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충격적이였던 PD수첩내용 요약

읽기라도하세요 조회수 : 10,620
작성일 : 2009-12-02 17:12:06
알고 있던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너무 충격적이였네요...무섭습니다.

<4대강 사업)
이명박 정권 5년동안.......부자감세로 90조원의 세수가 감소.
이명박 정권 2년동안.......국가채무 2배로 증가. 최초로 400조원 돌파 (한해 이자가 10조원에서 20조원으로 증가)
                                   숨어있는 국가채무까지 따지면 1,400조원

당초 3조 2천억이라는 4대강 예산은..............8조 5333억원으로 증가
4대강 지역의 가뭄, 홍수 피해는........전체 피해지역의 0.5%에 불과
4대강 홍보영상에 나오는 지역은..........4대강과 전혀 무관한 지역
4대강 참여 건설사들의 가격 담합으로....1조 9천억원의 거품비용 증가.
4대강 낙동강 9개공구사업 건설사들......모두 포항출신의 이명박의 모교 동지상고 출신들이 싹쓸이.


<민영화 대상 공공기관 예상 매각 대금 공개>
인천국제공항청사 (2조 90억)
기업은행 (4조 9천억)
대한주택보증 (2조 5천억)
산업은행 (8조원)...........................총 18조 8천억........돈 되는건 다 팔아치울 계획이네요 ㅠㅠ
(참고로, 인천공항은 17조 7천억이 넘는 돈이 투자되었고, 매년 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네요)


<민생예산>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 (541억원 전액삭감)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금 (903억원 전액삭감)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원금 (340억원 삭감)
노인 일자리 예산 (190억원 삭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예산 (1,100억원 전액삭감)
한시적 생계구호비 (4,181억원 전액삭감)
실직가정 대부사업비 (3,000억원 전액삭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비 (880억원 삭감)
저소득층 긴급 복지비 (1,000억원 삭감)
기초생활자 급여예산 (649억원 삭감)
장애인 활동보조비 신규신청 전면 금지
장애아동 무상보육 지원금 (50억원 삭감)
장애인 차량지원비 (116억원 전액 삭감)
교육 예산 (1조4000억 원 삭감)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비 예산 (104억 원 삭감)
국공립보육시설 신축 예산 (55억 원 삭감)
노인장기요양보험시설 확충 예산 (447억 원 삭감)

<감세로 지방재정 30조원 감소>
서울 - 4조 6천억 감소
경기 - 2조 5118억 감소
충남 - 2조 1227억 감소
전북 - 2조 173억 감소
전남 - 2조 7459억 감소
경북 - 3조 591억 감소
경남 - 3조 32억 감소
부산 - 2조 358억 감소

--> 내년초부터 공무원 월급은 커녕, 단 한푼의 복지비도 지출할 수 없는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지방 자치구 발생

보는내내 답답하고 머리가 띵하네요. 이 정권 끝날때즘 이 나라가 어떤 사단이 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나마 남아있는............마지막 잘못된 정부정책 비판 방송입니다. 그냥 고맙네요 ^^
IP : 121.161.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읽기라도하세요
    '09.12.2 5:19 PM (121.161.xxx.39)

    에혀....답답이 또 왔네.

  • 2.
    '09.12.2 5:20 PM (125.252.xxx.14)

    부채..저거 다 내 세그

  • 3. 읽기라도하세요
    '09.12.2 5:23 PM (121.161.xxx.39)

    59.11로 시작하는 답답이가 댓글달았었는데...지우고 도망갔네요...멍청한 인간

  • 4. 이쁘니
    '09.12.2 5:26 PM (210.206.xxx.130)

    이거 좀 복사해서 좀 돌리고 싶네요.

  • 5. 진짜
    '09.12.2 5:28 PM (110.12.xxx.99)

    머리가 띵하네요.
    현실이 이런데도 열혈개신교 신자인 울아이 담임은 아직도 이명박대통령
    잘하고 있다고 아이들에게 말한다네요.

    혹시 울아이선생님 이 글 보고 계시면
    학교에서 만큼은 아이들에게 교회 이야기 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 6. 재앙이
    '09.12.2 5:32 PM (218.149.xxx.203)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 7. .
    '09.12.2 5:34 PM (122.32.xxx.21)

    본방 사수했어요.

    젤 충격적이었던건, 전직 조세연구원장이라는 한나라당 의원놈의 발언입니다.
    국가부채조장하는 사업이나 부자감세법안을 옹호하더군요. (대공황 시절에나 맞는얘기로)

    사실 쥐새끼의 옆에는 저렇게 양심과 혼을 팔아먹은 지식인 놈들이 많죠.
    어제 그놈 전 조세연구원장, 곽승준, 박재완 등등

  • 8. .
    '09.12.2 5:34 PM (211.108.xxx.17)

    미친거이 틀림없네요.
    그런 거짓말쟁이 전과자를 좋다고 뽑아준 손가락들도
    같이 미친거 맞아요.

  • 9. ㅡ.ㅡ
    '09.12.2 5:45 PM (119.67.xxx.56)

    피디 수첩에서 4대강이 타당하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보셨습니까.
    저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표정을 유심히 봤거든요.
    어차피 말은 개소리니까....
    그 인간들 표정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고 있고 바로 앞에 앉아있을 기자도 똑바로 안 봅니다.
    ~ 확신합니다. 뭐 이따구 말을 하는데도, 말 끝을 아주 흐려요.
    한 전문가는 눈에 퀭하고 입이 바짝 말라있더군요.

    지들도 아는거죠. 바보가 아닌 이상 4대강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를....
    허겁지겁 갖다붙이는데, 세상사람들이 자기들을 얼마나 비웃고 있을지 지들 스스로가 너무 잘 아는거죠.

    반대로 ~
    4대강이 얼마나 허구인지 조목조목 따지는 우리측 전문가들은 말이죠.
    또박또박 분명하게, 두 눈을 부릅 뜨고 강력하게 말을 해요. 확신에 차서.

    그것만으로 저는 다 알겠더라고요.
    거짓말 하는넘. 참말하는 분.....

    라이투미를 넘 봤나봐요. ㅡ.ㅡ

  • 10. 본방
    '09.12.2 5:45 PM (125.178.xxx.192)

    봤네요.요약 잘해주셨구요.
    감사히 블로그에 퍼 나릅니다.

    요것도 한번 보세요~
    http://jusinworld.tistory.com/27

  • 11.
    '09.12.2 5:53 PM (123.109.xxx.144)

    재우느라 못 봤는데 요약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2. 혈압올라
    '09.12.2 6:15 PM (121.172.xxx.118)

    산업은행이 팔리면 한국전력도 민영화된답니다. 한전 지분을 산업은행이 갖고 있데요.

  • 13. ...
    '09.12.2 7:02 PM (124.50.xxx.21)

    이 미친놈이 하는 짓 좀 제발 막아주세요.
    G.O.D

  • 14. 울남편
    '09.12.3 9:49 AM (180.67.xxx.110)

    회사에서 하는 호텔 리모델링 작업 5년정도 주비기간으로 하는데 환경영향평가서인가 뭔가 1700페이지 넘는 원서 읽으며 하는말..고작 호텔 하나 다시 짓는것도 이렇게 시간 많이 걸리고 준비할게 많은데 우리나라 4대 강 공사는 어찌도 이리 쉽냐...
    정말 정말 암울한 미래입니다. 위험한 우리나라 미래...

  • 15. /
    '09.12.3 10:21 AM (116.127.xxx.4)

    저도 본방 봤습니다.
    알고있었던 거지만 조목조목 더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근데 11시에 한게 아쉬워요
    9시에 하면 어르신들 보기 쉬울텐데 왜 이런건 11시 넘어서야하냐 하면서 봣어요
    정말로 무한경쟁입니다.
    복지 받으려고 하지말고 없으면 굶어라 하는 마인드같아요.
    제발 이 기회에 개나라당 의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좀
    다들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 16. -
    '09.12.3 10:24 AM (211.231.xxx.39)

    저도 타 까페로 글좀 퍼가겠습니당~ 고맙습니다.

  • 17. 모두가
    '09.12.3 10:42 AM (180.64.xxx.201)

    반대하는걸 왜저리 꾸역꾸역 하려고 하는지 참.

  • 18. 휴..
    '09.12.3 10:45 AM (147.6.xxx.2)

    나라 말아먹는게 이리쉽답니까... 무섭네요...
    정말 5년후 우리나라는 어떨런지.. 5년...너무 길다..

  • 19. 이대로3년
    '09.12.3 10:49 AM (121.146.xxx.157)

    더가면
    어떻게 되는거죠???

    하루하루가 두렵네요

  • 20. 저도
    '09.12.3 11:04 AM (211.172.xxx.209)

    봤어요
    자명하던데 뭐하자는건지
    눈가리고 아옹 롤플레이중?!

  • 21. 이렇게
    '09.12.3 11:07 AM (61.253.xxx.139)

    두 눈 뜨고 지켜보아야만 하나요?
    하루 빨리 끌어내릴 방법은 없는지 ㅠㅠ

  • 22. '
    '09.12.3 11:09 AM (116.127.xxx.4)

    하루 빨리 끌어내릴 방법은 없는지 ㅠㅠ 22222222222

  • 23. ceo출신을
    '09.12.3 12:14 PM (125.135.xxx.227)

    대통령으로 뽑아놓으니 나라 재산 잘 빼먹네요..
    절대로 기업인을 뽑아주면 안되는거였어요..
    정치인을 뽑아줘도 잘 빼먹긴 하지만...
    능력 좀 없어도 정직한 사람을 뽑아야
    도둑질이라도 안하지..
    4대강 사업해서 건설사는 돈벌지만 국민들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 신문 보면서..
    한겨레 지방지2개 조선일보 순으로 읽는데..
    조선일보 오늘 사설 혈압 엄청 올리더군요..
    pd수첩때문에 또 논리적이지 못한 억지글을 써놨든데...
    부끄럽지도 않은지..낯짝도 두꺼워..

  • 24. 쳐 죽일놈들
    '09.12.3 12:21 PM (115.143.xxx.219)

    왜 이렇게 보고만 있어야 되는건지요?
    임기가 끝나면 노대통령때 처럼 스치고 지나간
    인간들까지 다 잡아 조사해야 됩니다.

  • 25. 제후배
    '09.12.3 1:11 PM (218.55.xxx.2)

    공무원인데요..

    지난달에 월급에서 몇만원 빼갔다 하더라구요.
    명세에 특별한게 없어서..
    다들 뭘 빼갔나 하고..어리 둥절 하던 차에..

    "4대강"관련해서 전국 공무원들 월급에서 몇만원씩 제했다고...

    커억..우리나라 공무원들도 불쌍해요..

  • 26. 홍보
    '09.12.3 1:16 PM (125.128.xxx.158)

    펌해 갈게요 . 이런 글은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정말 역겨운 인간들이네요. 나중에 4대강 복원할 때 수장시키고 싶을 정도로요.

  • 27. ^^
    '09.12.3 1:21 PM (210.103.xxx.29)

    근데 예산감소내역을 보면 아예 한시적으로 준다고 한것은 굳이 줄였다고 할수 있나요?
    에너지보조금(1년만 준다고 하였슴),한시적생계 구호비 (6개월만)
    우리나라 저소득층에 너무퍼주는것 같아요 복지병! 정말 문젭니다 ,
    희망근로는 편하게 놀고 돈받으니 정말 힘든곳에서는 사람을 구할수가 없다고 하네요.

  • 28. 펌합니다.
    '09.12.3 2:09 PM (211.55.xxx.35)

    펌하고...메신저 보내고 있습니다.

  • 29. ...
    '09.12.3 2:16 PM (211.206.xxx.142)

    미친거이 틀림없네요.

  • 30. 동사무소 근무하는데
    '09.12.3 2:24 PM (211.253.xxx.18)

    어제 저소득층 아이들 방학중 무료급식 처리했는데
    기존 절반 이상이 무료급식을 못 받게 됐어요
    느닷없이 수급자 아닌 편부모가정이나 저소득층은
    건강보험료 기준이하인 애들만 준다고.
    그러니 조금만 소득있는 집은 모두 제외~~~
    보호자들 원성이 자자하고.
    무슨 이런 *같은 일이 다 있는지..
    정말 일하면서 쥐새끼 욕하고 싶어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

  • 31. 후...
    '09.12.3 2:37 PM (219.248.xxx.52)

    참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얼마나 더 나쁜일을 할 수 있을까 내기하는 대통령 같아요.
    국민 말 안듣고, 세금 받아 허튼일에 쓰고, 친인척에 돈 나눠주고, 재단 만들어 합법적으로 재산 늘리고....
    도대체 귀신은 뭐하나요? 미친 쥐새끼 한마리 안잡아가고...ㅉㅉ

  • 32. .
    '09.12.3 3:12 PM (211.110.xxx.110)

    저도 많이 답답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저소득층지원비 삭감하는것은 인간적으로 거꾸로가는 정책아닌가요
    지들은 하루에 한끼라도 굶어봣나요? 정말 나쁘단생각뿐.

  • 33. 아놔
    '09.12.3 4:09 PM (211.211.xxx.254)

    정말 충격적이네요 수치로 보니 더더욱
    아우 정말 이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건가요

  • 34.
    '09.12.3 4:48 PM (121.153.xxx.66)

    아오.....진짜 미쳐요.

  • 35. 쟈크라깡
    '09.12.3 5:12 PM (118.32.xxx.116)

    내가 미쳐.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건지,원

    내가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별 꼴울 다 봅니다.
    어찌해야 바로 잡을 수 있을런지.

  • 36. 보리피리
    '09.12.8 8:24 PM (125.140.xxx.146)

    3년전만해도 아침에 눈뜨는것이 즐거웠는데
    어찌 이리되었답니까?
    우리 너무 비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813 봉하쌀과 책 어떻게 받는 거에요? 5 알려주세요~.. 2009/12/02 446
505812 외고 보내시는 엄마 계시면 꼭 부탁드려요 7 외고 2009/12/02 1,483
505811 인터넷전화, 쓰는 전화번호 그대로 받아와도 앞에 070 붙죠? 7 ... 2009/12/02 674
505810 실컷 당해도 싸다, 언제는 좋은 시절이 있었나? 25 읽기만 해서.. 2009/12/02 1,616
505809 남편이 집에서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 BEST 10 9 한국심리상담.. 2009/12/02 1,931
505808 엄마도 여자였어요,,, 4 이궁,, 2009/12/02 792
505807 하루에 귤을 30개씩은 먹는거 같아요~ 4 2009/12/02 874
505806 카드결제 안되는 수학학원 5 예비고 맘 2009/12/02 807
505805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여행 계획세우셨어요? 어디가 좋을까요? 제발 답해주.. 2009/12/02 430
505804 수영장에서 들은이야기 1 너무웃겨요 2009/12/02 955
505803 12월 2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12/02 283
505802 제가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09/12/02 307
505801 초등아이들 연산 따로 안해도다들 잘하나요? 10 사칙연산 2009/12/02 1,186
505800 꿈에 쥐한테 물렸어요 10 재수없는 꿈.. 2009/12/02 922
505799 요즘 코스트코에서 파는 그라코 유모차 어떤가요? 1 아기엄마 2009/12/02 1,137
505798 아래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시킨단 글 쓴 이예요. 4 vok 2009/12/02 1,109
505797 수입차 최근에 사신 분들.. 3 어떤가요 2009/12/02 729
505796 충격적이였던 PD수첩내용 요약 36 읽기라도하세.. 2009/12/02 10,620
505795 옷 사이즈가요 1 새옷 산이 2009/12/02 374
505794 혹시 장이 꼬여서 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2 장꼬임 2009/12/02 836
505793 공권력 총동원 공공노조 압박… 노·정 정면충돌 1 세우실 2009/12/02 214
505792 영작 도와주세요. 3 영작 2009/12/02 265
505791 오늘 개봉한 <뉴 문> 보고왔어요~~^^ 14 오 에드워드.. 2009/12/02 1,819
505790 50킬로 이하 아기엄마들 볼살 있으세요?? 6 초절정피곤 2009/12/02 1,000
505789 청국장에 푸른곰팡이가 피었는데요 자전거타기 2009/12/02 896
505788 은행원한테 3억정도 예금 유치도 도움이 될까요? 10 갈까말까 2009/12/02 1,851
505787 와이 만화책 적정 연령은?? 7 ... 2009/12/02 786
505786 저 문병가야할까요? (현명하신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7 고민중 2009/12/02 719
505785 저, 오늘 인공수정 처음으로 했어요~ 응원해주세요.. 15 희망을주세요.. 2009/12/02 678
505784 혹시 지리산 둘레길 가보신분 4 뭘 입고가지.. 2009/12/02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