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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날 베란다 밖으로 물 뿌리시는 분들~~

...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9-09-05 20:45:09
제가 못 살아요 정말....스트레스 받아서리..
1층 사는게 죄인지....
안타깝게 울 집은 베란다 문 열리는 곳에 실외기가 있어요..
그래서 문 열어둔 상태에서 위에서 물 뿌리면 실외기에 떨어져서 베란다 안으로 들어오는데
일층이라 빨래가 잘 안 말라서 문 열어두면 그 쪽으로 당겨 놓는데 어떨 땐 문에 젖기도 해요..깨끗한 물도 아니고 참 찝찝해요
주로 화분에 물 주는 사람들이예요..
나가서 보니 실외기에 화분 얹어놓고 물 뿌리네요..
걍 베란다에 놓고 물 주지 왜 그러는 걸까요?

제발 비 안 올 때 베란다 밖으로 물 뿌리지 맙시다...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

갑자기 후두둑~~하면 실외기에 덜어지는데 저는 폭우나 우박 오는 줄 알았어요
두살 아들래미도 놀라서 눈이 땡그래지더라구요.....

요즘 아파트 공지사항에 밖에다 빨래 넣지말라는 글 자주 보는데요...
저는 빨래야 미관상 보기 싫은거지만 걍 참으면 그 뿐이라 생각해요..
빨리 말리려면 널 수도 있지 그런걸로 민원 넣고 공지사항에 붙이고 그러나 싶은 생각도 하는데
왜 물 뿌리지 말란 공지는 안 할까요??

무식한 제 윗집 4층 아줌마만 그런걸까요????
IP : 112.153.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5 8:48 PM (112.144.xxx.10)

    전 빌라에 사는데 베란다 청소한다고 난간에도 물열심히 뿌리고 있는데 밑에집들 두집이나
    이불들고 올라왔더라구요
    야 너 물뿌려서 이불 다졌었잖아!!
    어찌나 미안하던지 우리 베란다에 널고 하루종일 수다 떨다 갔습니다
    저도 그후 조심하고 있습니다

  • 2. 동감~~
    '09.9.5 8:51 PM (125.180.xxx.5)

    울아파트 1109호 젊은 아기엄마~~
    지난번에 베란다 샤시 문틀청소 걸래로 닦으라고 했지요~~
    젊은엄마가 왜그래요
    직장다니는 핑계로 1달에한번 대청소한다고 그러더니...오늘도 창틀 물청소...
    우이구...아래층아줌마 이불빨때마다 물뿌려서 스트레스 받아 쓰러지는꼴보려고 그럽니까?...
    이아파트 14년 사는중인데 1109호같이 배려심없고 예의없는엄마 처음 봤구료...ㅠㅠ
    제발 82쿡이나 해서 이글좀 보구려~~

  • 3. ...
    '09.9.5 10:20 PM (119.67.xxx.25)

    그니까요!! 정말 교양머리 없는 사람들!

    저희 윗라인도 맨날 뿌려서 신경질 나요.
    근데 몇 층인지 몰라서~ ㅡ,.ㅡ;;
    다음에 또 뿌리면 경비실에 전화해서 방송해달라구 하려구요~

  • 4. ...
    '09.9.5 10:25 PM (112.153.xxx.194)

    윗님 제가 바로 뛰쳐 나갔다는거 아닙니까?
    울 집이 일층이거든요....

  • 5. 윗님
    '09.9.5 10:30 PM (119.67.xxx.25)

    그러게요. 그래서 저번엔 마침 경비 아저씨가 나무를 자르고 계시길래 막 불렀거든요. 봐달라구
    근데 아저씨가 연세가 있으신지 5층에서 부르는데도 못 들으셔서리... ㅡ,.ㅡ;;;

    어? 근데 그 뒤론 안 뿌렸던거 같기도 하네~ 그 소릴 들었나?? 들었으면 다행이구요~ ^^

  • 6. 같은아파트주민?
    '09.9.6 12:18 AM (124.5.xxx.222)

    헉.. 혹시 강동구 모 아파트 사시는 분 아니세요?
    저희 엘리베이터에 누가 쪽지 붙여놓았더라구요..
    혹시 그분 아니신가요? ㅎㅎ

  • 7. ^^
    '09.9.6 1:17 AM (123.212.xxx.226)

    저도 1층사는데요, 가끔 화분에 물 준것이 비처럼 내려요. 물준분은 잘 모르는것같아요.

    엘리베이터안에 정중하게 글을 써서 붙였어요. 그런 상황을 주의해달라고 글로써서 붙여주세요.

    관리실에도 부탁드리고요.

    글로 써서 부탁드렸더니 주의하시더라구요.^^

    서로 공동주택의 예의를 지키면서 살아요.

    베란다에서 이불등 을 터는 행위는 정말 안했으면해요. 꼭 그 아랫집들뿐 아니라

    길가는 사람 얼굴등에뿌려져요.

    저희 집이아니고 옆동 걷는데 이불털고있는 먼지 얼굴에 뒤집어썼어요.

    올려다 보니 높은 층이라 말도 못하고 왔네요.

  • 8. 촌스러운나
    '09.9.6 1:27 AM (59.86.xxx.248)

    제가 그런일로 윗집에 인터폰도 했었는데... 결국 폭발. 윗집에 쫓아 올라갔어요.
    나이많은 아줌마는 갑자기 소리지르며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고...@@ 다른집들도 다 물 뿌리더라고..@@ 그 아줌마 소리지르는 소리에 자다 놀란 딸이 (그시간 아침 9시 넘었음) 날더러
    새벽부터 남의 집 와서 웬 소란이냐고 되려큰소리....
    빨래에 물이 다 튄다니까 왜 그쪽 베란다에 빨래를 너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더니
    저더러 한단 소리가
    <아파트 생활 하루이틀 하나....>이럽니다.
    허거걱.... 이사를 가야할 모양이에요. 그뒤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그 아줌마께 절대 인사 안합니다.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킨건지원...

  • 9. ...
    '09.9.6 9:27 PM (121.162.xxx.21)

    무식한 피플들..
    베란다 청소는 원래 비오는날 하는거 아닌가요..??
    공동주택살면서 기본도 모르고..에효~
    베란다 화초 물줄때도..문닫고 물뿌려야죠..
    지구를 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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