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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대형종합병원이 생기면 집값이 좀 오를수도 있을까요??
2007년에 좀 오르다가.. 올초까지 무진장 떨어지고.. 제가 p주고 산 가격보다 더요ㅠㅠ
그리고 이제 조금 아주 조금 올랐네요ㅠㅠ
저희 아파트옆에 세브란스병원(병상 1000석이상)이 들어와요. 차로 5분도 안되는거리구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집앞에 도보로 5분 거리에 경정철 완공되어서 내년부터 운행한다고 해요.
병원은 2013년에 완공하고, 지금은 터닦고 있는데..
병원이 완공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서 집값이 좀 오를꺼라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일리가 있는
말일까요? 이자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냥 팔아버릴까.. 하다가도 그말이 문득 생각나서요.
사실 이집 팔고나면 거의 남는돈없이 전세 가야되거든요.
좀 힘들긴 하지만 허리띠 졸라매면 대출이자는 내겠지만, 은행월세 사는거보다 맘편하게
전세사는게 낫지않겠나.. 하다가도 몇년만 고생하면 이자비용보다 더 많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입니다.
요즘 전세도 많이 비싼데, 2년마다 한번씩 이사다니고 전세를 2~3천씩 올려줄생각 하니
그것도 힘들것 같구요.. 아이들도 이제 내후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니 2년마다 이사하기도
어렵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9.9.15 12:27 AM (211.115.xxx.208)병원이 가까이있음 안좋지않나요??18층저희집 뒷베란다저멀리합작게종합병원이보이는데(차로는15~20분) 싸이렌소리정말심해요 경전철은 호재지만 갠적으로 병원은 질색이에요 안좋은기운이느껴져서요 전에 집보러다닐때 바로길건너 종합병원 장례식장간판이 거실에서 보이던데 부동산에선 큰병원가까워서 좋은거라고 얼른 사라하대요 그거 매일보고어찌사나요....유동인구가 많아서 호재일수도있지만 살기좋은건 아닌듯싶어요
2. ,,
'09.9.15 12:41 AM (218.238.xxx.112)아 동백이시죠, 아까 신문에 나왔었는데 거기 쥬네브상가가 너무 횡해져서 도시 전체가 집값이 떨어진 경우라 하더라구요.
3. 집값
'09.9.15 12:43 AM (118.217.xxx.158)네. 동백 맞아요.. 쥬네브에 그래도 이번에 블루키몰이라고 분당 아울렛 정도의 규모로 아울렛이 생겨서 앞으론 좀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제발 상권이 좀 빨리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4. 좋지 않을거
'09.9.15 1:45 AM (125.177.xxx.54)같아요...
저희 엄마 사는 곳에도, 대형 병원이 들어오려고 그랬는데... 주민들이 반대했어요...
아픈 사람들 왔다갔다 하면 안좋다고...
주위에 큰 대형교회가 이사오니 집값이 정말 많이 오르던데요...
그 교회 교인들이 새벽기도 그런거 가려고 교회 주위에 집을 구하더라구요..5. ..
'09.9.15 1:57 AM (124.5.xxx.94)윗님..대형교회 생기면 집값 떨어지는데
저희 아파트 옆에 대형교회 생겼거든요..주말마다 주차전쟁에..경비아저씨 정문 지키고 계십니다. 단순히 주차만 하는게 아니라요 여기서 커피 마시고 주변에 담배꽁초에..
여자들 힐끗거리고 그래서 아파트 주민들이 난리를 쳤거든요
그래서 교회사람들이랑도 싸우고..휴..아주 말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시사프로그램에 교회가 들어오면 주변 상권 다 죽는다는 이야기도 나오던데요6. ㅏ
'09.9.15 2:30 AM (124.49.xxx.214)대형교회. 대형병원 다.. 안 좋아요.
유명해요.. 악재로.. 십 수년 전에도 들었던 얘기에요.
병원같은 경운 정작 살면서 꼭 필요한 건데. 주변인들은 안 좋아하더군요.7. 분당
'09.9.15 7:51 AM (211.173.xxx.44)정자동은 서울대 병원 들어오고 좀 지나니까 의사가 월세로 집을 구하기도 한다고 집나간다고 하던데 아닌가?
8. 호재아닌가요..
'09.9.15 8:29 AM (59.21.xxx.181)근무하는 직원들이 집을 구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9. 호재
'09.9.15 8:37 AM (122.34.xxx.19)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나다보면
상권이 훨씬 활발해지고...
그곳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되도록 가까운 곳에
집을 얻으려하기 때문에 호재같은데요.10. 글쎄요.
'09.9.15 9:05 AM (203.142.xxx.241)저라면 대형병원있는곳은 싫을것 같아요.
너무 병원이 멀리있어도 싫지만, 같은 동네면 싫을것 같은데요. 물론 거기 근무하는 분들이야 가까운곳에 살고 싶을지 몰라도. 저는 거기엔 싫을것 같아요.11. 제 생각도
'09.9.15 9:05 AM (124.197.xxx.109)호재같은데요.병원들어서면 약국이며 편의시설 식당 등등 저절로 따라 들어오는 업종들이 많잖아요.
12. 전
'09.9.15 9:12 AM (125.189.xxx.19)별로...
여긴 대형병원 가는 길목인데.. 차로 15분거리인데 여기가 길목인가보네요
구급차소리가 너무 자주 들려서
특히 주말에 더더욱...13. ...
'09.9.15 9:37 AM (112.72.xxx.72)대형병원이 옆에있는데 마음이 든든해요 언제든 응급실도 몇분걸리지 않을테고 좋은거 같아요
상권도 집갑도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는 일은 없을거 같아요14. 병원
'09.9.15 10:27 AM (115.136.xxx.24)병원 바로 옆이면 오히려 좀 불편한 일들이 생길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냥 한동네다,, 하면 그건 호재인 것 같아요,,15. 세브
'09.9.15 10:29 AM (115.136.xxx.24)저도 동백 근처에 사는데,, 다들 세브란스 병원 들어오는 걸 호재라고 하던데요,,
병상 1,000개의 병원이라면 근무하는 인원이 최소 몇명, 그 인원 중 몇%만 이 근처에 집을 구한다해도,,,,,,,,,,,,,, 이러면서,, 집값 오를거래요,,16. 아...
'09.9.15 11:05 AM (61.99.xxx.142)제가 딱 읽어보니,바로옆에 병원 들어오는건 호재가 아니다..라고 생각되어지고요...
시끄럽고 등등..
그런데 동백은요 아파트단지하고 완전 분리된,반대편쪽에
그것도 아주 큰 병원이 들어오는거라..
악재 전혀아녀요...팔지마셔요...들은얘기도 많고...
보니까 어*목 마을 이신거같은데요...축하드려요...
실지 많이 오른걸로 아는데요...지금..
저도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