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한이 2009.11월 말까지라 저는 주인한테 10월말정도에 이사를 가고 싶다고 저번주부터 전화를 할려고 했어요. 그 동안 주인 전화번호가 바뀌는 바람에 예전 저희랑 거래했던 부동산 업소와 연락해서 겨우 오늘 연락을 했네요
오늘 주인과 통화를 했는데 ,
자기는 지금 현금이 없다면서,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거라고 내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차피 저흰 계약기간이 11월 말이고 전세를 내놓는건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현재 저희 아파트 상황을 보니
전세는 수월하게 나갈 것 같지만 매매는 그닥 수월하지 않다고 하네요.
일단 한번 통화를 하고 말았는데(또 통화를 해야죠, 저흰 빨리 이사를 가야하거든요
우리 큰애 내년에 학교 들어가는 문제도 있고, 제가 지금 둘째를 가져서 배가 더 불러오기 전에 이사를 가야 해요)
주인이 만일 계속 전세를 안 내놓고 매매를 고집한다면 어떡해야 하죠?
우린 주인이 주는 돈을 받아 이사를 가야 하고요
빨리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에 아파트 구하고(전세) 이사 날짜 잡아서 이사 준비도 해야 하니까요(직장생활을 해서 여러 가지로 맘이 바빠요)
우리가 전세기한을 안 맞춰 나가는 것도 아니고, 주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니 좀 황당해요
그리고 2007년도에 이사들어오면서 전세권 설정 같은건 다 해놨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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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문제.. 도와주세요~
걱정맘 조회수 : 301
작성일 : 2009-09-15 16:19:24
IP : 210.103.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
'09.9.15 5:15 PM (116.127.xxx.6)예전에 전세 끝날 시기가 되어 나간다고 하니까 주인이 매매거래가 도통 안되던 시기임에도
전세가 아닌 매매를 고집해서 곤란했던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부동산에 문의를 하니 "내용증명"을 주인 앞으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부동산에서 들은대로 내용증명 보냈더니...주인 첨엔 뭐라고 투덜대더니...
자기도 매매상황이 아니다 싶었는지...다시 전세로 돌렸고...바로 나왔네요.
근처 부동산에 한 번 문의해 보세요.
이야기가 잘 됐으면 좋겠네요.2. ...
'09.9.15 8:42 PM (121.253.xxx.116)원래 기하이 되면 집이 나가던 안나가던 돈은 주게 되있습니다.집주인이 세입자 돈없다고 사정 봐주나요?강하게 얘기하세요.우리는 무조건 나가니까 돈 해달라구요...짐을 팔던지,말던지 돈만 달라구 하세요.집주인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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