모습이
자율적이고 이성적 모습이 아니라서 한 말입니다.
인생 최고의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에 왜 한국대학생은 이런 모습을 보이게되었는지 답답해서 한말입니다.
꼭 등록금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생 전반의 삶의 태도나 철학, 가치관의 문제겠죠.
따지고보면 ( 59.11.220.xxx , 2009-12-05 23:08:43 )
현재 대학생들의 이런 모습도 그 학생들만의 잘못도 아니지요.
그애들이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이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으니까요.
이 사회를 주도하는 세력이 그렇게 끌고가고 저항세력은 현재로선 너무나 미약하니 .....
그래도 대학생이라는 좋은 시기에 문제의식을 전혀 못느낀다는 것도 문제는 문제죠.
결국 이렇게된것도 따지고보면 김대중이 신자유주의정책을 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밥줄문제,
신자유주의정책에서 노동유연화, 즉 해고를 손쉽게 할수 있게 하고 구조조정이라는 고용불안을 가져옴으로써 사회전체가 밥줄에 얽매이게된는 사회로 변질되었죠/
미래의 직장인인 대학생들, 그 영향을 당연히 받게되지요.
에효...20. 진짜
'09.12.8 9:08 AM (114.72.xxx.49)1. 진짜 얼굴 한 번 보고 싶다... ... .
전에도 제가 답글 단 적 한 번 있는데
얼굴 한 번 보고 싶다고 한 그 글에 대해서는 이 원글님이 대답을 안 하시더군요.
연령대와 성별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묵묵부답.
아니면 아니라고 펄펄 뛰실 것이 분명한 성정의 소유자이건대...
저는 저의 안목이 맞다고 봅니다. ㅎㅎ
물론, 제가 이 게시판에서 무진장 좋아하는 두 님- 프리댄서님과 부자유님, 도
이미 짐작하고 계실 거라 봅니다.
하여간... 도대체 어떤 분인지, 어떤 직업으로 어떤 사람들을 대하며 살아가는 분인지
원글님, 한 번 꼭 만나고 싶습니다.
내년 1월에 시간 좀 내 주십사... ... . (농담 아닙니다.)
키보드와 모니터 뒤에 계시지 마시고.
2. 이 원글님의, 이번에 불거진 가장 큰 문제는
'선정적'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사실은 모든 것이 매우 간단한 무지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낙태 문제를 선정적이라 생각하다니, 아이구 머리야... >
라 하셨죠.
무릇 사람의 감'정'을 '선'동하는 것들을 일러 선정적이라 합니다.
요즘 그 의미가 좁아지고 있어, 특히 '성적인 자극'을 통해 '정욕을 일으키는' 것이
선정적인 것으로 되어 가고 있는 양상이지만...
본디 뜻은 그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부자유님은 본래의 뜻으로 쓰신 듯 합니다.
즉, 너무 눈에 띄는 제목으로, 일부러, 사람들을 동요시킬 수 있는
그런 제목을 쓴다 이거지요.
이 부분은 님도 동의하신 걸로 봅니다.
<제목에 그냥 여아 성폭행사건 이라고만 하면 이사회가 워낙 그런 범죄뉴스에 만성이 되어 관심이 별로 없기에 어느정도까지 천인공노할 짓인지 ㅂ보여주기위해 그랬는데 헐... >
이라 하여,
'의식적'으로 그 단어를 선택했다는 것을 인정하셨으니까요.
그리고 그, '보여 준다', '알려 준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접어 두시기 바랍니다.
님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도, 다 손가락 있고 눈이 있어 인터넷도 할 수 있고
각종 선정적인 기사들을 찾아 볼 수 있답니다.
님이, 우리가 아무도 접할 수 없는 비밀의 창고에서 지식을 퍼날라 오는 것이 아닐진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청순한 뇌의 우리들에게 무언가를 알려 주고자
유난히 그토록 선정적인 단어를 선택해,
일부러 이 82게시판에,
굳이 수고롭게,
글을 올려 주시지 않아도
님이 인터넷에서 보는 거 우리도 다 볼 수 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따라서 그토록 눈에 띄는 단어들을
긴긴 본문과 여러 갈래의 요지들에서 굳이 집어내 사용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셔 주셔도 좋겠습니다.
* 아, 한 마디 또한 지엽적인 부분에 주목해 덧붙이자면,
부자유님은 '낙태 문제'를 '선정적'이라 생각하신 게 아니라
님이 굳이 '낙태, 변기 뚫는 것' 등등의 단어를 선택하는 그 '기준'을 '선정적'이라 하신 겁니다.
해독의 능력이 보다 신장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으며...
이만 물러갑니다.
* 아, 부자유님과 프리댄서님은
정말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참으로 존경하고 싶고 듬직한(?) 언니들을 이 삶에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흑.
서로 또 수줍은지라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