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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사~~
1. 두곳다
'09.9.18 5:25 PM (220.86.xxx.45)주상복합이라 관리비는 좀 나오지 않을까요?
하이페리온 여름에 에어컨 많이 틀어야한다고 들었어요. 전기료가 엄청나오는둣 하던데요
초중고 다니는 학생이 있다면 학군은 괜찮아요
목은초,중 배정받기위해 처음에 난리였던거 같구요.
파라곤은 잘 모르지만 앞에 sbs방송국있고 옆에 마트..뒤로 백화점..아이 키우기엔 좀
어수선할것 같은데 직접 사시는분은 또 나름 장점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라면 하이페리온으로 가겠어요!!2. 학군말고는
'09.9.18 5:56 PM (119.71.xxx.118)하이페리온은 백화점이랑 이어져 있어서 좋은 점도 있을테고, 또 나쁜점도 있겠죠...? 백화점 입구와 하이페리온 입구는 다르지만, 어쨌든 그 일대가 출퇴근, 휴일에는 좀 막히긴 해요. 파라곤, 하이페리온 그 사잇길은 낮 동안은 완전 직장인들이 다 나와 담배피우는 장소라... 개인적으로 평일에는 별로에요. 그래도 그 사잇길 따라 양천도서관까지 쭉~ 갈 수 있으니 좋고... 몇 평을 예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실평수가 상당히 작아요. 파라곤은 33평인가? 들어갔더니 당시 24평 우리집보다도 작아보였다는...-.- 하이페리온은 상업용 전기?라 여름에 전기세는 생각보다 많이 안나온다고 들었어요.
3. 목은이
'09.9.18 6:22 PM (156.107.xxx.66)신설일 것이여요. 치맛바람이 센 엄마들중에서 목동아파트에서도 목은 가기 위해서 난리 피운 아줌마들 좀 있어요. 아마 근처에서 사교육이 제일 쎈 곳일 것이여요..
저희 반에서도 한 아이가 올 초에 목은으로 전학갔어요. (이 엄마도 만만치 않은 엄마에서 난리피운 그룹에 속하고요). 제 아이와 아이 친구는 달력에 날짜를 마크해 두고 만세 부르고.. 이넘이 공부는 잘 하는지 모르지만, 여자아이들이 보기에 정말 말썽꾸러기... 무개념/무인성이어서.. 여자아이들의 공공의 적이었고..
그래서, 사교육을 초등부터 목숨걸고 '안'할려는 분들은 도리어 목은을 피하기도 해요.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목동아파트단지가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특히요..4. 목운초등학교
'09.9.18 7:02 PM (218.234.xxx.75)예요. 목은이 아니고..
목동 사는데, 파라곤 보다는 하이페리온이 괜찮을듯해요.
파라곤은 바로 뒤가 목동의 나름 최대의 유흥가(^^)라
시끄러울겁니다.
반면, 하이페리온은 섬처럼 떨어져 있어,
주상복합치고는 독립성이 있죠.
학교와의 거리도 하이페리온이 더 효율적인 위치입니다.5. gg
'09.9.18 7:15 PM (218.50.xxx.207)ㅎㅎㅎ 조용한 목동에서의 나름 최대의 유흥가.. 맞아요.. ㅋㅋㅋ
6. 두곳다...
'09.9.18 9:54 PM (122.37.xxx.165)아니올시다예요. 하이페리온은 구조두 안좋고
여름에 얼마나 더운지 에어컨 죙일 틀어놔도
소용 없을 정도예요.
우스게 소리로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버텨내질 못한다고 하더군요.
파라곤은 너무 춥고 환기가 안되 어느 동은 곰팡이가 장난 아니라고....
전 하이2 살았었는데 이곳두.... 저라면 차라리 진도아파트나
단지 내로 갈것 같아요.
그헌데 엄마들 치마바람(좋게 말해 교육에 대한 관심도)은 주상복합이 지존 입니다.7. 절밥
'09.9.18 10:58 PM (118.223.xxx.203)주상 복합 관리비 많이 나오는 것 주지의 사실인데.... 머 100만원 크게 생각하지 않는 양반들이 사시니까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진짜 문제는... 그 동네 애들이 지나친 경쟁에 치여 과장하자면 거의 또라이 수준의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학부모들도 선생 알기를 우습게 알고...
집사람이 그 근처 중학교 선생이라서 몇년째 천일야화를 듣고 있는데 매일 매일 새로운 사건들로 화려하게 전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얘기 듣기 좋아 하는 남편들 없겠지만 그나마 안들어주면 마눌이 열받아 돌아 가실 것 같아 마지 못해 듣고 있지만 참 재밌는 동네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학부모들 중에 전문직도 많고 대기업 간부들도 많아서 선생들 좀 우습게 아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마눌 얘기지만..)... 근데, 그 동네 중학교 선생님들 가방끈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당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