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뉴 문> 보고왔어요~~^^

[오 에드워드]

스포가 될까봐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못하겠네요~
조조에 갔는데도, 인터넷 예매는 매진이었고 여대생으로 보이는 친구커플이 많았어요. 의외로 남녀커플 별로없음. 뭐 에드워드때문? ㅎ

트와일라잇보고 하루종일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에드워드... 뉴 문에서는 앞뒤부분 위주이고 분량이 적네요.
아무래도 뉴 문에서는 제이콥이 주로 활약하죠.
벨라의 흔들리는 모습 짜증났지만,  이렇게 멋진 두 남자라면 누구나 벨라처럼 갈팡질팡 할 만도...ㅠㅠ
의외로 인디언 짐승돌인 제이콥... 멋있더이다...
요새는 웃통 훌떡 벗어제친 짐승돌들 어찌나 눈이 부신지~ 반짝반짝 눈이 부셔~~

그리고 네티즌들 평은 안좋았지만, 제 눈엔 늑대들의 그래픽 근사했어요. 시베리안 허스키 키우고싶은 욕망이 있는데, 더욱 부채질~~ 우리남편은 <영화가 좋다>에서 보고는 끝내 개라고 우기더만... ㅎ

다코타패닝의 어여쁘게 큰 모습, 아주 예뻤어요. 그런데 출연분량은 거의 카메오 수준이구요.

친구랑 보고나온 소감은, 한마디로, <3편 이클립스랑  4편 브레이킹던 어여어여 찍어야겠다> 이거였습니다.  배우들이 어린나이에 어마어마하게 떠버려서 그런지, 너무 심한 향락을 즐기나봐요. 급 삭았습니다ㅠㅠ  여전히 예쁘고 멋있긴 했지만요. 트와일라잇때의 풋풋한 아름다움이 어째 많이 가셨네요...

저는 책을 안봤지만, 친구가 완결편까지 읽은지라 졸라서 그 후 내용과 결말까지 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지리멸렬한데다가 어이없는 설정이 너무 많고 벨라는 완전 트러블메이커라구요?  그래도 결국은 해피엔딩이랍니다^^

너무 심한 스포라 하시면 윗줄 삭제할께요~

재미있었어요. 일상에 상큼한 즐거움을 잠시 안겨주는 하이틴로맨스환타지 한번씩들 보셔도 괜찮을 듯...^^

[^^]

형보다 나은 아우라고 하더군요,
뭐 소설로 많이들 읽었으니 스포는 다 아실듯해요.

[오]

에드워얼드~너무 좋아요. 근데 영화에서만 멋있고 다른 사진 보면 그닥..ㅋㅋ
그리고 제이콥! 요즘 짱 멋지더군요..으으..부러워요. 전 아기 때문에 극장 가지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

[오 에드워드]

저랑 친구도 애들 유치원보내고 이제야 해방감 만끽하면서 조조 즐겨본답니다^^
에드워드는 정말 영화밖에서는 홀딱 깨주는 면이 있죠...앙... ㅋㅋ
두 배우가 사귀는건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하대요. 한때 임신설도 있었대요. 급 살이 쪄서요~
주인공들의 아름다움은 1편이 뛰어나고 완성도는 2편이 더 나은 것 같아요...

[.]

남자들이야 끌려온다면 모를까 자진해서 이 영하를 커플로 볼 사람은 별로 없죠.ㅋㅋ
그나저나 제이콥 몸매가 목은 길고 어깨가 좁아서 전 별로던데 영화에선 괜찮게 나오나요?

[ㅎㅎ]

전 낼 혼자 보러 가요...돌쟁이 아들은 신랑이 봐준다하고..표까지 얘매해줬어요..

[저도]

보고싶어요.
진짜 기대되네요^^

[ㅎㅎ]

저는 29일날 선개봉 했을 때 이미 봤어요..^^ 에드워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이번 편에선 분량이 너무 적어서..거의 제이콥하고 벨라 얘기가 대부분이라.. 개인적으론 제이콥 별로에요.
영화 완성도는 괜찮구요. 다코타패닝은 진짜 완전 까메오 수준이라죠..하지만 영화에선 정말
예쁘게 나와요.벌써부터 3편이 기다려져요~~

[짐승돌]

제이콥이 짐승돌~ 푸하핫.. 말되는군요. 그야말로 진짜 짐승돌..

[3편]

이클립스도 재밌어요.
근데 브레이킹 던은 다소 황당하달까.ㅋㅋㅋ

[?]

짐승돌??? 은 무슨 말이래요?
웨어울프, 늑대인간 이거는 이해가 가는데 짐승돌은 아무리 끼워 맞춰도 알수가 없어요.

[jk]

자외선 철저 차단이라는 동족의식을 느껴서 억지로 보긴 했으나 투왈라잇이 재미가 없어서리 안볼것임.


에반게리온이나 보러가야한다능..

[원글입니당]

제이콥 몸매가요, 그러니까 제가 '의외로'라니깐요 ㅎㅎㅎ
풀샷으로 찬찬히 볼 기회를 안줘요. 그래서 사선으로, 역동적으로 이런 모습이 많으니 아주 볼만하던걸요. 근육 아주 잘 만들어서 보기좋아요. 그렇다고 아놀드할아버지같진 않거든요.
뒷얘기로는요,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은 그렇~게 씻는것 운동하는것 싫어해서 요번에 웃통 벗었을 때 복근을 색조로 그렸다는 말도 있어요...ㅎ

그리고 짐승돌은요... 저도 완전 백프로는 모르지만,
요즘 젊은 소년그룹 많쟎아요? 그런데서 예쁘장한 꽃미남이 아닌, 좀 터프하고 강하게 생겼으면서 멋진 아이돌을 일컫는 말인듯해요.
짐승 + 아이돌
예를 들어, 요즘은 거의 택연이 짐승돌 1위로 꼽히죠...
jk님은 푸핫~
자외선 차단 외엔 아무 공통점도 없으면서...으하하...

[저도봤어요]

우하하. 저도 오늘 가서 침흘리다 왔습니다.
외국이라는 죄로 한글판 책은 못 구해보고 줄거리만 간신히 따라가는 영어책으로 읽어보고 갔는데, 전 에드워드보다 제이콥이 너무 멋져요. 진짜 한번 만져보고 싶다는. ㅜ.ㅜ
600 페이지 넘는 걸 너무 줄여놔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한글 자막본 나오면 한번 더 구해보고싶네요. 영화 좋아하시면 책도 한번 구해 보세요. 정말 전 책 보고 제이콥한테 너무 반했어요. 구구절절 사랑 고백(?)하는게 너무 맘이 저려온다는...

[진짜진짜]

책을 보셔야 해요!!!!!!
저도 외국인데.. 전 영어판 다 봤거든요 ^^ 최고에요~~
모든 책으로 만든 영화가 그렇듯이.. 책을 따라오는 영화는 없을듯.....
훨씬 디테일한 상황들과.... 벨라가 제이콥한테 흔들리는것도 당연하고...
사실 전..... 책보고 상상한 저만의 에드워드에 대한 환상이...... 영화보고 깨졌어요;
물론 에드워드 역으로 나오는 남자배우도 멋있지만.... !
내 상상속의 에드워드가 아닌거였단 말이죠~ ㅠㅠ

그리고 저도 남자친구랑 안가고 여자친구들이랑 갔어요~~ 남자 델꾸가봤자 콧방귀만 뀔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