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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요..말까요..
남편출장 조회수 : 231
작성일 : 2009-09-15 00:43:06
신혼인데요..일년도 안된..
신랑이 얼마전 일주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한달정도 지난 지금 또 3주동안 해외출장을 갔네요..
그리고 다녀와서 한달후 또 해외출장을 가야한다네요..
떨어져 있는 거 너무너무 싫거든요..
신랑이 태국 지방으로 출장을 갔는데요..
방콕을 경유해요..그래서 일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주말껴서 방콕에서 만나 여행하고 오자고 하네요..
그렇게 계획이 완전히 짜여 있었어요(이것땜에 여름휴가도 포기)..비행기표 예약완료하고..호텔도 예약하고..
여태까지 그거 위안삼아 외로워도 참고 있었는데요..
오늘 신랑이 전화와서 그러네요..출장기간이 10흘정도 더 길어질거 같다고..
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비행기 티켓 취소하지말고 출장지에 같이 와있으면 된다고..그냥 예정대로 출발하라고 하는데요..
예정대로 였으면 눈치안보고 우리끼리 여행하는 거였는데..
출장지로 가면 괜히 눈치보일 거 같기도 하구요.. 일하는 곳 이니까요..
아 진짜 남편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너무너무 짜증나요..ㅜㅜㅜ
비행기표 취소해야 할까요...ㅠㅠ
IP : 110.10.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5 3:07 AM (118.216.xxx.244)남편 말씀대로 가세요....여름휴가도 포기하고 그날만 기다렸는데....취소하기엔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리고 남편입장에서도 괜찮으니까 그대로 오라고 하시는거 같은데~남편일할때 미리 여기저기 정보얻어가서 근처에 쇼핑도 하고 좋은 기회일것 같은데요~^^
남 눈치 볼것 없이 재밌게 놀다 오세요^^화이팅~!!2. ..
'09.9.15 8:39 AM (124.111.xxx.216)흠냐....눈치줘도 샥샥 피해가며 즐겨야될 판에
왜 미리 눈치맞으실 걱정을??
무조건하고 가셔야졍...
남편님이 괜찮다는데.....
만약 안가시면....남편님은 앞으로 절대 님한테 그런 친절 안베풀걸요???
글구 남편한테도 눈치보여서 걱정이네마네 이런 소리 절대 하지마세요
눈치란게 그래요~ 줄맘없다가도 상대방에서 눈치보이는것처럼 파악된다면..
괜히 눈치주고싶고...그렇답니다. 그게 보통사람들 심리라눈..
그러니 가시면 전~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님이 어떻게 즐기다 올것인가
그것만 생각하시고..미리 그쪽에 대해 인터넷으로 충분히 조사해서 잘아시는분들
한테 물어보시고 가세요...정말 계획적인 여행이야말로 최고의 만족감을 준답니다.
얼렁뚱땅 동네 마실가듯 준비없이 갔다간 시간낭비.돈낭비..정말 후회한답니다.
무튼...분명 가실걸로 믿고........즐건시간보내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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