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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계산 정확하지 않은 사람 싫어요..

가을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09-09-15 15:05:11
오늘 점심 때 3명이서 간만에 중국음식 먹었네요.

각각 식사하나에 탕수육하나해서 38,000원 나왔어요. 후배가 돈 모으더니 자기가 계산하더라구요.

전 오늘 일부러 남들보다 2천원이나 싼 짜짱면 먹었거든요 ㅜ_ㅜ 돈 좀 아낄려고..

만오천 내라고 하길래 냈더니 ... 계산 끝내고 7천원이 남네..이러더니

아이스크림 먹자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니 4천원이 남았는데!! 아무말도 안하네요.

저 대범한 여자에요 ㅎㅎ 근데 오늘은 카드값 청구서에 충격받고 아껴살겠다고 다짐했는데

급 소심하게 제가 얼마를 못돌려받았는지 말은 못하고 속으로 계산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후배가 이게 처음이 아니라 문제죠. 보통 점심을 셋이서 같이 먹는데

점심 먹고 음료수라도 한잔하면 늘 얻어먹으면서 사는 법이 없어요. 아으 남자가 진짜 쪼잔하게 ...
IP : 210.105.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5 3:07 PM (58.148.xxx.92)

    저도 돈계산 흐릿한 사람이랑
    시간 약속 잘 안지키는 사람...
    제일 싫어요.

  • 2. ...
    '09.9.15 3:10 PM (58.231.xxx.100)

    다음부터는 원글님이 계산하고 돈 걷으세요. 찌질한* 부자되겠네요ㅠㅠ

  • 3. 저도
    '09.9.15 3:16 PM (122.34.xxx.88)

    정말 싫어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난 식구들 먹는것까지 하나하나 아끼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돈샌다 생각하면 짜증..

  • 4. 그게
    '09.9.15 3:18 PM (61.77.xxx.112)

    참 애매한 것이
    돈을 미리 걷어서 (각 만원씩) 점심을 시켜 먹었다고 하면
    걷은 돈에서 식대를 계산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누가 얼마짜리 먹었으니 얼마 남겨주고...이런식의 계산은 잘 안하는 거 같아요.
    차라리 다 먹고 나서 자기 음식값만 딱 내던가 해야 하는데
    그게 또 잔돈이 없어서 그러기도 힘들고.

    근데 애초에 너무 많이 걷었네요.
    다음에 그런식으로 나오면 거의 식대값에 맞게 내시던가 하세요.

  • 5. 계산정확
    '09.9.15 3:29 PM (211.58.xxx.222)

    각각 자기가 먹은 식사값에다가 탕수육값을 3명이서 나눠서 계산하는게 맞는거죠.
    무조건 똑같이 나누려면 원글님은 뭐하러 값싼 자장면 먹어요? 억울하네요.
    뭐 그렇다면 굳이 3명이서 먹을 필요있나요?
    탕수육 거의 1인분 정도의 분량 주는것하고 자장면하고 먹으면 만원인가? 그보다 싼가? 그렇던데...
    나쁜 엑스들 !!
    점심 한끼 만오천원은 너무 비싸요.
    월급받아서 밥값 교통비 옷값 빼면 남는돈도 없을듯 -_-;;

  • 6. ㅁㅁ
    '09.9.15 3:35 PM (203.244.xxx.254)

    딱 부러지게 말을 해야지 할 것 같은데 그게 또 분위기에 따라 쉽지 않은 경우가 있긴해요.
    돈 아낄때 점심값으로 그런 일 자주 있으면 부담되고 속상하실텐데
    차라리 도시락은 어떠신지...
    저도 고민중이거든요.ㅎㅎ

  • 7. 은빛여우
    '09.9.15 3:38 PM (210.106.xxx.131)

    정말.... 짜증 지대로다~~!!! 에효~~ 저도 저런경우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 8. ...
    '09.9.15 5:00 PM (222.112.xxx.75)

    다음엔 남들보다 조금 비싼서 시켜 드시고 후배반응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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