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는데요, 어제는 휴가를 내고 모처럼 남편이랑 친정에 다녀왔어요
아침에 직행버스를 타고 2시간정도 거리의 친정에 갔다가
다시 자가용을 타고 1시간 정도 거리에 부모님과 다녀왔는데요
립스틱을 바른 입술이 치과 마취가 풀릴 때처럼 전기가 온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몇번 지나가더라고요
오늘은 괜찮고요
오늘 아는 분이 보시더니 입술이 좀 비뚤어진거같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제가 원래 약간 입이 비뚤어졌거든요
덧니도 있어서, 그리고 눈도 짝짝이 ㅠㅠ
그랬더니, 그분은 평소엔 몰랐는데, 오늘 보니 그렇더라고 하세요
혹시 구안와사이면 어쩌냐고 하시는데
퇴근하고라도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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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마취되는거 처럼...
입비뚤이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9-09-18 15:38:41
IP : 117.110.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9.9.18 3:40 PM (123.204.xxx.139)지금이라도 가실 수 있으면 병원에 가보세요.
2. .
'09.9.18 3:42 PM (125.246.xxx.130)빨리 가세요. 구안와사일 수도 있구요. 안면신경쪽 이상이거나
입술만 그런게 아니면 뇌경색이나 이런 거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요.3. 병원가세요
'09.9.18 3:42 PM (61.77.xxx.112)병원가서 진찰 받으세요.
4. .
'09.9.18 3:45 PM (122.32.xxx.178)스트레스 많이 받고 몸이 극도로 피곤에 몰린 경우 이십대도 글케 얼굴이 돌아가는 경우 있는가 보더라구요 ~ 어여 다른분들 말씀대로 병원 가보세요
5. ...
'09.9.18 4:10 PM (221.164.xxx.230)찬데 오래 노출되었다거나 스트레스심할때 구안와사 옵니다.
주위에 5살짜리 애도 나름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구안와사 와서 침맞으러 다니는거 봤어요.
빨리가야 빨리 낫습니다.
한달정도 걸리지 싶습니다.6. 허준~
'09.9.18 5:29 PM (116.206.xxx.209)저도 일년전에 심한 몸살감기로 병원 다녀와서 약을 먹었는데
갑자기 찌르르~하고 마취한것처럼 입술이 그렇더라구요
말도 약간 헛나오는것같고. 아무 것도 하지않고 바로 자리에 누웠죠~
너무 피곤하시거나 스트레스 같아요~몸이 보내는신호.
무조건 쉬세요!7. 구안와사..
'09.9.18 9:10 PM (121.162.xxx.51)극도의 스트레스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중..발병..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삐뚤이..
첨엔 정말 눈도 안감기고..침도 한쪽으로 흐르곤 했는데..지금은 조금..아주 조금
인간의 모습을 갖춤.. 하지만..더 이상 좋아지지도 않음..
발병즉시 병원다녔지만..완쾌안됨..
집한채가격 병원비로 날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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